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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해 보고 싶은데...
결혼 하고 14년 두 아이만 키우고 살았습니다
큰 아이는 올해 중학교 들어가고
작은 아이는 4학년이 됩니다
아이들이 조금씩 자라다 보니
제 시간이 많더라구요
이것 저것 배우러도 다녀 봤지만
취미 생활 하는 것도 뭐 시큰둥하고...
내년엔 남편 직장 관계로 2년쯤 주말부부를 할 예정입니다
남편이 없으면 아무래도 긴장감이나 아이들 먹는 거에도 소홀해 질것 같고요...
제가 아이들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 가르쳤거든요
뭐 가르쳤다고 말하기엔 그렇고...
영어도 집에서 테잎 들려주고 비디오 보여주고 시디 가지고 시켜서
중학교 들어가는 아이는 영어에선 웬만큼 자유로운 상태고
집에 영어책이며 교재등 거의 천만원어치 가량은 구입해 놨고
수학도 그냥 문제집 풀리고 관련도서 읽히고 해서
우리말 책이며 등등 많은데...
결론적은로
초등학생들 두명정도 맡아서 (직장맘)
영어랑 수학 책 읽기등 봐주고 (교재비며 책값 안들고 )
저녁정도 먹여서 보내주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제껏 제 아이 키우고 가르친 일 밖에 없는지라..
그런데 남의 아이를 맡는다는 일이 걱정도 되고
선뜻 엄두가 안나기도 하네요
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영어는 잘 못하고
그냥 주부입니다
책 읽기 좋아하는...
이럴경우 아일 맡길 분들이 계실까요?
그리고 비용은 어느정도나 받아야할지...
서울 강서구입니다
1. 가끔
'06.2.16 11:10 AM (221.150.xxx.68)한번씩 님같은 분 찾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아주 간혹 자,게나 이런저런에서도 그런 분 구하는 글 본 적 있습니다.
비용은...그리 많이 받을 수 ㄴ어2. 관심 쫘악~
'06.2.16 11:45 AM (220.76.xxx.54)실례지만 강서구 어디신가요?
3. 과외
'06.2.16 12:47 PM (149.135.xxx.93)제가 그런 집에서 과외했었는 데 좋았어요. 문제지 같이 풀어주는 정도 였는 데 동네사람 알음알음해서 딱 대여섯 애들만요. 중간중간 집에서 떡볶이도 해주시구 같이 놀러도 다니구 사춘기때 좋은 지도선생님이었어요. 일단 애들 친구들중심이나 동네 아는 분들 , 가게하시는 분들 돈 많이 없으신분들 몇만원만 받고 봉사같이 해주셨음 좋을거 같아요.
4. .
'06.2.16 12:59 PM (218.48.xxx.115)저라면...맡낍니다...
근데..지방이라...ㅜㅜ5. 님옆으로
'06.2.16 4:13 PM (211.53.xxx.253)이사가고 싶네요..
딱 제가 원하는 분인데...ㅠ.ㅠ
아파트 게시판에 붙여 보세요.
아마 여러분이 관심 보이실거에요.
저처럼 관심있는분 많을겁니다.6. 제가
'06.2.16 4:57 PM (211.204.xxx.241)그런 공부방에 아이 맡겨서 초등학교를 보냈습니다. 사실 돈은 좀 비싼듯 했지만 학원으로 돌리느니 믿을만한 집에 두는게 나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요.
님처럼 영어전공이라면 엄마들에게 더 신뢰를 주지 않을까요.
제가 맡긴집 엄마는 학교도 과도 과외교사로서 크게 내세울 만한 경우는 아니었음에도 아이들 챙겨먹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주고해서 IMF때도 아이가 전혀 줄지 않더군요.
결국 같은 단지에 15-6평수아파트 하나를 얻어서 독서실처럼 꾸며놓고 공부방을 만들어놓으니 중고생들까지 이용하게 해달라고 난리랍니다. 가재도구하나 없으니 그평수도 적은게 아니더라구요.
성격만 맞으면 정말 괜찮은 일거리가 될 듯 하니 잘 알아보세요.
단 중학생이되는 아이와 상의하셔야 할듯합니다. 제가 맡긴 집도 아이들이 모두 초등학생이었고 둘째까지 중학생이 되면서 고민하다가 아예 아파트를 얻어 독립하더군요.
아무래도 집이 좀 산만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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