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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커피 향(추천)

방향제 조회수 : 962
작성일 : 2006-02-16 09:33:17
저희 신랑이 후각이 무척 발달하여 냄새에 매우 민감합니다.
새아파트에 이사온 후, 여러 방향제를 두었으나 머리만 아플 뿐,

그래서 은은한 커피향이 집안 곳곳에 풍기길 원합니다.
단 저희는 커피는 마시지 않고요
그냥 값싼 원두 커피를 용기에 담아 두려고 하는데
어디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나요?
마시는 것이 아닌, 방향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원두커피 이름과 싸게 파는 곳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211.189.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16 10:19 AM (222.234.xxx.142)

    냄새를 없애는 용도라면 다른 냄새로 가리는 것 보다는 숯으로 아예 흡착시키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 다음에 좋은 향기를 풍기는 게 순서일 것 같은데요..
    숯 한 박스 사셔서 두시는 게 어떨까요?
    숯도 조금만 놔둬서는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원두 그냥 놔두시는 것보다는 차라리 생두 사셔서 직접 볶아 보시는 게 어떨까요?
    연기가 좀 나니 베란다 등에서 창문 활짝 열고 부르스타에 못 쓰는 후라이팬 올려 볶아보시면..
    향기 풍기는 데는 그만한 게 없을 듯 해요..

    먹는 용도가 아니라면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유통기한 지난 원두를 헐값에 받을 수 없는지 알아보시구요..
    장터에서 유통기한 지난 원두나 원두 갈은 것을 싸게 내지는 무료로 주실 분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향도 엷어지지만 싸게는 구하실 수 있겠죠...

  • 2. 방향제
    '06.2.16 10:20 AM (210.97.xxx.98)

    가끔 레스토랑이나 미용실에 가면 은은향 헤이즐럿 커피향이 나더라구요
    방향제를 커피향으로 시간에 맞춰 품어나오는게 있다더군요

    관리해주는 업체도 있구요

    전 사무실에 출근하면 헤이즐럿과 모카 섞어서 갈아놓은거 내립니다
    그럼 직원들 출근하면서 냄새 쥑인다고 좋다고 하더군요
    근대 커피는 인스탄트로 타 마시더라구요
    원두는 커피맛을 모르겠다고 .ㅋㅋ

    퇴근할때는 다 버린답니다.

  • 3. 음 제생각엔
    '06.2.16 10:33 AM (18.98.xxx.206)

    커피향은 어지간히 보관을 잘 해도 원두 볶은지 2주안에 그냥 날아갑니다.
    그런데 볶은지 오래된 콩을 그냥 나둬선 향이 퍼지는 데 한계가 있을 겁니다.
    마시지 않더라도 커피를 내리세요. 차라리 그편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아... 그리고 마시지는 못하는 방향용 커피라는 것이 있긴 있던데
    저는 그 헤이즐넛 냄새가 너무 머리아프고 싫었어요.

  • 4. 예전에
    '06.2.16 10:34 AM (218.48.xxx.38)

    부산대 앞 스타벅스 갔었는데
    그 날 내린 젖은 커피가루 쓸 사람 가져가라고 봉지에 담아서 내놨던데요.
    가져와서 얼마간 방향제로 잘 쓰다가 어느 날 보니까 곰팡이 슬었길래(젖은 거니까) 버렸어요.
    저도 방향제용으로 나온 인공적인 건 뭐든지 아예 없는 게 낫더라구요--;

  • 5. ***
    '06.2.16 10:46 AM (24.42.xxx.195)

    원두커피를 그냥 놔둬야 냄새는 그 부분에서만 납니다^^
    효과를 보시려면, 원두커피기계 싼 것을 사다가, 값싼(이마트나 까르푸에서 엄청 싼 것 많이 팔아요. 헤이즐넛이 좋겠군요) 원두를 내려서 향기나도록 하세요.
    그래야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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