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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는데 조언 바랍니다.
수학 과외선생님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A는 서울대 자연계열을 나와서 강남등에서 다년간 학원강사(입시학원도)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중학생부터 고교생까지 본인 집에서 개인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주 2회 1시간 30분 수업에 월 28만원이며 2명이 같이 수업을 받아야합니다.
현재 울 아이와 같은 학년이 없어서 한 학년 선배와 한 테이블에서 해야한다네요.
오늘 뵈었는데 본인 스스로가 무척 잘가르친다고 강조(?)를 하십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점은 아이를 잘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너무 계산적(돈)
이라 개인적으로는 호감이 가질 않더군요.
예를 들면 아이들이 시험기간에 보충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수업료를 받고 해주겠다.
첫 수업은 울 아이 혼자 하게된다면 (2명은 1시간 30분이니) 1시간만 할것이다등.
B는 일반대 유아교육과를 나오신 분인데 왕수학교실에서 5년 정도 있었고 개인지도는 4년
째 하신답니다.
주 2회 2시간 수업이며 개인지도는 30만원, 2명은 각 20만원씩이랍니다.
이 분은 월 2회 가정학습일로 학교에 안가는 날이면 자주 보충을 해주신답니다.
현재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만 가르칠 수 있다고 하고요.
아이친구 과외선생님인데 열심히 하신다고는 합니다.
의외로 수학과 나오신 선생님 구하기가 쉽지않네요
아이입장에서 어느분께 지도를 받는게 도움이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저라면...
'06.2.11 9:54 PM (61.106.xxx.128)B선생님을 선택하겠습니다.
2. ...
'06.2.11 10:33 PM (221.149.xxx.187)중학생인데 혼자 하고 주2회 2시간 40만원 찾으면 많을텐데요.
서울대라고 더 비싸지도 않던데..3. .
'06.2.11 11:46 PM (59.10.xxx.62)저는 망설이지 않고 A입니다. 학벌 때문이 아니고, 고교과정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선생님에게 배우셔야 합니다.
4. ..
'06.2.12 12:00 AM (211.210.xxx.75)저도 A선생님이요.
너무 계산적이고 깍뜻하다 여겨지시겠지만 돈이 오가는 사이이고
아이가 중간에 걸린 문제일수록 서로 그렇게 쌈박한 관계가 나중에도 편합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무 자르듯이 끊고 맺는게 정확하면 이쪽 엄마 입장에서도 당당히 내가 내는 만큼
큰소리로 요구 가능합니다. 다만 같이 공부할 아이가 같은 학년이 아니라니 그게 맘에 안드네요.
(제가 과거에 과외 받을때 한 학년 위의 선배와 받았는데 결국 그 선배 때문에 팀이 깨졌어요.)5. ....
'06.2.12 12:10 AM (222.118.xxx.230)저도 예비 중3 아들 처음 수학 과외 시키고 있습니다.
저라면 선택의 여지 없이 A선생님입니다.
계산이 정확한 사람치고 일 흐지부지 하시는 분(과외 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 중) 못봤어요.
아직까지는..
회비 드릴때 이런이런 점을 부탁드립니다라는 편지를 한장 넣구요.
저도 윗님 말씀대로 같은 학년이 아니라는게....
같은 학년 구해지면 엮어 달라고 말씀하세요.6. 작은섬
'06.2.12 3:27 AM (61.102.xxx.73)저도 a예요. 실력 있는 선생님께 한시간을 배워도 배워야죠. 제 친구 두명이 수학 과외를 뛰고 있어요.
둘 다 과외 경력이 꽤 되구요. 동네에서 소문났어요. ( 소문난 이유는 아시겠죠 ? )
제가 저희 친척 과외를 부탁했더니..딱 한마디 하더라구요. 월 50만원 이하면 난 못 가.
돈이랑 시간 계산 철저하죠. 대신에 그냥 과외 가는게 아니라 준비도 많이 하구요, 문제집 사러 과학고,예고,기타 좋은 고등학교 앞은 다 돌면서 문제 수집해서 프린트도 많이 준비하구요.
무엇보다 다년간의 경력때문에 입시 전략이나 경향에 훤하더라구요.
싼 과외보다는 능력있는 전문 과외 선생님께 배우는 것이 더 좋단 생각이 들어요.7. 나모
'06.2.12 1:45 PM (222.99.xxx.183)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A로 기울기는 하는데 다른 학년과 한 테이블에서 수업이 가능할런지 걱정이네요.
수업시간도 문제 풀고 채점하는 시간 빼면 너무 적은 거 같고요.
다른 학년 설명하는 거 들으면서 문제 풀어야 할텐데 집중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선생님이 쉽게 바뀌면 아이에게 안좋을 것 같아서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은데....어렵네요.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립니다.8. 자신감
'06.2.12 11:32 PM (59.8.xxx.181)자신 있는 사람이, 자신의 가치도 스스로 떳떳이 요구하더라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걸 밝힌다라고 느끼지 않아요. 연봉협상할때랑 같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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