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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미혼모에대한걸 봤는데요..

걱정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06-02-10 17:53:15

저번에 SBS에서 임성훈이 하는 시사프로를봤는데
미혼모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18살의 어린나이인 여자애가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임신이되서 같이 동거하며 아기를 낳아키우는 모습을보고..
별에별 생각.. 걱정이되더라구요. 거기서 나왔는데
요즘 청소년들의 첫성관계 한 평균나이가 거의 중학생의나이더라구요..
정말 무서운세상이다 세상이 많이 바꼇다는걸 알았지만
요즘 아이들 너무 쉽게 이성교제하고 쉽게 그러는걸 보곤,
고등학생의 딸을 키우는 제 입장으로썬 정말 걱정이되더라구요..
IP : 58.145.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혜경
    '06.2.10 6:04 PM (218.154.xxx.196)

    아!!!!! 정말 충격이군요 제 딸이 이제 중학생이 되는데 정말 조심성이 생기네요....

  • 2. 헉...
    '06.2.10 6:07 PM (59.24.xxx.164)

    따라다니면서 감시할수도 없구...
    좀 심했다...중학생은...

  • 3. 제가
    '06.2.10 6:17 PM (222.119.xxx.215)

    지금 스물 아홉인데 저 중학교 때도 간혹 정말 간혹 그런 아이가 있었어요.
    좀 노는 아이였는데 임신해서 결국 학교 그만두고 그 남자 집에서 살더군요.
    그때는 참 쉬쉬했고 완전 흉이였지만 지금 애들은 대놓고 그러니 세상이 어찌될지 걱정..
    성교육의 미비함도 큰일입니다.성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저러지 못할껄..

  • 4. QBmom
    '06.2.10 7:19 PM (218.155.xxx.101)

    남자아이들 성교육이 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자아이도 거절할 수 있게끔 키워야하고..

    자기 몸이 소중하다는 걸 인식해야 할텐데요..

  • 5. 채돌맘
    '06.2.10 8:07 PM (219.248.xxx.34)

    아! 님의 글을 보고 오랬동안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중학교를 남녀공학을 나왔거든요.

    근데 저희 학교에 좀 노는 남자애랑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만 여자애가 임신을 한거에요.

    중학교 1학년때에요. 근데 여자애는 퇴학을 당했는지 자퇴를 했는지 암튼 학교를 그만 두

    었는데 남자앤 아무 징계도 받지 않고 학교에 계속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애의 집에 들어가서 산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한참 후 ..아마 학년이 바뀌어서겠죠. 당시 저희 학교는 신설학교라서 운동장이 무척 작아서 교실 창문으

    로 내다보면 교문밖까지 훤히 들여다 보일정도였거든요. 근데 그 여자애가 아기를 포대기로 들쳐업고 교

    문밖에 서있는거예요. 온 교실 아이들이 휘파람 불면서 창문에 다닥다닥 매달려 구경하면서 ...

    하여간 그땐 정말 그 아이가 희한한 존재였고 이해가 안되었는데 요즘은 중학생의 임신이 너무나 많아져

    서..딸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마음이 조심스러워 집니다.

  • 6. 아들엄마
    '06.2.11 1:00 AM (221.165.xxx.109)

    혹시 우린 아들만 있는데 뭐.. 하는 분 요즘은 안계시겠지요? 전 아들만 둘 둔 엄만데요, 아들둔 집에서도 걱정하기는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 평소에 딸가진분 못지않게 성교육에 관심을 많이 두지요. 아들딸 구별말고 잘 시켜야할 게 성교육인것 같습니다. 특히 아들두신 분들도 모두 성교육 철저히 시킵시다. 모두 귀한 자식인데요.

  • 7. 평강공쥬
    '06.2.12 5:07 AM (222.111.xxx.165)

    전 딸 아들..
    둘 다 잘키워야겠어여..특히 큰넘~!! 남자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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