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직장을 다니게 되었어요.
기간제로 몇 달 가게 되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예요.
두 5살, 7살 두녀석인데요.
옆에 도와 줄 사람은 아무도 없구요. 신랑도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니라 도와줄 형편이 안 되구요.
일단 5살짜리 녀석은 종일반을 하면 될껏 같은데
문제는 7살짜리 녀석이랍니다.
이 놈의 스케줄이 2시에 와서 2시 반에 태권도를 갔다가 4시에 오면 월 수 금은 영어를 가거든요.
화,목은 집에 있구요.
너도 종일반 해라니 죽어도 태권도 학원은 가야겠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혼자 있다가 학원 갈 수 있겠다는데 7살 놈이 할 수 있을런지 원...
아님 주위에 같이 다니는 엄마들에게 그 시간때에만 아르바이트처럼 2시에서 5시 반까지만 간식먹이고, 아이학원 보내는 걸 부탁해 볼까요?
그렇게 부탁하고 1달에 20-30만원 정도면 들어 주지 않을까도 싶은데...
그나만 어렵게 된 자리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사실 아침에도 내가 먼저 나가면 아이들이 10분 뒤에 나가야 하는데 것도 잘 할까 싶기도 하고...
이 나이 또래에 직장다니시는 분이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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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시는 아이맘들 조언 좀...
두아이맘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6-02-05 19:53:27
IP : 221.154.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2.5 8:19 PM (218.153.xxx.133)유치원에서 태권도 차를 타고 태권도장에 가고
태권도나 영어 학원 차를 타고 영어 배우러 가면
시간 늦지 않고 갈 수 있을텐데요.
상의해 보면 길이 있어요.
아이 혼자 집에 있다 가는 건
불안해요.2. 해와바다
'06.2.5 10:39 PM (61.77.xxx.64)혼자서 생각만 하지 말고 학원에 가서 이야기해 보세요. 저도 그랬었는데 이야기 하니까
생각보다 길이 있더군요.요즈음에는 태권도 학원에서도 무었인가를 가르쳐 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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