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아끼려고 전기요를 썼더니, 전기요금이 절 울리네요.

[허걱]

평수를 늘리니 가스비가 넘 많이 나와서 전기요를 썼는데,
전기요금이 절 울리네요.
바닥을 뜨끈하게 지져야(?) 잠이 잘오는데 온집을 뜨끈하게 지질 정도로
데울려면 가스비가 30만원도 좋고 40만원도 좋겠고,
그렇다고 밤에만 거실의 가스를 끌수도 없고,
그래서 전기요를 들여놓았더니 전기요금이 거의 10만원이 넘을 정도로 나오네요.
아니, 전기요 하나가 그렇게 전기를 많이 먹나요?
참..하나가 아니고, 두개네요.
머, 말로는 전기도 그렇게 안먹는다고 하더니만, 아무리 누진세라고 해도
3만원대 나오던 전기요금이 어떻게 에어컨 켤때보다 더 많이 나올수가 있나요?
여름에 에어컨 켤때도 5만원 정도밖에 더 안나오던데..

전기요 쓰시는 분들 전기요금 어때요?

당췌, 어디서 전기가 새는건지, 요즘은 전기 무서워서 전기주전자도 안쓰고 물 끓여서
차마셔요. 전자렌지도 사용 거의 줄이고, 스팀청소기 안쓴지는 오래되었네요.
전기요금 때문에. ..

[앗]

비슷한 내용을 방금전에 조선일보에서 보고 왔는데요.
제목도 똑같네요.

누진세 때문이라던데요.그리고 제 경험으로
전기 장판 이런종류도 엄청 전기요금 많이 나오더만요.

[하늘파랑]

야후!뉴스에 원글님과 똑같은 제목이 있어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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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세 적용
주택용 전력의 경우
최초 100㎾까지는 기본요금 370원에 ㎾당 전력량 요금 55원10전을 곱해 산출하지만
이후에는 100㎾단위로 기본요금이 배 이상 증가하고
500㎾를 초과하면 1만1750원의 기본요금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력량 요금도 단계별로 증가하다 500㎾를 넘기면 643원90원이 곱해져 산출된다.

이 때문에 평균 250~350㎾ 정도를 사용하는 4인가구의 경우
월평균 4만원 정도의 요금을 내지만 600㎾를 사용하게 되면 요금은 5배인 19만원가량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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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우리집도 더블 한개짜리랑 싱글 1개 쓰는데 그렇게 전기요금 많이 안나오던데요
어떤때는 깜박잊고 낮에도 계속 틀어놓을 때도 많거든요 ...
혹시 다른데서 많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 ^^*

[카라멜마키아또]

저희집은 더블 전기요 하나 쓰는데 전기세 많이 나온줄 모르겠던데요.
1월달에 3만7천원 나왔거든요.
누진세 때문에 많이 나오셨나봐요.

[아]

저도 방금 전 뉴스 뜬 거 보고 왔는데.. 누진세가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장판 몸에도 별로 좋지 않으니 조금 덜 쓰심이..
전기장판 뿐 아니라 히터도 마찬가지로 전기를 엄청 먹습니다.

[요즘]

나오는 옥매트는 절전형이기에 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 예전의 전기요나 전기장판은 무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음 물건을 구입하실때 뒤에 나오는 전력량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누진세가 원인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전력량이 적은 것을 사용하시면 괜찮을듯~~저도 난방은 아예 안하고 옥매트만 사용하는데 하루 종일 켜놓고 있어도 월5천원정도 더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