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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원래 영어 회화 같은거 잘하지 않나요?

갸우뚱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06-02-02 19:52:59
참고로 전 알파벳 정도만 읽는 수준이므로
영어에 대해 정말 몰라 질문 드리는건데요...

아침에 티비 보다가
임필빈?(여성 비뇨기과 의사)씨가 나왔는데
7세 연하의 미국인과 결혼을 했더군요.

그런데 어머 어머..
부부 사이에 통역자가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자기들은 바디랭귀지와 기초적인 말로도 대화가 된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 상식으론
의사라면 읽고 해석하고, 회화도 돼야지
원서도 읽고 할거 같구요.
또 병원 가보면 의사들 전부 필기체로 뭐라뭐라 쓰는것 같던데(예전에요)

아..궁금한것
임필빈씨가 영어 회화가 안되는것이 의사로서 정상적인 범주에 들어가는건가요?
IP : 211.224.xxx.1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꾸
    '06.2.2 7:57 PM (218.37.xxx.185)

    책만 영어루 보구읽죠...실상 의사들 보는책이 울나라 대학생들 볼만한 그런 영어에여 의학용어는 걍외우잖아요... 아주간단히 나온책이라는데요 별 특별히따로 회화수준까지 바라지않는 책이죠...
    우리원장님은 꾸준히 교육방송 들으시며 혹시라도 요즘 하도 결혼도 국제화다보니 환자중에외국인 섞여 오니 공부좀 하십니다..그래봣자 프리 토킹은 아니라는군요...어디가 아푸십니까 어디가 불편 하신지요? 뭐이런거져 ㅎㅎㅎ

  • 2. ...
    '06.2.2 8:00 PM (61.77.xxx.222)

    저두 그게 항시 의문이더만요.(의사는 아니지만)
    왜 나는 중고등학교 죽어라 영어공부하구(학력고사도 90점이상은 받았을겁니다),
    대학때도 영어공부를 하구,
    공부도 원서를 보고,대학원도 영어 시험 만점가까운 성적을 얻었는데 .
    왜 회화는 안되냐구요.

    미국에 사는 울조카가 한국에 왔을때 내가 하는 영어를 대부분 못알아듣더만요.(간단한 단어조차도)
    그래서 영어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포기했네요.
    뭐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요.

  • 3. 갸우뚱
    '06.2.2 8:00 PM (211.224.xxx.160)

    네...저는 의사들 다 영어 되게 잘하는줄 알았어요...

  • 4. ....
    '06.2.2 8:02 PM (221.141.xxx.100)

    딴걸 떠나서..임필빈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부부간 스킨쉽뿐 아니라 대화도 많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어떻게 말도 잘 안통하는데 결혼생활이 되는지 의문만빵..

  • 5. 아이고...
    '06.2.2 8:13 PM (211.55.xxx.150)

    원서 읽는거랑 회화 잘하는 거랑 전~혀 상관 없죠~ㅎㅎㅎ
    우리 시누이 잘나가는 의사...와국인 환자 오면 대략 난감...ㅋㅋ

  • 6. 절대~
    '06.2.2 8:24 PM (124.61.xxx.52)

    제가 한때 두명의 의사를 사귀어 보았으나 극과 극이었어여..
    한명은 워낙 집안까지 빠방한 아여서 어려부터 미국을 방학마다 나가서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해서 그런지 회화며 일반 영어며 잘했지만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나신 다른 아는 그저그냥 의학도서만 파고 공부해서 입도 뻥긋 못하더라구여...

    영어 뿐 아니라 자기 전공 외에는 거의 문외한들 이더라구요...
    그야말로 박학다식과는 매우 거리가 먼듯...

  • 7. 그게
    '06.2.2 8:29 PM (220.85.xxx.98)

    저도 처음엔 이상했는데--
    생각해보니 외국인과 2년 동안 사귀었고 미국가서 연수도 했다는데
    영어 못할리가 있겠어요
    단 그리 아름다운 발음이 아니라던가 유창하지 않다면
    방송에 노출되는게 싫어 일부러 통역을 쓸수도 있구요

  • 8. 11
    '06.2.2 9:08 PM (222.107.xxx.163)

    한국말 거의 못하는 사촌동생이랑 음식점에서 토마토 쥬스하는데
    쓰메로 로 들리더이다
    충격이었어요

  • 9. ^^
    '06.2.2 9:09 PM (58.140.xxx.126)

    영어 읽고 쓸줄안다고 말도 잘하는 거 아니지요...
    말은 해봐야 늘어요...우리나라 10년 영어공부에 말하는 공부 있었나요?
    말 못하는 거 당연해요..

  • 10. 그래도
    '06.2.2 9:10 PM (61.73.xxx.166)

    그렇지 아무리 발음이 아름답지 않더라도 부부사이의 얘기를
    통역을 대동하고 방송에 나와서 한다....참...그러네요
    차라리 안나오는것이 더 좋지 않았을지...방송이 무슨 내용인지
    모릅니다 전 방송을 안봐서요..

  • 11.
    '06.2.2 9:45 PM (220.93.xxx.69)

    의사하고살고있는데요
    책은 원서로 읽고보고하지만 회화는 별로에요
    울 나라..입시교육이 문법 독해위주잖아요

    의사라도 다 영어회화 잘 하는거아니죠
    회화는 많이 말하고 듣고해야하니까요

  • 12. 제 남편 의사..
    '06.2.2 9:49 PM (218.51.xxx.103)

    바뜨, 외국 나가면 제가 통역합니다..울 남편, 독해와 바퀴벌레 실력은 매우 우수...회화는 바디 랭귀지 수준입니다...물론 회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다면 지금쯤 잘 했겠지만 의대 공부에 회화가 필수는 아니니 오늘날 이러고 사는거죠..ㅋㅋ

  • 13. 사람나름..
    '06.2.2 10:06 PM (218.144.xxx.75)

    울남편은 수학 너무 싫어하고 영어만 좋아했던 사람이라그런지 영어 잘하더군요.
    발음이 좋아서 그런지 미국가서 일 해결 잘하던데요...
    친한 엄마는 S 치대 나왔는데, 자긴 영어 싫어했대요.
    원서 외울때도 답안 쓰기 쉽게 철자법대로 발음 만들어서 외웠다고요.
    근데 임필빈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동기들이 치를 떨고 싫어하더만...

  • 14. 저두요
    '06.2.2 11:02 PM (211.198.xxx.2)

    뭐 그리 대단하다고 맨날 티비에 잡지에...
    여자가 비뇨기과 의사라는 게 엄청 특이하다고 잘도 써 먹는 방송매체도 문제죠.

  • 15. 이년째
    '06.2.2 11:40 PM (211.204.xxx.55)

    영어회화학원 다니고 있는데요. 꼭 한반에 의사쌤 한두명, 한의사 한명, 약사한명정도씩 있더라구요.
    근데 정말 영어회화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걸 느낍니다.ㅋㅋ
    사실 의사가 되기위한 공부에 영어회화가 포함되어있지 않으니 아무리 공부열심히 하신 분덜이라도 이 대한민국땅에서 어떻게 회화가 되겠어요. 못하는게 당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16. 그프로
    '06.2.3 12:08 AM (219.255.xxx.233)

    저도 봤는데 시간상 동시 통역자를 쓴거 같았어요
    저번에도 나왔는데 필빈씨가 통역하면서 하니까 매끄럽게 진행이 안되었어요
    왜냐면 남편이 아내가 하는 말을 못 알아 들으니 진행자가 필빈씨의 말에 따라 질문하기가
    힘들었어요 저도 방송계의 경력이 있어 왜 통역자를 썼는지 알겠더군요
    예를 들면 필빈씨가 남편에 대한 얘길하면 그말이 맞는지 아니면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할려면 동시에 알아들을 능력이 없는 남편에게는 동시 통역자가 있는게 방송 진행상
    훨씬 매끄럽거든요

  • 17. 첨듣네요
    '06.2.3 3:08 AM (204.193.xxx.8)

    반대의 경우는 많이 봤네요.

  • 18. 체리맘
    '06.2.3 10:04 AM (222.106.xxx.83)

    친한친구 의사 두명있는데요..무역회사에 다니는 친구보다도 영어 안되던데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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