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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된 아들과 중국청도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남편이 5월까지 청도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작년 11월 부터 있으니까 앞으로 4개월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아들래미와 함께 3월에 한 번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일단 패키지 여행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항공권만 끊고 거기서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상당히 막막하네요,.
남편은 청도에서 좀 떨어진 곳에 회사가 있어서
한 이틀정도만 같이 있을 수 있고요,,,
나머지 이틀은 저와 아들이 여행 할 생각인데
중국은 워낙 위험하다 하니,
좀 두려워서요,,...
혹, 청도에 다녀오신 분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아님 현재 청도에 계신 분 있으시다면^^
1. 몇달전에
'06.2.2 5:28 PM (221.147.xxx.130)청도에 갔다 왔는데요.
구경할곳은 딱히 별로 없어요. 그냥 바닷가 정도.... 바닷가도 여름이 아니어서 쓸쓸했구요.
그냥 쇼핑만 잔뜩하러 다녔어요.
지모루 라는 시장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동대문 같은 곳이에요.
주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되고 평일날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에요.
온갖 짝퉁은 다 있습니다. 저는 남편 시계 우리나라돈으로 13000원 정도에 4개 사왔어요.
근데 조선족 가이드를 한사람 구하세요. 차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요.
그사람이랑 다니는게 제일 좋답니다. 영어는 전혀 안통하구요. 옷 사이즈 미디움 , 라지 조차도 모른답니다.
아 신용 카드도 전혀 무용지물 입니다. ( 백화점 빼고는 거의 통용 안된다고 보는게 .....)
반드시 돈으로 찾아가세요. 저는 70만원만 바꿔가지고 갔다가 중간에 돈없어서 난리 난리....
조선족 가이드는 묵고 있는 호텔에 문의 하세요. 구해줄겁니다.2. 청도는
'06.2.2 9:34 PM (61.252.xxx.30)전 몇년전에 있었는데 청도는 그리 위험하지는 않을 겁니다..
한국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요...지모로우 시장은 별로 눈에 안 들어올 겁니다..
울 나라처럼 좋은 것만 보다 가시면..
청도는 그다시 볼 게 많지는 않겠지만 조각공원이랑 잔교, 옛 성당 등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관광으로는 그저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