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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반은 했어요.

차애인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6-02-02 15:55:25
저 29살, 신랑 30살... 아가는 아직...

친척분 명의로 재건축단지 일반분양 24평 받았네요.

계약금은 신랑회사서 무이자로 대출받고 1,2,3회차는 벌어놓은 돈으로 해결봤고...

올해내년 바짝 모아서 4,5회차 해결하고 6회차 대출받을생각하고 있네요.

입주를 하게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전세금으로 잔금치룰 생각이고 전세를 줄지도 모르고요.

그런데, 평수가 24평은 오르지를 않네요.

30평대는 벌써 1000만원대 진입... 욕심낸다 하실지 모르지만,

살기 힘든 세상, 노후가 보장 안된 상태에서는 자산을 늘려야 한다는데 생각이 이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내년하반기 이의동 임대아파트에 청약 할까 생각중이고요.

계산해보니 입주까지 2~3년, 5년임대기간, 3년보유 양도소득세 면제기간까지 따지니 41살이더라구요. -_-

그걸 보고 있자니, 집하나에 이리 살아야하나?

지금도 버는 돈에 비해서는 안쓰고 안먹고 아끼면서 지내는데, 그걸 십년이라니...

주거에 신경쓰다보니 의도 딸려 식도 딸려.. 어느정도 쓰면서 사는 행복이랄까?

그게 없네요.

부모님께도 용돈한번 턱턱 내놓은적없이 살고 있는데, 부모님이 언제까지 계실지도 모르고요.

싱가폴(?) 이었던가....

주택의 90% 이상이 정부 소유 여서 주거문제가 크지 않다던데, 부럽네요.
IP : 211.189.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ㄹ
    '06.2.2 4:21 PM (61.32.xxx.37)

    그래도 부럽습니다.. ^^ 저희는 집살때를 기다리고만 있는데요.

    부모에게 물려받은거 별로 없는 한국사람들 대부분 다 그렇게 사는거같네요. 답답하다면 답답하게 사는거요.
    그렇지만 소비수준이 넘 높아져서 그렇다고 애써 생각합니다. 입에 밥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저도 갑갑해서 어젠 길가다가 로또 1천원어치 샀어요.. 그냥.. 안되는거 알지만 잠시 행복한 꿈만 꾸며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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