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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살던 집 세입자가 부동산에 내 놓나요?

이사가요~ 조회수 : 633
작성일 : 2006-02-02 07:50:38
결혼전 남편이 혼자 자취하던 집에 들어와서 살다가

올 3월 17일이면 전세가 만료가 됩니다.(1년 계약)

어제 주인집에 계약 기간 얼마 남지 않았기에

이제 결혼도 하고 계약기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깐..

나간다고 전화드렸더니...

알았다면서 "부동산에 집 내 놓으세요.."랍니다..

주위에서 듣기에는 계약기간 덜 되어서

나가는거면 세입자가 복비 물고..

들어올 사람 구해 놓고 나가야 한다는 소리 듣긴했어두..

정상적인 계약 종료시에는 그런 소리 못 들었는데 이상합니다.

원래 계약 기간 다 되어서 나가는 것도..

세입자가 부동산에 직접 집 내 놓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부모님 밑에서 이런것 걱정 없이 지내다 보니..

이런쪽에 대해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아참 그리고 이집 주인이 보니깐....

별로 돈이 없어 보이는 주인입니다..

남편 처음에 이사 들어올때도 그전에 살던 사람이 전세값 못 받아서..

못 나가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미 집 구해 놓았는데 계약기간 종료시에 전세값

돌려 받을수 있는거겠죠?--;;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211.187.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동이맘
    '06.2.2 7:57 AM (221.147.xxx.13)

    주인이 내놔야 하는것이 상식인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님은 1년 계약으로 세를 빼줄 의무가 없는거죠... 그리고요... 이미 집 구하셨다고 하는데 계약기간 종료시 보증금 못 받을 수도 있어요.. 집이 안나가면... 그런 일 많아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살던집서 돈을 못 받아서 새로 계약한 집 계약비 손해 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집이 나가는 거 보고 돈 받고서 이사 나가야 해요.. 미리 돈 받기 전에 이사 나가면 잘못하면 보증금 떼이는 수도 있어요.

  • 2. 그게요
    '06.2.2 8:05 AM (210.221.xxx.103)

    집주인에 따라 달라요..꼼꼼한 사람은 자기가 다 처리해주지만
    안그런 사람도 있어요..
    제가 신혼 초 전세 살 때
    저희가 좀 며칠 빨리 전세금 빼달라고 하니까 집주인이 엄청 부자였는데도
    새로 이사올 사람에게 돈받으라고 절대로 자기는 못준다고 하대요.
    물론 집도 저희가 내놨고..
    근데 복비는 주인이 냈던 걸로 기억해요.....계약기간이 좀 남았었는데두요
    이사나가고 세금 정리하고 기타등등 다 이사올 사람과 정리하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오지도 않구 대리인만 보내서
    저희도 부동산엔 가지도 않고 그 대리인에게 영수증 받고
    이사올 사람과 돈,열쇠 등등 정리하고 나왔어요..
    뭐 자기돈은 한푼이라도 이자 손해나는 거
    안된다는 거겠죠..

  • 3. 메모
    '06.2.2 8:32 AM (125.178.xxx.9)

    그냥 말그대로 부동산에다 연락해서 전세를 내놓으란 소리 아닐까요?
    만기 되어 정상적으로 나가는 경우는 세입자가 복비도 안 내거든요. 정상계약의 만기가 됐는데 만약 전세가 안 나갔대도 집주인은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 거구요.
    부동산에 전화로 내놓는 거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 외의 것은 주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압니다. 그리구 저두 이번에 부동산 거래했지만 어른들과 같이 하세요. 정말이지 그 연륜은 무시 못하더군요. 영 자신 없으시면 집안어른께 표면적으로 나서 달라고 부탁하시는 게 안심될 거예요.

  • 4. 일단
    '06.2.2 8:59 AM (211.108.xxx.24)

    집부터 빠져야 하는거니...얼렁 부동산마다 연락해서 내놓으세요...
    아참 전세이니 전세조건은 주인하고 부동산에서 아마 상의 할겁니다.

  • 5. 원글이
    '06.2.2 9:00 AM (211.187.xxx.247)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부동산에 내 놓아야겠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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