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괜찮을까요?

[마포대흥역]

이사를 생각하고 있어요.

재개발구역이라고 해서,, 대흥역 근처인데
주택이더라구요.
3층건물에 3층만 구입해서 살아야하는 데
비싸서,, 망설이구 있어요.

시공사까지 정해졌다면 어느정도 기간이 있는 걸까요?
부동산에선 2년만 살고, 이주비 나오면 이사하면 된다던데..
그럴까요?

워낙에 대출을 1억5천정도 생각하고 있는 거라..
고민이 되요.. 머리아프게.

질러야하나? 말아야 하나?

50%정도를 대출받고, 나중에 추가로 입주할때쯤에 추가분담금이
어느정도일지 모르지만, 그것두 겁나구요.

저희 30대중반...
집이 좀 좁긴 해도, 5년후쯤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고
애들 학군은 어떤지? 궁금하기두 하구..

참고로 초등5년, 이제 입학하는 초등1년짜리가 있어요.

누가 아시는 분... 조언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마포대흥역]

음...님 감사드려요. 저희는 그곳에 들어가 살아야 되서요. 돈이 안되니.. 살기는 그런대로 불편한 거 감수하고 살아질꺼 같은 데..그 기간이 넘 오래 걸리면 힘들꺼 같아서요. 고민하고 있어요.
어차피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팔아도 1억5천을 대출받아될 실정이라... 살기가 괜찮은지..일단 그리고
애들학교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을지.. 학군이 그래도 좀 낫지 않을까? 기대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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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구요. 시공사 선정 됐다고 이주 빨리 진행되진 않거든요.
물론 1. 2년내로 추진되기도 하지만..
시공사 선정되고도 몇년 지나고도 아무런 변화 없는곳 많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실려면 모르겠으나 시기를 빨리 보신다면 맞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마포]

부동산측에선 2년이내로 보구 있길래.. 혹시라도,,2년고생쯤은 각오하고 있는 데 추진이 늦어져서
애들 데리고 맘고생할까봐서리 겁나요..ㅠㅠ 자꾸 해보라구 하기도 해서,, 이번주내로 결정을 해야하는 데. 저희집사겠다는 사람도 이번주내로 결정달라고 하구...어찌해야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