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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이해를 한다는데,,,

선생님지망생..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06-01-20 23:21:21
저는 이곳과 잘 어울리지 않는.. 스물세살입니다....^^;;

선생님 지망생이에요.

그냥..저도 이런저런 푸념을 늘어놓은 곳이 필요한데, 생각나는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구경은 엄청 잘하거든요. 글을 안남겨서 그렇지,,,헤헤

뭐,, 사실 왠만한 새댁언니들보다 음식도 잘 한다고 자부하고 있고요.......^^

전 지방에 있는 사립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어요. 아니 졸업예정자에요. 올해 2월에 졸업..

그리고 임용시험에 한번 실패를 하고 노량진으로 올라왔죠. 지금 자취한답니다.

전 초, 중, 고, 대학교를 모두 집에서 다녔어요. 모두 집에서 걸어서 30분거리죠.

대학은 걸어서 10분이고요.

제겐 늦둥이 동생이 있어서,, 부모님은 맞벌이 하시기에 제가 많이 돌봐줘야 했답니다.

공부를 그리 잘하진 못했지만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 간 것도 제 동생이 눈에 밟혀서,,^^

여튼 임용시험에 실패한 후 노량진에 올라와서. 다* 카페 있죠? 그곳에 국어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 카페에서 스터디 하자고 글 올린 사람들이 많길래,,, 저도 끼워주세요~!! 했죠.

모두 싫다. 하더군요. 말씀은 안하셨지만. 아마도 지방대에 사립대생이기 때문이죠.

(대부분 지방대라도 국립대는 꽤 점수가 높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

당연한거다.. 나라도 그럴거야.. 수능점수가 몇점이 차이가 나는데,,,,,,,하고 마구마구 이해를 하려고 해도.

머리는 이해를 하겠다는데,, 마음이 자꾸 고집을 부려요....

마음이 쓰리고.. 그러네요..


사실 전 선생님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 10시간 공부는 기본이고요... 성실함은 자신있는데,, 그분들에겐 제 성실함은 보이지 않잖아요...

이런게 사회생활인가? 싶기도 하고.. ^^

앞으로 진짜 사회생활을 하면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많이 들어서 오늘은 공부를 얼마 못했어요...........

마음 같아선 "니들이 얼마나 잘났냐?? " 라고 해주고 싶은데,,


저 내년에 진짜 선생님 될랍니다.

합격수기도 쓸거고요.

그땐 다* 카페에 가서 말도 할겁니다.

그때는 참 서운했었다고...................

그리고 마지막엔 "니들이 얼마나 잘났냐??"라고 해줄겁니다.



회원님들 (호칭이 어색) 제게 힘을 주세요.

헤헤.. 쑥쓰럽네요^^

그럼. 오늘 하루 편히 주무세요. 저도 이만 집에 갈래요.

내일은 행복할 것 같네요..
IP : 220.74.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0 11:26 PM (220.76.xxx.88)

    화이팅이요!!내년에 꼭 선생님 되세요!!

  • 2.
    '06.1.20 11:29 PM (61.77.xxx.33)

    저는 그런 이유로 님을 스터디에 안 끼워주는 그 분들이 머리로도 이해가 안 되는 데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교사가 된다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덜컹합니다.
    힘 내시고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3. 잠오나공주
    '06.1.20 11:44 PM (59.5.xxx.85)

    그런 이유인지 그 쪽에서 정확히 얘기를 하던가요?
    아마 그 이유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주위에 임용고시 준비하면서 스터디 하는 친구들 있는데..
    스터디 매이트 찾는거 무지 까다롭더라구요..
    기존 멤버도 그렇고 새로 들어오려는 사람도 그렇구요..
    님이 나쁜 뭐가 있다는게 아니구요..
    제 친구 말로는 그것도 코드가 맞아야 한다고 하대요..
    참고로 제 친구도 지방대 출신입니다.

    어쩌면 아직 님이 나이가 어리셔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님이 들어가시려는 스터디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님도 그렇지만 다른 분도 다 자기 인생걸고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매우 냉정하고 어쩔때는 무섭기까지 하더군요..(실제로 저는 안해봤습니다..)
    좋은 스터디 메이트 찾으시구요.. 꼭 임용고시 붙으세요..
    니도 조금 공부하다 보면 왜 님을 스터디에 안 끼워줬는지 알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 스터디라는 게 잘 짜야지 잘 못짜면 무지 고생만하고 효과도 없고 그렇다고 하더군요..
    (이건 님이 스터디에 폐를 끼칠 사람이란 뜻도 아닙니다..)

    요즘 제가 결혼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결혼의 예를 들어보면 조건, 성격, 인물 다 좋은데... 왠지 나랑은 코드가 안맞는 사람 있잖아요... 뭐 그런거라고 생각하심이..

    꼭 붙으시고 좋은 선생님 되세요.. 화이삼~~

  • 4. 잠오나 공주
    '06.1.20 11:46 PM (59.5.xxx.85)

    니도---> 반말 아닙니다.. 님도의 오타..
    그리고.. 다 쓰고 생각한건데. 국어교육과.. 미래의 국어쌤 맞춤법 틀린건 너그러이 용서하삼..

  • 5. 로사
    '06.1.20 11:47 PM (219.241.xxx.151)

    에구, 맘이 많이 상했겠네요..꼬옥 합격해서 님께서 하고 싶었던 일(!) 하세요..화이팅!!~ *^^*

  • 6. 맞습니다
    '06.1.20 11:51 PM (219.241.xxx.50)

    스터디에 안 끼워주는게 님이 생각하는 그런 이유가 아닐겁니다.
    다른 여러가지 복합적이유가 있는거니까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다른 좋은팀에서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 7. 그런 거
    '06.1.21 12:44 AM (211.204.xxx.164)

    에 상처 받으면 교사하기 힘들어요.
    전 국문과 나와서 고교에서 7년간 교사로 재직했어요.
    학교는 명문대를 나왔지만 거긴 지방이었는데 지방대 나온 사람들은 거기선 자기가 최고인 줄 알더구만요.

    제 옆자린 고대,그 옆은 우리 과 선배,맞은 편엔 서울대 나온 분이었는데 우리부 부장 교사 동네 학교 나온 사람... 너나 나나 하면서 마구 대했었어요.자격지심이랄까.....

    교사사회에도 지방대,명문대,과....나름 차별이 있어요.
    아이들도 그거 당연히 알고요.
    부임하면 첫날 조회시간에 어느 학교,무슨 과 출신인지 아이들한테 다 알리죠...

    그리고 교사는 하고 싶어 죽을 정도가 되어야 하셔야 합니다.
    교사가 되고나면 이해 하실거예요....
    그런 마음으로 해도 교사란 직업 오래하려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요.

    전 고3담임 연달아 두 번하고 그만 뒀어요.
    6시 반에 출근하고 11시 넘어 퇴근하고 하루에 적으면 7시간 많을 땐,10시간도 해 봤어요.(당시 임신중)

    그 정도 파벌(?)쯤은 잘 견뎌야 해요.
    안으로 들어가면 갈래갈래 갈라진 파며 별난 학부모들도 많고 아이들도 속 많이 썩여요.

    교사 생활 몇 년에 남은 건
    가끔 집에 오는 녀석들과 편지들입니다.
    사실은 이런 게 제일 큰 보람이죠.

  • 8. 참사랑..
    '06.1.21 12:56 AM (220.89.xxx.47)

    저도 다음 카페 회원이라 반가운 마음에 로그인을 합니다..
    우리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에 꼭 합격합시다!!!
    그리고 합격수기 꼭 씁시다!!!
    아자아자~~~!!!

  • 9. 웅.
    '06.1.21 1:05 AM (210.92.xxx.121)

    지방대 사립대여서 그런게 아니라
    아직 스터디 경험이 없는 사람이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사실 님은 다른 스터디 메이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이잖아요.
    다른 사람들의 정보력이나.. 학습법..그런게 필요해서 스터디 하려는거 아니세요?
    님이 받을 생각만 하지 마시구
    그들에게 님은 뭘 제공할 수 있나.. 먼저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들이 님한테 자선을 베풀어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 10. 음......
    '06.1.21 1:06 AM (61.66.xxx.98)

    '사실 전 선생님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건 아니거든요.'
    이말이 참 걸리네요.....

  • 11. 민들레 하나
    '06.1.21 1:10 AM (221.145.xxx.232)

    리플은 수정이 안되고 삭제만 되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님이 생각하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다른 게 안맞는걸수도 있어요.
    지레짐작으로 속상해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글구 도서관이세 같이 공부하고 밥먹을 친구는 다른과인게 더 좋은것 같아요.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다보면 지치기도 하는데 잠시 커피마시며 수다로 스트레스도 풀고
    진심으로 걱정해줄 수 있고 힘들때 서로 버팀목이 되줄꺼예요.
    지칠때마다 생각하세요. 내년 3월2일엔 학교로 출근할꺼라고...

  • 12. 잠오나공주
    '06.1.21 8:38 AM (59.5.xxx.85)

    민들레 하나님이 삭제하시고 다시 올리셔서 저두욤.. 민들레 하나님 추카요..

  • 13. 위에
    '06.1.21 9:19 AM (219.241.xxx.50)

    그런거님 말씀에 저도 한마디 거듭니다................
    지방 국립대 출신교사들 대개 아들들은 서울로 유학보내구 딸은 학비저렴하구 취업보장되는(물론 옛날 이야기죠, 임고 없던시절)사대보낸 집들이 많더군요.
    지방도시에서는 나름 모범생들이고 학교라는 사회가 좀 답답하고 갇힌면이 많다보니 진짜 자신들이 대단한줄 아는사람 꽤 있어요. 다들 학교이름 얘기하기전에 꼭 국립대, 국립대해서 서울사람들은 다 서울대출신인줄 안다니깐요.
    우물안 개구리란 속담이 왜 나왔는지 이해가 좀 되기도 하고.................이렇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좀 한다 하는 사람들 외국에 풀어놓으면 또 어떤 그림이 나올지 추측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14. plumtea
    '06.1.21 10:45 AM (219.254.xxx.17)

    그들이 님께 지방대 생이라 그렇다...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면 지레 그런 걸로 주눅들지 마세요.
    제 여동생은 공무원 때매 노량진이 가까운 저희집에 묵고 있는데요. 함께 공부하던 메이트가 이번에 합격이 되어서 고시원도 비우고 저희집에서 다닙니다. 그 메이트가 지방대 출신이었는데 제 동생이 보기엔 예쁘고 똑똑한데 알게 모르게 자신이 지방대라는 컴플렉스가 있더래요. 제 동생이 아무리 너 안 그래도 된다고 그래도 주눅들어 하고...결국 제 동생보다 먼저 합격하고^^;
    님도 괜히 그러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세요. 남들은 그런 거 잘 안 따져요. 노량진 가보셔서 아시지만 지방대 출신들 엄청 많잖아요.

  • 15. 네..
    '06.1.21 10:56 AM (59.11.xxx.33)

    저도 스터디 해서 임용 합격하고 교사된 사람입니다만...지방사립대 출신이라고 안끼워주는게 아니라 경험없어서 안끼워주는걸꺼에요..저도 친구가 스터디그룹짜서 공부하고 합격했는데 그 빈자리에 소개받아서 겨우 들어갔거든요. (참고로 전 서울소재 사대 출신입니다..) 근데 아마 친구 소개 아니었음 못들어갔을꺼에요.. 기존멤버 5명에 새로 들어간 사람 2명이었는데...

    근데 그 다음해 시험엔 저를 포함해 새로 들어간 2명만 합격했다죠...^^;;;;;

  • 16.
    '06.1.21 1:33 PM (211.48.xxx.160)

    요즘 아무리 교사가 인기있다지만,그정도로 해야 임용고시에 합격하나요?
    경쟁이 치열하니까 그렇겠죠.
    근데 그렇게 열심히 해서
    시작했을 교사들의 자질은 아직까지 그모양인지..
    갈데가 없어 평생 철밥통이라 다들 매달리겠지만 제발
    교사가 아님 안된다..
    천직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만 했음 합니다.
    그렇게 시작해도 몇년지나면 다들 똑같아 지지만..

    젊은 교사들은 의욕도 약간 있지만
    많은 경쟁을 치고 올라왔다는 자부심에 엄마들이나
    아이들한테 고압적이고 권위적인데다
    부지런하지 않고 겸손하지 않은분들 계시고..
    결혼하고 아이낳으면 피곤해서 아이들한테 짜증내고 수업시간 반을 자기 사생활 얘기로
    보내고..

    연륜있는분들은 노련해서 아이들 이길려고 욕부터하고
    매도 심심치 않게 다스리고(말로하면 안된다 인내심부족한 교사)
    ..
    정말 아이들을위한 교사는 아이들 기르면서
    생각나는 사람 하나 없네요.
    그래도 할수 있는게 그거라면...절망.

  • 17. 원글이..
    '06.1.22 10:37 AM (220.74.xxx.106)

    전 임고 경험도 있고요,, 스터디 경험도 있어요^^
    이제서 답글들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그분들에게 도움이 안되서 그럴거라고. 얻으려고만 하지 말라고요......ㅠ
    전 그분들과 함께 합격하고 싶은 생각이었지 얻으려고만 한건 절대 아닙니다..
    제가 그럴만큼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그리고 제 변명같지만 교사라고 해서 꼭 하고 싶은.. 사람만 해야 하나요?
    물론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기에 정말 훌륭한 사람이 교사이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사도 직업입니다.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런 말씀들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생각은 다른것이지만 말입니다.
    박찬호가 얼마전에 그랬었죠. 자신에게 야구는 모든 것이지만 부인이 출산할 때 경기가 있다면 병원에 가겠다고,, 저도 그와 비슷합니다...

    교사가 철밥통이라 생각하고, 초심을 잃어버리고,, 등등의 모든 충고는 정말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선생님 될게요..^^
    걱정, 응원, 충고 등등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 18. 원글이
    '06.1.22 10:44 AM (220.74.xxx.106)

    아. 그리고 스터디 구하시는 분들은 기존 멤버가 있던 것이 아니고 지금 1차 합격자발표가 난 이후이기에 다시 구하는 분들이셨습니다.

    또 스터디원을 모집하는.. 분들이 요구사항, 임고경험, 스터디경험, 성실함 외에도

    출신학교를 원하신답니다.

    직접적으로 지방사립대라서 그렇다고 말씀하신 분도 계시고요,

    그럼..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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