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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하고 이게 대체 뭔일인지...ㅜㅜ

ㅜㅜ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06-01-20 19:21:15
제가 저희애를 방학동안 체조체육관에 10일간 데리고 다녔습니다
원래는 체조선수들 연습하는 곳인데 방학때만 일반 초등학생들 10일동안 스트레칭 뜀틀뛰기 ,
평행봉등등 재밌게 1시간동안 지도해 주십니다

제딸 데리고 이틀 다니다가 넘 괜찮아서 딸애 친구엄마께 말씀드리니
같이 데려가 주셨음해서 갈때마다 그애 집근처에 가서 차로 태워 데리고 다녓어요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수업마치고 체육관안에서 놀다가 앞니가 반정도 부러졌어요
영구치라서 다시 나는이도 아니구 속상하네요

제 나름대로는 체육관 갈때마다 전화해서 몇분에 집앞에 나와 있으라 하고 그애 집앞에 들러 데리고 다니고 집에 올때도 집앞에 내려주느라 제 나름대로는 신경쓰고 힘들었거든요..

실컷 신경써주고 욕얻어먹게 생겼네요

조금전에도 괜찮냐고 전화 드리니 목소리 별로 안좋네요
치과에 가서 뒤집어 씌웠다는데 치료비라도 보내 드려야 될까요?
넘 속상하네요..ㅜㅜ

다시는 남의애 같이 안데리고 다닐랍니다..ㅜㅜ
IP : 210.219.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료비까지
    '06.1.20 7:25 PM (61.102.xxx.57)

    줄 필요가 있을까요?
    원글님 아이가 잘못한거인가요? 그렇다면 모르지만 원글님 아이가 잘못한것이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될겄같은데요..
    제가 이상한가요?

  • 2. ㅜㅜ
    '06.1.20 7:28 PM (210.219.xxx.53)

    제아이땜에 그런것도 아니구요
    빙빙도는 원판타다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체조하는곳이라 바닥이 다 푹신한 매트인데
    이빨이 왜 깨졌는지 이해가 안되는상황입니다...

  • 3. 제생각에는
    '06.1.20 7:40 PM (61.66.xxx.98)

    그아이 엄마가 목소리가 안좋았던 것은 님에게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아이 이빨때문에 아직까지 속이 상해서 였을거 같아요.
    아이가 그렇게 된데는 원글님 책임은 없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체육관에 등록비에 보험이 포함되어 있나 확인해 보세요.

  • 4. 애가 몇살??
    '06.1.20 7:41 PM (58.120.xxx.132)

    아기도 아니구 좀 큰애라면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할 나이인데
    그아이 부모님이 기분은 안좋겠지만
    그래도 원글님 책임은 아닌것 같아요.
    다들 그런것들땜에 남의 집 애들은 안맡는것 같아요.
    제생각에 원글님 잘못은 아니지만 참 난처한 상황이시네요.

  • 5.
    '06.1.20 7:50 PM (222.238.xxx.154)

    체육시설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을테니
    체육관에 전화하셔서 그 보험금이라도 타게 해보세요.
    수영장에서 손님끼리 부딪혀서 다쳐도 배상책임보험금을 타거든요.
    너무 미안해하지 마시구요,
    이런일 때문에 점점 남 도와주기도 그렇다니까요.-.-;;;

  • 6. 정말..
    '06.1.20 8:51 PM (221.164.xxx.115)

    남의 애는 이럴 경우가 생길까 겁나서 돌보기가 무서워요.엄마가 델고 다녀도 눈 앞에서 사고가 날수도 있고..그 날 운이 안좋은탓..넘 맘상하지 마세요.그 엄마도 아이 이 때문에 속 많이 상하실거예요.

  • 7. 경우있는 사람이라면
    '06.1.20 11:45 PM (220.118.xxx.99)

    속은 상하겠지만 원글님을 원망하지는 않을겁니다.
    앞으로도 찜찜하게 대하신다면 거래를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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