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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못먹는다는 남자친구...??

술버릇?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6-01-20 00:44:18




제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얼마안됬어요.
둘다 20대초반이구요 남자친구 주량이
소주 3~4잔 할까말까예요..
솔직히 여지껏 술 같이 먹어본적이 없는듯한데
제 친구의 선배가 그런말을했데요..

'그 남자애 술 한번 먹여보라고.. 그럼 안다고'


뭐 나쁜문제같은데.. 그 선배가 잘못알고 헛소리한거일수도
있지만 뭐가 있으니 그런말이 나온거같구..
남자가 여자랑 술 잘 안먹는.. 안먹을려하는건 왜일까요..
물어보고싶은데 못물어보겟더라구요..
오빠친구들이랑 오빠랑 다같이 술을 먹을 건수가 생겼는데
오빠가 뭐 피곤하다.. 자기는 생각없다 그러드라구요
다른사람들은 다 술먹으러가자했는데도 혼자서만 싫다그러고

설마 술버릇이 안좋아서 그런걸까요?

IP : 58.145.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0 12:46 AM (221.151.xxx.239)

    의외로 술버릇 안좋은사람 많더라구요..;;
    술을 한번 먹여보셔야 할거같은데요~

  • 2. 주량이...
    '06.1.20 12:49 AM (220.118.xxx.99)

    소주 3~4잔 이라면 술을 별로 즐기지 않는분이신것 같은데요.
    술자리가 싫어서 피하실수도 있지않을까요?

  • 3. .
    '06.1.20 1:34 AM (220.117.xxx.90)

    친구 선배라는 분이 남자친구를 아는 분이에요? 그래서 술먹여보면 나는알고 너는모르는 걔의 본성을 알 수 있는거다.. 라고 말한건가요? 그럼 좀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술마시는거 피곤해하고 즐기지않는 남자들도 많거든요. 또, 어차피 사귀다 보면 술취한 모습을 볼 기회도 생길거니까요. ^^

  • 4. 맞아요
    '06.1.20 9:22 AM (220.74.xxx.106)

    제 남편도 진짜 술 마시는것 싫어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맥주 한통 사뒀는데, 남편이 안따라주니 혼자 마시기도 쫌 그렇고 해서, 쌓여있다니까요.
    술자리 가면, 1차만 하고 쌩~ 집으로 와요.
    술취해서 비틀비틀 하고, 주정부리는 사람도 아주아주 싫어하더라구요.

  • 5. ㅎㅎㅎ
    '06.1.20 9:30 AM (220.127.xxx.68)

    저희 시댁쪽 남자들이 술을 못합니다. 체질적으로 안 받아서 못하니 술자리는 아예 가질 안습니다.
    그 선배분이 남자친구를 알아서 이상한 술버릇이 있다는 걸 안다면 한번 억지로 먹여보겠지만 그런 말씀이 아니라면 그냥 술 싫어하는 사람일수도 있지요.^^

  • 6. 근데.
    '06.1.20 10:29 AM (220.118.xxx.248)

    술 싫어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첨에는 좋다가 나중에는 좀 심심해요.^^ 애주가 부인들은 부러워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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