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고차 골치아프네

황새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6-01-19 17:11:06
2년전 아는 지인으로 부터 중형 중고차를 구입하여 끌고 다니다 여기저기 고장나 들어간 돈만해도

차값이 넘네요. 근데 1년전 주차하다 뒷범퍼를 깨어먹어 범퍼에 크게 구멍이 뚫렸지 뭡니까.

차볼때 마다 내옷이 떨어진것 같이 찝찝해하다 오늘 급기야 병원 좁은주차공간에 주차하다

앞범퍼마져 깨어 먹었답니다.

나는 기회는 이때다 싶어 새차살돈은 없고 해서 앞뒤범퍼를 교체하려 정비공장에 가니 정품은

거의 80만원돈이고 가품은 34만원이네요.

가품계약하고 왔습니다.

신랑은 자동차는 어차피 소모품인데  중고차 주제에 그까짓 범퍼좀 깨진채로 다니면 어떻냐며 난리입니

다.

근데 저는 오히려 속이 후련합니다

다른데좀 아껴쓰고 새범퍼로 갈면 내차는 다시 태어날테니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차탈때마다 깨진범퍼 보며 속쓰린것보다 나은것 같아요.

저의 마음 치료비입니다.
IP : 221.161.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고차
    '06.1.19 5:14 PM (211.108.xxx.24)

    산것도 억울한데...이쁘게 고쳐서 운전하세요...

  • 2. ,,
    '06.1.19 5:17 PM (221.139.xxx.98)

    차에 대한 애정이 식는 순간~~~고물이 되더군요,,,

  • 3. 범퍼
    '06.1.19 5:23 PM (210.107.xxx.130)

    범퍼는 충격완화를 위해 있는 거 아닌가요? 범퍼가 깨져있으면 충돌사고시 사람이 다칠 확률이 더 높다고 알고 있는데요. 모양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 범퍼는 꼭 교체하세요.

  • 4. 그럼요
    '06.1.19 5:36 PM (220.91.xxx.172)

    꼭 고쳐서 달고 다녀야죠.
    다친채로 끌고 다니는차들, 너무 위험해보여요.
    가다가 툭 떨어질것 같구요..

  • 5. 뭣보다
    '06.1.19 5:44 PM (222.112.xxx.48)

    범퍼는 꼭 갈아야해요~~~
    윗분 말씀처럼 뭔일 났을때 첫번째 보호막이니까 신경좀 쓰시구요~(주차하느라 앞뒤 깨졌을때도 범퍼가 엎었으면 님께 충격이 갔을거예요~~)

  • 6. 저두
    '06.1.19 9:52 PM (125.178.xxx.142)

    몇대째 중고차 신세 못면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저라도 갈꺼예요.
    범퍼 뻥~ 구멍나 잇으면 정말 헌차 같아보이잖아요.
    그리고 새차도 망가지면 고쳐서 쓰잖아요. 헌차라도 뭐 다른가요? ^^
    고치면 돈 든게 아까워서 주차할 때 좀 더 신경쓰게 되니 안전에도 좋고~
    우리나라는 차를 너무 오래 안타요. 중고차 사랑해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375 냄비셋트 좋은거 8 추천해주세요.. 2006/01/19 868
301374 우리 시부모님은 절대 같이 안살고 대신 집전세랑 생활비를 대라고 하시는데 7 궁금이 2006/01/19 1,361
301373 혹시 국산 마 를 구하는데가 있을까요?? 6 밍크밍크 2006/01/19 391
301372 전세권설정 승계에 대해 도움 부탁드려요 4 ifyoug.. 2006/01/19 270
301371 아이영양제 *려제약에서 나온 글루콤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1 영양제 2006/01/19 189
301370 댓글달때 원글쓴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서 달았으면,, 4 .. 2006/01/19 697
301369 건망증 모두 있으신가요? 8 한마디씩 2006/01/19 418
301368 친정엄마가 대장에 이상이 있다네요... 3 대장검사 2006/01/19 482
301367 결혼하고 처음으로 명절 맞이 하는 새댁입니다. 7 설에요 2006/01/19 981
301366 너무 맛없는 양념게장 어찌해야 할까요? 7 ㅠㅠ 2006/01/19 1,027
301365 설선물 골라주세요~ 1 친구부모님 2006/01/19 192
301364 내일 티지아이가는데요..할인방법없을까요? 1 짠순이 2006/01/19 449
301363 어린이집구정선물 ... 4 체리맘 2006/01/19 407
301362 애들 옷 다 새로 사려니 장난이 아니네요 6 가난한 엄마.. 2006/01/19 1,248
301361 또 택배 질문이요! 11 하늘에 별따.. 2006/01/19 457
301360 자궁암 검사시 출혈.. 괜찮은가요? 6 .. 2006/01/19 539
301359 조카들 세뱃돈 얼마나 주시나요? 7 세뱃돈 2006/01/19 972
301358 새집&헌집 3 주인 2006/01/19 715
301357 삼성은 1월 급여봉투가 4개 15 부러워 2006/01/19 2,560
301356 어린아이,절대 때리면 안되나요 아님 때려서라도 가르쳐야하나요 20 고민맘 2006/01/19 2,486
301355 남편분들 퇴근후 집에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6 .... 2006/01/19 1,317
301354 중고차 골치아프네 6 황새 2006/01/19 774
301353 명절때 어른들 용돈. 1 며느리. 2006/01/19 576
301352 필립스 진동칫솔과 소닉케어 3 이빨사랑 2006/01/19 332
301351 철유땜에 돈 왕창 썼어요. 6 엉뚱한물타기.. 2006/01/19 1,601
301350 수원에서 인천 동춘역까지 가는 가장 좋은방법이 뭘까요? 2 초행길 2006/01/19 220
301349 오카리나 어떤 걸로 사야할까요? 4 궁금맘 2006/01/19 402
301348 영화관 할인에 대해... 2 영화관 2006/01/19 600
301347 서초동 트라팰리스 어떤가요? 3 돌아온봄날 2006/01/19 1,239
301346 휘슬러솔라시리즈후라이팬요 6 알고싶어요 2006/01/19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