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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늦게 박사과정 들어가는 경우에요

뒤늦게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6-01-16 17:09:19
석사는 했고 나름대로 커리어도 잘 쌓아오고 있는데요.
요즘 뒤늦게 공부를 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건 별로 걱정 안되는데 추천서가 2~3통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이 추천서가 꼭 교수님이나 학계에 계신 분 아니라도 상관 없나요?
석사도 마친 지 벌써 8년이고 그나마 외국 학교여서 그 교수들 다시 찾아서 추천서 써 달라고 하기에도 뭐하고..(기억이나 할래나? -_-)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안계세요?
IP : 128.134.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6 5:52 PM (211.217.xxx.230)

    그래두 교수님께 말씀드려서 하나씩 받는거 같더라구요.
    우리교수님은 연락안하다 찾아오면 다추천서라고 하시면서도 써주시던데^^;
    회사분한테도 추천서 받구요 영향력있는 교수님이면 더 좋죠..아시겠지만^^

  • 2. 지나다가
    '06.1.16 6:27 PM (59.24.xxx.49)

    박사과정 입학을 위한 추천서는 형식적인 겁니다. 신경 안쓰셔도 되구요, 그 분야의 아는 분이나 석사학위 취득학교의 지도교수 추천서 받으면 됩니다. 저의 경우도(대학 재직 중) 학위과정 입학을 위한 추천서 하나 작성해서 필요한 학생들한테 이름과 간단한 내용만 바꿔서 주고 있어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3. 과마다
    '06.1.17 8:21 AM (69.223.xxx.146)

    다른지는 모르겠는데요. 어떤 과에서는 그분야 박사, 특히 교수 (전임강사도 안됨) 이상은 되어야 추천서를 받을수 있고, 석사를 하셨다면 석사논문 지도교수의 추천서는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 4. stradi
    '06.1.17 2:34 PM (209.150.xxx.124)

    님이 어느 학교 (특히 외국이신지 국내이신지) 가시는가, 어떤 과 인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지원하려는 학교에 문의해보시면 제일 정확합니다.
    저도 님처럼, 직장생활 오래하다가 다시 박사공부시작했는데요, 저의 경우는 미국에 있는 대학입니다만,
    만약 외국의 대학이시라면 추천서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수가 있습니다. 적어도 미국은 그렇구요. 하지만, 추천서를 잘 받을 수 없다면, 다른 전형 요소 (학점이나 시험점수, SOP (학업계획서) 같은 거) 에 신경을 쓰시면 좋겠지요.
    국내 대학은 추천서가 중요하지 않은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점점 더 중요해지리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추천서는 학계에 계신 분 (전공분야 교수님이시면 제일 좋겠구, 그게 아니라도 그 학생의
    연구 잠재력을 평가해줄 수 있는 교수님이 좋겠고, 정 없으실 경우, 직장 상사에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직장 상사에게 1통, 예전에 알던 교수님들께 2통 이렇게 받았습니다.)
    직장 생활 오래하시다가 공부하신다니 너무 반갑네요.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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