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지탈 피아노 공짜로 얻었어요.

[ㅎㅎㅎ]

제 친구가 아기가 안생겨서 시험관시술도 해보고 했는데
이번에 자연임신이 되었나봐요.
축하의미로 먹고싶다는 냉면을 먹으려다 비가와서 해물탕을 먹었어요.
이동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중에
제가 소음문제때문에 디지탈 피아노를 살까 했더니,
아름다운 가게에 보내려던 디지탈 피아노가 있다는 거예요.
조금 쳐보곤 1년정도 넣어뒀다는데 제가 가져도 되겠냐니까 선뜻 가져가래요.
그래서 친구 집으로 가서 먼지 닦아내고 가져왔지요.
그것도 꽤 무겁대요.
당분간 이걸 사용하면서 피아노 고민은 좀 미뤄도 될것 같아요.^^
"친구야, 고맙다. 꼭 순산해라"

제 친구 어려운 임신했는데 살도 많이 안찌고 꼭 순산할 수 있게
같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_ _)
(남의살 걱정할때가 아닌데^^;;;)

[화살기도 보냅니다]

평소에 님이 참 좋으신 분이셨던것같네요
아름다운가게에 가는것 이상으로 아름다운분이실것같은 예감~!~!~!

[저도]

화살기도 쏩니다!! ^^

[고맙습니다.]

윗님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에이~~ 댓글이 좀 짜네요.
82쿡 회원님들 실망이예요.ㅋㅋㅋ
맘속으로라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