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주인이 시세보다...

ㅠ.ㅠ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06-01-10 23:25:41
전세살고 있는데요
만기가 다가오는데

아무리 전세가가 비싸졌다 해도
동네 시세를 알아보기나 한건지
너무 높게 올려달라시네요..
제가 몇군데 문의해봤는데
시세보다 이천정도 더 부르시는거 같아요

좀더 알아보시라고..그랬는데도
첨에 생각하신만큼 받으셔야 겠나봐요..

저도 올려드릴 의향은 있는데
집값에 비해 너무 높이 올리시니..
뭐 이사하는수밖에 없겠죠??

이사비용좀 아껴볼까 하다가
맘을 접었습니다..ㅠ.ㅠ

그런데..부동산에 문의하니
그럴경우 집주인에게 계약서에 명시된 날짜에
무조건 돈을 빼달라고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주인이 생각하는 돈으론 나갈리가 만무인데
(뭐 급한사람 있으면 들어오겠지만서도)

주인에게 어떻게 다짐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부동산껴서 다짐을 받아야 하는지..

안그래도 심난하고 우울한데
협상도 안되고..
이런경우 있으신분 없으세요??














IP : 61.102.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6.1.10 11:29 PM (211.178.xxx.237)

    어쩜 저랑 똑 같으시네요...전 오늘 주인에게 만기날자까지 나가야 한다고 조치 취해달라고 했다가 싸가지 없단 말 들었습니다.헉...저 결혼갓 한 어린 새댁인데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것도 아니고 시세보다 집이 비싸게 내놔서 전세가 안나간다고 하는데...

    오늘 그 전화받고 경우없다느니..하루 기분 다 망쳤내요...별다른 답이 못되어서 죄송.

  • 2. 에효..
    '06.1.11 12:59 AM (219.251.xxx.167)

    저희도 몇년전 그런일 당해서 서로 얼굴 붉히면서 싸웠습니다만...
    집주인이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서 그래도 맞춰서 주더군요,...
    그나마 상식적인 인간이라 그런건지...
    글구..대개 집주인이 나이들이 있으셔서 그런지..여자들 말 우습게 알더군요,,,
    저희 나중엔 내용증명도 보냈었거든요..그러니까 그런거 보낸다고 팔팔 뛰더군요,,

    대출 잔뜩 끼고 집사고 나니 그꼴 안당해도 되서 그래도 속은 좋습니다..

  • 3. 저두
    '06.1.11 3:34 AM (211.108.xxx.147)

    집주인이 이동네에서 받을 수있는 최고를 받고 싶다 하더군요. 만삭인 절보고 이리저리 이사다니는거 아니랍니다. 나참.. 그래서 신랑이 나서서 협상해서 올려주긴 했는데 지금도 찝찝하져. 근데 그렇게 되면 님도 이사갈집 알아봐야 되기 때문에 날짜 맞추기가 어려워요. 넉넉잡아 3개월전에 반드시 말씀하시고 이때 부동산 끼고 하시거나 아니면 내용증명 보내세요. 형식상이라고 말씀하시고. 그러지 않으면 이사날짜맞춰 돈 못받으면 님.. 속터지구요... 이사못가구요. 돈 받기전에 절대 이사가심 안되요.

  • 4. 또 하나
    '06.1.11 9:54 AM (210.80.xxx.98)

    어느 동네이신지는 잘 모르지만, 저도 요새 부른 배로 전세 구하러다니느라 많이 힘듧니다.

    11월부터 나간다고 얘기 했는데 12월, 1월 지나면서 전세가 가뭄이에요.
    그러다보니 전세가는 계속 오르고요, 요새 예비신혼부부들이 주말마다 적어도 20쌍씩은 공인중개사무소다녀가고 전세를 먼저 다 계약했다고 하더라구요.

    '전세가' 가 오르니까 집값도 조금씩 영향을 받아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재건축 단지..이런데가 아니라 뉴스에도 안나오고요 전세 물량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다들 전세가 올라서 이사 안가고 기간연장을 하고 그러다보니 전세는 더 없고, 또 시세는 오르고
    요즘 이런 추세더라구요. 요 한두달 사이 전세 가격이 2-3천 이나 올랐어요.

    이사하기로 마음정하셨다면 계약은 신중히 하더라도 단지 시세만이 아니라 실제 전세매물도 자세히 알아보시고 움직이시길 바래요

  • 5. 다들...
    '06.1.11 9:58 AM (61.73.xxx.70)

    그렇군여.
    울집도 내놨는데..안나가여..
    전 이사할 집 알아보다가..지금 집이 안나가는 통에 겁이나서 계약도 못하고..
    지금 집 나가믄 다시 알아볼라구 해여.
    정말 전세값이 많이 올랐어여.

    게다가 지금집....집주인이 지금 전세금보다 높여서 내놨기에..보러오는 사람도 없어여..

  • 6. 5%
    '06.1.11 11:12 AM (218.145.xxx.65)

    이상 못올리는것 아닌가요? 법적으로...

  • 7. 내용증명
    '06.1.11 12:32 PM (222.237.xxx.253)

    우체국에 내용증명 보내세요.
    몇월 몇일까지 나간다고 명시하시고 언제까지 전세금반환청구한다..뭐 내충 그런내용으로 쓰신뒤
    3통을 작성해서 우체국에가서 내용증명하러왔다고하면 처리해줄거에요.
    정확히는 인터넷 검색 해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8 이름 지었어요. ㅎㅎㅎ 1 왕의 탱자 2006/01/11 337
48477 잠옷을 사려고 하는데요... 6 졸려 2006/01/11 557
48476 영어 체험 공원 가보신 분 계세요? 방학에 뭘하.. 2006/01/11 119
48475 몇일동안 로그인이 안되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2 갑갑해서 2006/01/11 137
48474 대입 합격 발표날이 언제인가요? 3 .. 2006/01/11 375
48473 [급질]석촌역 부근의 택배회사,어디가 좋나요? 석촌댁 2006/01/11 37
48472 목에 걸린듯 껄끄럽네여~ 2 목이 아파요.. 2006/01/11 228
48471 우리 동네에 까르프가 들어온데요. 6 신난 아줌마.. 2006/01/11 896
48470 맞벌이인데 월급 각자 관리하시는댁 있으신가요? 좋은점과 나쁜점 알려주세요.. 8 궁금 2006/01/11 885
48469 이쁜 요가복파는사이트 아시면좀.. 요가 2006/01/11 84
48468 수원(동수원, 영통)에서 미국사람들 데리고 갈만한 식당이?? 8 첫글^^ 2006/01/11 328
48467 며칠 전에 전자사전 물어 봤거든요~ 1 고마워요 2006/01/11 467
48466 올드팝송중에 여자아이 목소리로 마더~라 부르는 노래 제목아시나요?(냉무) 3 올드팝송 2006/01/11 1,041
48465 적금이요.. 1 물정모르는... 2006/01/11 441
48464 병원에서 아가를 두는 투명케이스이요, 6 궁금이 2006/01/11 901
48463 한경희스팀청소기.. 4 콩수니 2006/01/11 756
48462 달콤스 마지막회 보셨나요? 9 데니스.. 2006/01/10 1,308
48461 딸의 초경 22 엄마 2006/01/10 1,798
48460 집주인이 시세보다... 7 ㅠ.ㅠ 2006/01/10 1,316
48459 바닥만 3중인 스텐냄비 어떤가요? 9 궁금해서.... 2006/01/10 854
48458 십자수 실 (답글 감사 ^^) 4 으앙! 2006/01/10 321
48457 82쿡님들 오늘도,,행복한 하루 보내셨나요,, 2 .. 2006/01/10 274
48456 독일 사시는 82식구께 여쭤요~~~~^^ 2 벤타~~ 2006/01/10 548
48455 백화점에서 정관장제품도 세일 하나요? 6 홍삼 2006/01/10 618
48454 백화점..지금 세일이 제일 큰 % 인가요? 1 백화점 2006/01/10 333
48453 은둔형 외톨이.. 3 ㅠㅠ 2006/01/10 1,313
48452 뱅 앤 올룹슨 어떤가요? 8 궁금 2006/01/10 840
48451 VIPS 가고 싶은데요...추천메뉴 부탁드려요. 5 빕스 2006/01/10 1,033
48450 불법과외(지금 답변좀 주세요) 17 대학생 2006/01/10 4,662
48449 (급해요~) 청국장찌개 맛있게 끓이시는분들 비법좀.. 10 ㅠ.ㅠ 2006/01/10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