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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비춰지는 내모습 및 그냥 주절주절

우주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6-01-10 13:36:01
어제 밤에 케이블에서 새로운 프로를 봤어요. 옷 못입는 주부 2명을 어울리게 옷을 입혀주는 프로였거든요. 그동안과 다른 정말 예쁜 옷을 입은 아내를 보는 남편의 반응이 참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신랑에게 물어봤어요.
"최근에 가장 예뻤던 적이 언제야?"
" 지금"
"아니 장난하지 말고 진짜 언젠데"
"...."
사실 남편이 대답할 수 없었던 건 그런모습을 보여준적이 없기 때문이죠
저 아는 직장동료여자분이 직장내에서는 화려한 옷으로 정평이 나 있었거든요.
그런데 한날 집에서 자려고 하는데 신랑이 진지하게 돈을 주면서 예쁜 옷을 사입으라고 했데요
집에서의 답답해서 일부러 찢은 목티에 후줄그레한 바지입은 모습만 보고 직장나갈때도 그런옷만 입는 줄알았다고 하는데 듣는 사람들 다들 너무 웃겼거든요.
근데 제자신을 돌아보니 딱 그짝인거예요.
남편보다 출근이 늦으니 남편은 늘 집에서의 머리도 앞머리 하나 안내려오게 바짝 묶은 머리와 늘 봐도 같은 티셔츠와 추리닝바지. 가끔 신랑과 외출하더라도 화장하기 귀찮아 맨얼굴에 옷도 대충
출근할 때는 차려입으면서 신랑과의 외출에는 대충대충  반성했습니다. 다들 반성하시나요? ㅋㅋ

그리고 그냥 주절주절거리는 역사이야기
제가 서동요에 푹 빠져 백제신라에 관한 역사서를 샀어요. 급하게 사느라 표지 멋있는 걸로 골랐는데
읽다보니 그간 제가 알고있는 거와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이 쓴 책이더라구요.
백제와 신라가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땅에서 세워졌다는 확신에서 쓴 책인데.. 참 받아들이기 거시기하죠.
근데 어제 서동요에서 백제의 8호족의 성씨가 지금은 아주 드문 성인거예요. 우리나라에서 세워졌고 호족이라면 큰 영향력과 세를 가진 사람들인데 현재 그 성들이 희귀하다는 건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백제가 중국에 세워졌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드라마 한편으로 그 지루한 역사공부까지 하는 주절주절대는 글이었습니다
IP : 211.200.xxx.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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