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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땐 그랬던 그녀가~~ㅎㅎ
혼자 자보려구 시도하다가 옆에 남정네가 같이 잔지 얼마나 됐다고 적응이 되어서리 혼자 누워있으니까 잠이 안오는거예요..ㅎㅎ 날밤을 꼬박 새운담부턴 집을 비우게되면 친정가서 잤죠..
그러다가 애가 생겼는데 맞벌이를 하고 있었어요.. 사정상 하루밤을 남편이 애를 데리고 가서 자는데 매일 데리고 자던 아기가 없으니까 잠을 못자겠는거예요.. 그날두 꼬박 샜답니다..
그랬던 그녀가!!
저번주에 사정이 생겨서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이 시댁에 가서 이틀을 자야하는 일이 생겼어요..
에구.. 오늘두 잠이 안오면 어쩌지.. 낼 일해야하는데.. 쩝~
왠걸요..ㅋㅋ 너무 너무 깊이.. 업어가도 모르게 잤습니다..ㅋㅋ
너무 편해서 간간히 그래줬음하는 바램이..ㅎㅎ
그리고 예전에 새댁때.. 남편 회사땜에 지방에 내려가야할일이 생겼었어요..
남편과 떨어져서 사는건 상상도 할수없어서 무작정 따라내려가서 타지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곤 같이 서울에 올라왔죠..
얼마전에... 다시 그곳에서 스카웃 제의가.. 연봉을 원하는 수준에 맞춰준다는 솔깃한..
남편이.. 자갸.. 같이 갈래?
나.. 월급만 부쳐~~ (진심이었슴다~ 남편 옆에 없어두 살겠습디다~ㅋㅋ)
너무했나?
1. 남편은
'06.1.9 8:33 PM (211.169.xxx.138)탄광촌에 보내고 분기별로 한 번씩만 오고,
월급만 꼬박꼬박 통장에 꽂히면 된다는
기가 막힌 농담을 하는 4학년 아짐 여깄습니다.
새댁들은 이해 안 되시겠지요 ^^;;;2. 김은희
'06.1.9 9:26 PM (211.32.xxx.140)우리 언니 4학년에 남편은 어디 가있는지만 확실하면, 돈만 와도 된다고 하길래, 참 울언니 험해졌다 했었는데,
4학녀 바라볼 나이 되니, 그래도 되겠구나 싶어요.
아이가 아빠를 필요로 하지, 퇴근해 들어와봐야 별 도움 안되니까 뭐 그리 필요치를 않아요.3. 50대
'06.1.9 10:04 PM (220.79.xxx.69)지금남편이 지방에서 직장생활하는데
너무 외롭습니다
아이들 다 자기생활하고 다정히 말할사람없으니 남편이 너무그립습니다
40대엔 아이들 뒷바라지에 정신없어서
그래서 남편없어도 될것같지만
50넘어보세요
남편이 최고입니다
둘이 마주보고 저녁먹으며 이런말 저런말 나눌 남편이 제일입니다
아이들 식사시간 제각각이고
저녁에 친구만난다
데이트다하며 늦게들어어죠
혼자 밥먹기 정말싫어요4. 저도
'06.1.9 11:50 PM (210.216.xxx.20)4학년 다 되어 가는 3학년인데, 님 심정 아주 아주 이해가 간답니다.
남편 일찍 들어오면 텔레비젼 온 방 들리게 크게 켜 놔 아이들 책도 잘 못읽고,,
(울 아들들은 저녁먹고 거실에서 저와 책도 서로 읽고, 일기도 쓰고, 여러가지 활동하는 것 좋아하는데 ,남편이 있으면 아무것도 안되요. 남편은 아이들과 놀아줄 줄도 모르고요, 아이들도 아빠 좋아하긴 하지만 별로 찾지도 않아요.)
하옇튼 밤 늦게 들어 오는게 더 좋아요.5. 50대 과부는...
'06.1.10 1:14 AM (222.108.xxx.206)하늘이 내린 천복이라던데...
친구들 만나 재미있게 놀고 여행다니고
그러고 싶은데 꼬박꼬박 밥챙겨줘야 하는 영감 있으면
무지 귀찮기때문에 생긴 말이라던데... 아닌가봐요??6. 50대과부ㅋㅋㅋ
'06.1.10 9:54 AM (211.63.xxx.160)저도 그말 들은본거 같은데 넘 재미있는 말이예요.
아줌마들 50대되어서 젊은시절 속썩힌 남편들은 국솥에 국 한가득끓여놓고 밥해놓고 며칠씩
계모임 여행가버린다고
아빠들 젊을때 부인들한테 잘하라고 그러는거 들어봤는데 정말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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