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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없이 사시는분 계시나요?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06-01-09 16:20:58
식탁이 있는데 집이 좁아서(15평) 볼때마다 저거 치울까 싶고 거추장스럽네요
애아빠는 괜찮다하는데 제 성격상 집좁은데 뭐 구질구질 놔두는걸 못참는성격이라
정교자상이있고 좀더 작은상도있어서  
그냥 판~생활할까싶고해서 식탁치우고 사시는분계시면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IP : 211.104.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9 4:23 PM (220.93.xxx.86)

    15평 살때엔 식탁없이 살았어요.
    집이 좁아서 자꾸 식탁위에 엄한 물건만 올려놓게 돼서...
    그리고 아이들 있으면 조금이라도 공간확보를 해주는게 좋을듯 싶어요.

  • 2.
    '06.1.9 4:23 PM (210.118.xxx.2)

    불편하긴해요.
    그런데 저희집 18평인데도 식탁놓을때가 마땅치 않던데...거추장스러우실수도있으실것같은 생각이..
    상을 매번 펴야해서 조금 귀찮기는 해요.
    tv에서처럼 교자상..넓은거에 테이블보 깔아놓고 큰방에 넣어놓기는 햇는데 그위에도 뭐가 금방 쌓여서--; 상처럼 쓰게되지는 않더라구요.
    (그왜 예전에 tv 드라마 금순이네 시댁에 마루에 놓았던것처럼...)

    여하튼 식탁없이도 잘 살고있는....아낙네였습니다.

  • 3. 저도
    '06.1.9 4:33 PM (211.41.xxx.188)

    식탁없이 살아요.15평이라서 첨부터 식탁 살 생각 안했어요.

    상접었다가 폈다가 조금 귀찮긴 하지만 습관되니 괜찮아요.

  • 4. 식탁위를
    '06.1.9 4:47 PM (222.232.xxx.232)

    나눠서 반은 수납장 작은거라도 올려놓고 쓰심이..
    기분상 수납도 했고 밥도 먹는거다 일케 생각하시라구..^^
    저흰 15평형 (실평수 10평도 안되는 원룸) 으로 신혼시작해서요 첨부터 2인 정사각 식탁 사서 썼는데요
    자리 차지 않고 좋더군요 지금 5년 넘게 살면서 아직 까진 좁은지 모르고 둘이 잘 쓰고 있어요
    아마 아기가 나와도 한동안은 버틸듯..

  • 5. 없앴어요
    '06.1.9 4:58 PM (218.232.xxx.4)

    저희 24평인데 식탁 없앴어요.
    애가 크니까 지붕차도 돌아다니고 붕붕카도 들어와있고
    저도 님처럼 구직구직 뭐 놔두는거 너무 싫어해서 확 치워버렸어요.
    속이 다 시원해요. ^^
    근데 밥먹을땐 쫌 귀찮긴합니다요. ^^

  • 6. 저희도
    '06.1.9 4:59 PM (211.168.xxx.24)

    15평....식탁가지고 이사왔다가 자질구리 꾸미고 사는 스타일이 못되서 없앴더랬어요.
    그러다 상펴고 접고 하루3번을 하려니 넘 귀찮고 힘들어서
    원탁...앉아서 먹을수 있는 원탁을 장만해서 테이블보 이쁜거 깔고 위에 유리 맞춰올리고
    그위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밥먹을땐 상도 차리고 넘넘 좋답니다.
    늘 한쪽에 두고 거기서 밥먹고 공부 다하니 편해요..특히 자리 차지 않하고..
    전 이게 넘 편하네요

  • 7. 아가맘
    '06.1.9 5:40 PM (61.74.xxx.71)

    저두 식탁치웠는데 치우고나니 공간이 너무 많이남아서 시원하더라구요.
    쫌 불편함두 있지만 그냥 상펴고 먹으니깐 오손도손 좋더라구요..

  • 8. ^^
    '06.1.9 5:43 PM (219.253.xxx.78)

    접이식도 있잖아요.
    아무래도 밥 먹을 땐.

  • 9. 원래없어여
    '06.1.9 6:18 PM (210.221.xxx.21)

    30평대 중형인데 없어요.
    11평 살 때부터 원래 없었어여..
    살 생각도 안해여.
    집 드럽게 넓어보여여..
    교자상 씁니다.

  • 10. 자랑질ㅋㅋ
    '06.1.9 7:38 PM (58.145.xxx.138)

    저도 35평 식탁 없습니다.
    그냥 상에 밥먹고 변덕나면 상 딱딱 접어 옆에 세워 버리면 거실에서 부엌까지 운동장입니다.
    손님 많이 오시면 부엌에 큰상 두개 좍-- 펴고 12명도 넉근하게 치룹니다.
    이웃분들 우리집에 오면 이집만 40평이냐고 묻습니다.
    냉장고도 다용도실에 넣어버려서 부엌에서 거실까지 큰가구 하나도 없거든요

  • 11. 앗저도
    '06.1.9 7:47 PM (219.254.xxx.82)

    33평인데 식탁없어요..
    신혼때 22평 살때는 식탁 있었는데 아기 생기니까 식탁도 귀찮더군요..
    아기 보행기가 계속 상처내는것도 신경쓰이고..
    그래서 엄마 드렸는데 아직도 없네여..
    곧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인데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보행기 타야할 둘째가 또 생겼거든요^^

  • 12.
    '06.1.9 8:12 PM (211.171.xxx.133)

    접이식 탁자 같은거 있잖아요. 안 쓸때는 접어 두었다 사용시 바로 펴서 쓸 수 있는거 있던데.. 그런거 한번 생각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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