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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봤는데 쬐금 무서웠어요~~~ㅡㅡ;;

영화좋아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6-01-09 11:31:15
어제 저희 초1짜리 아들녀석이랑 신랑이랑 이렇게 저희 세식구가 영화를 봤어요^^
원래 영화를 좋아하는 가족들이라 그냥 지금은 거의 아이의 수준에 맞는걸루 보구있지만 그래두 저희부부두 동심으로 돌아가는것두같구 그래서 늘 모든지 재밌더라구요~~

으...근데 다들 킹콩킹콩해서  '킹콩'을볼까 '나니아연대기'(제목맞나?^^;;)를 볼까 참 망설였죠.
그러다가 그냥 킹콩을봤는데 어휴~~무섭더군요...ㅡㅡ;;
공룡이랑 희한하게 생긴 곤충들 벌레들...주인공 킹콩까지 볼거리는 무척 많아서 좋았지만 원시인(?)들인가요??뭔 부족들 나와서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은 꿈에 나타날까 무서울 정도로 섬뜩했어요.ㅠ.ㅠ~~
저희 초1짜리 마구마구 윽~,억~,헉~~외마디 비명을 지르공...ㅎㅎㅎ;;;

딴님들께서는 무섭지 않으셨나요??^^;;
저 어릴때두 킹콩영화는 몇 번은 본 것 같은데 어째 다 늙어서 본 영화가 젤루 무섭더만요~~
하지만 여자주인공이 참 예쁘구,또 킹콩눈두 참 착해보여서 영화가 다 끝난다음 그 원주민들 얼굴은 하나두 생각이 나질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참!!
방학이라 아이들 영화들 참많이 들어온 것 같은데 뭐가 재미있을까요??*^^*
IP : 220.88.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9 11:35 AM (221.151.xxx.239)

    저 눈가리고 봤어요ㅠㅠ 곤충들 너무 싫어요 흑

  • 2. 분위기
    '06.1.9 11:44 AM (222.237.xxx.151)

    무서웠어요. 음악이며, 분장이며, 원시인, 곤충... 모두 공포스러웠어요.
    저희는 해리포터랑 나니아 보려고 해요.

  • 3. 넘싫어요
    '06.1.9 11:47 AM (61.73.xxx.159)

    원시인들 끔찍한 묘사 하며,
    그 징그러운 벌레들...
    으~~ 생각만 해도 싫어요.
    그런 장면 있는지 알았으면 안 봤을 거예요.
    온 몸에 소름이 쫙쫙 끼쳐서 영화 보는동안 진짜 괴로웠답니다.
    아이들이랑 보기엔 나니아연대기가 훨씬 나은 거 같아요.
    하여간 킹콩 보고 너무너무 후회했어요. 별로 재미도 없고..

  • 4.
    '06.1.9 11:54 AM (220.120.xxx.63)

    임산분데... 진짜 힘들었네요.;..

  • 5. 영화좋아
    '06.1.9 11:55 AM (220.88.xxx.162)

    다른님들두 역시 무서워하셨군요~
    전 영화가 다 끝나구 얼굴이 뻘개져가지구 나왔는데 저희신랑이 제 얼굴을 보더니 "누가보면 아까 그 공룡들이랑 벌레들 다 자기가 때려잡은줄 알겠다.얼굴이 꼭 그래~~"라면서 막 웃대요..^^;;
    나중에 진짜 화장실에가서 제 얼굴을 보니깐 머리두 마구 헝클어져있던뎅 저...영화보면서 공룡때려잡은거 맞나봐여~~ㅋㅋㅋ

  • 6. 그래요?
    '06.1.9 12:29 PM (211.55.xxx.157)

    보려고 했는데...겁 많은 아들이라 참아야겠네요. 초등 1학년인데 나니아 연대기 재밌게 봤어요. 좀 길긴해도 전 개인적으로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은 길고 지루했거든요. 요건 재미나던데요.

  • 7. 나니아..
    '06.1.9 12:36 PM (61.102.xxx.42)

    전 나니아에 한표... 킹콩은 아직 안봤지만..7살 둘째도 나니아를 보고 너무 좋아했어요..
    며칠동안 팜플렛을 끌어안고 살았지요..ㅋㅋㅋ 또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아이들 수준으로는 좋았습니다..

  • 8. 킹콩
    '06.1.9 12:48 PM (221.164.xxx.43)

    어휴 길기는 또 왜 그렇게 길어요

  • 9. ..
    '06.1.9 5:19 PM (220.72.xxx.239)

    저도 나니아에 한표

  • 10. 글쎼..
    '06.1.9 6:23 PM (219.251.xxx.173)

    그렇게 무서웠나요? 전 별로 ...단지..옛날의 그 킹콩영화들에 비해 참 리얼하게 묘사하는구나..역쉬..기술의 진보..했었는데....
    오히려 고소공포증으로 엠파이어씬이 더 무서웠다는...ㅠ.ㅠ

  • 11. 저도 나니아!
    '06.1.9 7:52 PM (221.138.xxx.79)

    지난번에 나니아 별로라는 글이 올라왔어서 걱정했는데
    저랑 아이들이랑 애들 아빠랑 저희는 모두 너무 잘 봤어요.
    전 눈물까지 흘리면서 봤다는...ㅎㅎ

    집에있는 나니아 시리즈 읽지도 않더니 영화보고 난후론 책이 바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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