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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SDA학원 등록하려는데..
일주일에 한번 한국인 선생님과 집에서 30분 수업 일주일에 한 번 원어민 선생님과 학원에서 50분 수업
이 맘에 드는데 종교 생각 안하고 해도 될까요?
좋다고 하는 엄마들은 뭘 보고 좋다고 하는 건가요?
정보 좀 나눠 주세요 please~~~
1. 종교는
'06.1.3 11:55 AM (61.106.xxx.7)결국 하나입니다
선입관을 가지지마시고 열심히 해보세요
제주위에 제칠안식교분계신데 제가 존경할만하신분입니다
종교가 아니고 사람입니다
신앙앞에 선입견은 시야만 좁힐뿐입니다2. ...
'06.1.3 11:57 AM (211.177.xxx.107)영어공부하는데 종교랑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아이들은 어떻게 수업하는진 잘 모르겠지만
성인반은 좋은것 같아오
저도 그 학원 다녔는데 확실히 다른학원들과는 좀 틀렸습니다.
지각 결석 다 엄격히 체크하구요 테스트도 좀 많습니다..3. 제생각도..
'06.1.3 11:59 AM (59.27.xxx.55)윗님과 동감입니다.
삼육 외국어 학원 보내시는분들이 만족을 많이 하시더군요..
전 집에서 넘 멀어서 보내고 싶어도 못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젤 맘에 드는건 선생님들이 자주 바뀌지 않고 검증이 된분들이라..
사설 학원과는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시더라구요..4. 7세
'06.1.3 12:22 PM (211.208.xxx.73)꾸뻑^^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혹여 하는 생각에 ..
조언,정보 고맙습니다.
이래서 여기가 좋아요.5. 잠깐 다녀본 바로는
'06.1.3 12:29 PM (211.172.xxx.171)종교색은 있으나...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관심이 없다면
별로 나쁘지 않았고, 종교관련 강좌는 따로 신청해야 들을수 있으며 저렴합니다..
오히려 종교 때문에 좋은 선생님들의 유지가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6. 강요안하고
'06.1.3 2:22 PM (210.115.xxx.169)영적으로 아무 것도 안느끼는 분이라면
괜찮을 것 같구요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는 분이라면
가지 마셔요. 영이 민감한 사람에게는 좀
느껴지는 것도 있는 데 좋은 영향은 아니죠.
그러나 종교를
강요하지도 않고 그 종교자체도 경건을 지향하는 곳이지요.7. 안식일교..
'06.1.3 2:32 PM (211.55.xxx.157)학원 자체도 종교적인 분위기 전혀 안날뿐 더러 안식일교는 이상한교 아닌데요...여러가지 션입견이 있긴 한데 기독교 자체에서 몇년전에 기독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어요. 이단교 아니라고...
성경을 지향하는 매우 경건한 교회인걸로 압니다. 저도 호감이 있구요...8. 괜찮아요
'06.1.3 2:52 PM (58.142.xxx.160)채플시간이나 기도가 좀 있기는 한데
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자유롭대요.
(신랑이 코스 두 개 이수했거든요)
저렴하고 꼼꼼하게 가르치고 좋다는~9. Terry
'06.1.3 6:17 PM (220.78.xxx.253)제가 대학 때 SDA 전 코스 수료하고 졸업했습니다. 일단 성인을 대상으로 했던 과정이니까
(그 때는 유아반은 아예 없었을 시절..-딱 20년 전이네요.뜨아...내가 그렇게 늙었나..) 도움이 될 런가
모르겠지만 선생님들은 거의 미국의 대학생이나 대졸자들이었구요, 직업이 선교사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제칠안식교 신자들인데 자원봉사 형식으로 1년간 휴학이나 휴가를 내고 온 사람들이죠. 한국서 1년 동안 선교사업을 하면서 주간에는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를 합니다. 그래서 타 학원에 비해서 학원비가 무지 쌌습니다. 참고로 당시 ELS는 22만원이나 했는데 SDA는 8만원 조금 넘었습니다.
신앙에 대한 강요는 전혀 없구요, 수업시간에 종교 얘기 전혀 없습니다. 단지 선생님과 조금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 (영어공부를 좀 더 연장하고픈 선상. ^^)이 채플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만, 옆에서 봤던 제칠안식교는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이단'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물론 성경을 그대로 해석해서 토요일인 안식일날 예배를 드리고 일요일날 수업을 하는 것은 좀 특이합니다만, 굉장히 진실되게 종교생활을 합니다. 쫑파티 같은 거 한다고 장난으로라도 샴페인 터트린다고 하면 그 친절한 선생님들이 안색이 확 변합니다. 절대로 술. 담배 안 합니다.
저는 아직도 그 때 영어학원 다니던 시절이 그리워요... 선생님들도 다 생각나구요.10. ..
'06.1.3 8:05 PM (203.130.xxx.85)Terry님 부럽습니다
졸업까지 하셨다니...
저는 너무 열심히 가르치셔서 맨날 혼나고ㅠ.ㅠ 그래서 중간에 그만 짤렸다죠
패스 못하고 얼마간 지나면 무효되어 버리잖아요11. 7세
'06.1.5 2:33 AM (211.208.xxx.235)내려 달리는 리플들 감사해요.
젓먹이 아기때문에 이제사 들어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