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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은씨

지켜보다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05-12-30 10:36:56
아침에 황채은씨가 올렸다가 지운 글을 봤었습니다.
논점을 흐릴 목적이신듯 국간장 이야기만 지루하게 쓰셨더군요.
이 시점에 중요한 것은 국간장 이야기도, 님이 파는 물건의 품질도 아니라고 보는데요.

장사 시작하기 전에 장터판매글에 아무렇지 않게 거론했던 화장품이며 백이며(링크되어서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죠)
이게 황채은씨가 장사를 하기 시작하고나서는 님의 태도가 돌변한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모르는 척 넘어가려 하시는 것 같고, 자꾸 문제가 꼬리에꼬리를 물고 엉뚱하게 흐지부지 되는 것 같아 짚어드려요.

타워팰리스 구경하고 싶어요, 벤츠 처음타본 촌년(?정확한 표현 기억안남), sk흰소스(화이트소스라는 제품명을 생전 처음 들어본다는 듯 이렇게 웃기게 썼었죠.  본인이 쓰는 풀세트 가격이라는둥 그 가격에는 더욱 기함하는 듯 썼고, 불과 얼마 전에 태연히 6만원에 팔겠다고 본인이 올렸던 물건을 말입니다.) 등등..........

기타 황채은씨가 썼던 자게나 이런저런의 그 많은 글들...
아마 많은 분들은 그 글을 보고 황채은님이 순진한 시골아낙같고 그저 잘 몰라 덤벙대는 귀여운 새댁 같아서
믿음을 많이 가지게 되었을거예요.  

그래서, 어쩌면 장터에 거의 매일 꼬박꼬박 올리는 글, 아래로 밀리면 또 다시 쓰고 지우고 또 다시 쓰고 하는 글들도
보기엔 거슬리지만 모르는 분이라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이해해주고 넘어갔는지도 모르죠.
저는 이 사태가 벌어지고나서야 황채은씨의 판매글이 그렇게 많았다는 데에 깜짝 놀란 사람입니다만....

황채은씨, 보세요.
약게 장사할 거였으면 사람들 마음에 상처받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완벽하게 순진한 척 하시든가.....
아님 적당히 장사하다 조용히 물러갈것이지....
이게 뮙니까.

다 지켜보면서 글 올렸다 곧 지웠다....올렸다 지웠다....
아직 장사 끝낼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같군요.
황채은씨 의사가 정 그렇다면...아마 이런 글을 올리는 저와 같은 많은 사람들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IP : 58.227.xxx.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5.12.30 10:41 AM (219.240.xxx.230)

    지금 생각해보니...
    황채은님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무지하게 애쓰신게 느껴지더라구요.
    끝없이 올라오는 황채은이라는 이름이...교환하자는 물건에..누군가 댓글을 달았는데..
    그게 아니라는둥~ 진짜루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요.
    하여튼 안타깝습니다.

  • 2. 동감
    '05.12.30 10:42 AM (211.194.xxx.46)

    국간장이 문제가 아닌데
    왜 국간장 얘기만 자꾸하는지
    저도 넘 순진한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글들 보고 너무 놀랬어요

  • 3. 애구
    '05.12.30 10:43 AM (59.30.xxx.72)

    원글을 못봐서 궁금하다는...

  • 4. 너무해
    '05.12.30 10:45 AM (220.87.xxx.200)

    장터를 검색해봤는데요....
    전화번호 이메일도 없고 어떻게 장사를 했는지....
    그만큼 떳떳하지 못하다는...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팔게요....하고 떳떳하게 양해 구했으면 이런 사태까지는
    안왔을 텐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5. 새라
    '05.12.30 10:45 AM (211.204.xxx.72)

    저는 장터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 82회원입니다.
    키친토크, 살림돋보니 그리고 자유게시판에서 주로 놉니다.
    장터에서 무얼 팔고있는지도 몰랐지만,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읽으며, 깔깔 웃고, 흐뭇해하고, 참 순진한 처자야.....하고 웃었더랬습니다.
    어제 오늘, 자유게시판에 난무하는 글들을 읽으며, 참 마음이 아프네요.
    깽끼부다 사건으로 82회원들이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었습니까.
    사건의 본질은 다르지만, 또다시 우리 회원들이 상처받고, 또 상처를 주는 상황이 되지않을까 너무나 걱정됩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야하는 이시점에서,
    황채은님,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시고, 회원님들도 역시나 그 마무리를 깔끔히 지켜보며 끝냅시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 6.
    '05.12.30 10:45 AM (125.241.xxx.74)

    살림Q&A에서 제가 요즘 사려고 하는 헹켈 칼 세트 때문에 검색해보다가 황.. 그 분이 컷코 클래식 세트 갖고 있다고..얘기하시는 것 보고 조금 놀랬었어요. (물론 컷코 칼 갖고 있음 안되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제 주변에 요리에 지대한 관심 있으신 분들도 컷코 칼은 고가라 선뜻 못사셔서요..저도 그렇고.)

    그동안 자게에서 그분 타워팰리스며 외제차 얘기 등등의 글 보면서 모랄까 굉장히 순수한 시골 아낙..같은 느낌이었는데 조금전 장터에서 화이트닝 소스에 관한 이야기까지 읽어보니 컷코니 외제 화장품, 코치백....제 느낌이 전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7. 82쿡서
    '05.12.30 10:48 AM (211.108.xxx.24)

    진상규명하고..ㅋㅋㅋ
    회원정지를 시키던..여하튼 바람직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봅니다..

  • 8.
    '05.12.30 10:57 AM (58.231.xxx.84)

    무슨 코메디를 보는거 같네요
    저도 장터에는 전혀 가지않고 사본적도 없지만
    저 화장품 썼던 글 읽으니 확~ 깨네요
    예전에 자기꺼 팔았던걸, 나중에는 그런 화장품 모른다는식으로 사고싶다고 올린글...

  • 9. 장사꾼
    '05.12.30 11:01 AM (222.98.xxx.166)

    전 애초에 황채은님 약삭 빠른 장삿꾼 같았어요.
    순진함을 가장해서..
    황채은님은 본인에게 불리하면 원글 내리시더군요.
    몇날며칠 별 내용도 아니면서 멸치 얘기를 계속 비추시길래
    제가 좀 자중하라는 짧은 댓글로 남겼었는데
    당장 글을 삭제 하고선 "익명을 가장해"라고 원글과 댓글의 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글을 올리셨더군요
    좀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 10. 언제
    '05.12.30 11:17 AM (210.108.xxx.181)

    부터인가 82cook에 들어오면 황채은 이라는 이름이 도배가 되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활동이 아니라 주로 다른 관심이 크신듯 하더군요. 이제 좀 그만 하십시오. 장사하러 여기 오지 마세요.

  • 11. 음...
    '05.12.30 11:27 AM (211.213.xxx.50)

    황채은이란 이름도 본인이름이 아니었군요.
    자기딸이름으로 정말 열심히 장사하고 있었군요...전화번호도 멜도 없이...
    게다가 ***님의 품질보증(?)까지 받아가며...

  • 12. 이런 저런에서
    '05.12.30 11:32 AM (59.20.xxx.207)

    한번 더 읽어봤네요.
    씁쓸하더군요. ***님의 서포터까지 받아가면서.....

  • 13. ***님은 누구?
    '05.12.30 11:35 AM (202.30.xxx.28)

    갯바람(은물결) 말씀이신가요?
    그 분도 자신의 글에 물건판매의 뜻을 비추던데...
    다 꿍꿍이 속이...?

  • 14. 갯바람님
    '05.12.30 11:41 AM (218.153.xxx.51)

    그 글도 홍보성 글이죠?

  • 15. 저는
    '05.12.30 11:53 AM (222.97.xxx.98)

    채은님 언급한 은물결님 글을 다른 각도에서 읽었어요.
    채은님을 칭찬하는 듯 하지만 은근히 뭔가를 지적하는 듯한...
    처음 채은님 언급한 글을 읽을 때도 그렇고
    그 뒤 올리신 글을 읽음서 그렇게 느껴졌구요.
    아침에 자게 난리 난 것 보고 은물결님 글을 다시 읽어보니
    역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던데요.

    제 글에 반박하실 회원님들도 많으실테지만
    암튼 전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은물결님...
    그런게 아닌 순수한 마음의 표현이셨다면 죄송합니다.

  • 16. 저도
    '05.12.30 12:28 PM (218.237.xxx.41)

    은물결님 글 읽고 부드러운 표현의 지적을 느꼈는데요.
    사이버상이다보니 얼굴 보고 얘기하는게 아니라서 오해의 소지가 많지요.
    무슨 일이든 잘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보는 이에 따라서는 아니라고 보여질 수도 있구요.

  • 17. 저도 1
    '05.12.30 1:09 PM (210.92.xxx.33)

    윗분들과 마찬가리로, 은물결님의 글에서 부드러운 표현의 지적을 느꼈습니다.

  • 18. ..................
    '05.12.30 1:21 PM (221.158.xxx.224)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밑에서 두번째 단락부분에서 특히 느껴집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4&sn=on&ss=o...

  • 19. 돈 많이 벌었겠네요
    '05.12.30 1:25 PM (202.30.xxx.28)

    박스를 승용차에 가득 얻어갔다니...

  • 20. 저도 솔직히..
    '05.12.30 1:35 PM (59.187.xxx.29)

    채은님...저도 솔직히 좀 그랬어요... 딱 한번 거래했을 뿐인데... 주기적으로 전화를 하시더군요.. 이런 저런 물건 홍보 차원에서 영업하시는걸로 보였어요...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또 집에 들르겠다느니... 좀 어이없더군요... 그리고 물건 거래 한번 했다고... 번호 적어두고 계속 전화하시는거 전 싫더라구요... 제 번호를 계속 가지고 계신것도 그렇고... 그냥 보통으로 장터에서 장사하시는 분 같은 느낌이 아니구.. 아예 맘먹고 들어오신분 같은 느낌... 제 오해일수도 있지만요...

  • 21. ...
    '05.12.30 1:57 PM (220.127.xxx.205)

    전 황채은님께 아무것도 산 게 없지만, 멸치가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사볼까, 생각하던 차였는데..
    처음부터 그냥 솔직하게 멸치 장사하시는 분이라고 밝히셨으면 그리고, 전화번호정도는 장터에 올리셔야 하는 게 규칙 아닌가요?

  • 22. 저도
    '05.12.30 2:39 PM (58.76.xxx.201)

    그분, 자게나 이런저런에 글 쓰셨다가 좀 안좋은 소리 들린다 싶으면 ( 타워팰리스 얘기같은..) 곧바로 이런글 올리지 않으셨나요? 힘들게 산전수전 다 겪으며 하숙도 하고 노상도 하는등, 열심히 살았다. 최근에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얘길 병원에서 들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괜찮다고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산다... 저는 그게 경제적, 육체적 어려움을 얘기하면서 자신에게 반감 가졌던 분들의 동정표를 얻으려고 하던거 같던데요? 하튼 저도 솔직히..님처럼 딱 한번 거래 했는데 홍보 차원의 전화 받았습니다. 그냥 안부인사가 아니라, 누가 뭘 주문했는데 맛있다고 그러더라..는 얘길 계속 하시더군요. 저보구도 사라는 듯...

  • 23. 히야..
    '05.12.30 6:09 PM (211.195.xxx.250)

    저도 익명게시판인 자.게 게시판에 황채은 이란 이름으로 계속 이름이 올라오는 것과 얼마후에 갑자기 장터에서 물건을 팔는 것.. 꼭 자.게에서 미리 자기의 이미지를 만들어놓고 물건을 파는 사람같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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