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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 강변, 한신훼미리, 한강 APT에 대해 도와주세요

사시는 분들 조회수 : 604
작성일 : 2005-12-26 12:20:38
이사 고려 중입니다.
위의 세 아파트 제가 과외 알바 하면서 출입해본 경험은 있구요.
32평(전용면적 25평) apt 들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요.

1. 난방방식이요

중앙난방인가 개별난방인가?? 또 관리비는 어느정도인지
제가 알기론 강변과 한신 훼미리는 총세대수가 300가구 이하라서 관리비가 좀 비쌀듯 싶어요.

2. 여름철 전력사정이 어떤지요.

과외 알바 시절 종종 정전으로 인하여 10층까지 걸어올라가고, 에어컨도 못튼경험이 있어서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20년된 아파트보다 전력사정이 좀 더 안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3. 층간 소음이나 그밖의 결함은 어느수준인지요

강변의 경우에는 윗집에서 청소기 돌리면 소음소리가 좀 크게 들리더군요.
한신훼미리 1동은 장마철에 벽으로 물이 줄줄 새는걸 봤구요.
한강 아파트에서는 주차사정을 모르고 더블파킹했던 제차를 누군가 밀어서 약간의 경사때문에 미끄러져 화단에 박힌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외 장마철이면 잠원동의 아파트중 피해를 입는 아파트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요즘엔 배수펌프가 좋아져서 괜찮다고도 들었구요.

4. 투자가치는 어느정도인가??

대한민국에서 집이란것이 서민들에게 단순 주거지만이 아니기에  적당한 투자가치도 따져봅니다. 물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의 기대까지는 못바라지만요. 한강 아파트는 부엌이나 아이들방에서 한강이 보이는곳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위의 세아파트중에 가장 나을까 생각되지만, 교통이 너무 애매한곳이라 잠원동 거주하시는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지는지 알고 싶네요.

아이들이 남매라 방이 세개는 필요하고, 잠원동의 6억원대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린것들 남의손에 맡겨가며 부부가 열심히 일하지만 대출 잔뜩받고도 그 이상은 힘드네요.
20년된 아파트들은 리모델링 기대때문인지 인터넷 시세로는 7억이 넘어가네요
첫아이가 내,후년이면 학교 입학이라 내년 즈음에 이사생각중입니다.
되도록이면 한곳에 정착해서 아이들 클때 까지 죽 살고 싶은데,
아이들에게 각방 하나씩 주고 꿈을 키우며 자라게해 줄 내집 마련 참 쉽지가 않네요.

위의 세 아파트 말고도 추천해주실 아파트가 있다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220.85.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곳은 잘모르고
    '05.12.26 2:22 PM (61.106.xxx.7)

    제가 이번에 한강아파트를 전세안고 구입해놓으려고 했는데요
    모든동이 한강뷰가 다 보이는건 아니고 1동 2동 정도거던요 뷰는 너무좋아요
    시세가 로얄층으로 7억이상이고요 제가 본곳은 수리도 잘되어있어 7억5천이더군요
    이런저런 이유로 주변에서 말리는 바람에 결국 당일아침에 다른곳을 계약했는데
    정말 산다면 풍경만 봐도 정말 너무 좋았어요 구조도 좋고 관리비도 싸고 그렇긴 한가봐요
    그런데 아이가 어리시고 대중교통이 문제가 되신다면 조금 힘드실거에요
    일단 한번 가보세요 다 가까이 있으니 직접 발품을 팔아 직접 알아보시고요

  • 2. 세곳 모두
    '05.12.27 12:12 AM (220.117.xxx.185)

    전철역에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버스 노선도 별로 없구요.
    서초동 쪽을 알아보면 어떨ㄲ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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