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아기백일 조회수 : 480
작성일 : 2005-12-24 23:38:56
곧 출산휴가가 끝나는데요...
아기 백일이 곧 있습니다.
아기는 제가 직장에 당분간 복귀할 예정이라 친정부모님이 봐 주실 거에요.
저희 부부는 서울에 살고 친정, 시댁 다 지방이에요.

이럴 때 백일상이랄까 백일 축하 모임 같은 걸 하려면 아기가 있는 친정에서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시어머니는 백일 너희 집(서울)에서 해라, 우리가 올라가마...헉!
백일 땜에 아기 델꼬 네시간씩 걸려서 왔다갔다 좀 무리 아닌가요?(주말에 차도 막히는데...ㅠ.ㅠ)
보통 백일에 다 모여서 식사하고 하시나요?
전 기념사진 촬영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아님, 아기가 있는 친정 쪽에 시댁 오시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밖에서 외식을 하더라도...

지방 친정에서 아기 키워주셨던 직장맘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1.229.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24 11:42 PM (211.194.xxx.230)

    저도 곧 100일인데;; 상 차려야하나요??
    제가 차린다고 했는데;; 말로만 대답했어요 힘들어요..
    밥 먹기도 힘든판에 무슨 상을 차리냐;;
    시켜먹거나 나가서 먹을거랍니다.. 야단치셔도 뭐;;;

    아마도 사돈댁에서 밥 먹기 좀 그러니깐 님 집에서 식사하자고 하는걸겁니다.

  • 2. 제가봐도
    '05.12.24 11:49 PM (220.76.xxx.105)

    사돈댁에서 밥먹으면 불편하실 거예요. 그렇다고 안하기도 뭐하니까.....

    백일때 굳이 안해도 되지만 보통은 가족끼리 모여서 얼마나 잘 컸나(?) 확인도 해주고 돈이나 선물(내복류)도 전해주는..... 그런 분위기로 알고 있어요. 떡도 하고.

    저도 올 추에 둘째 백일이었는데 얼굴에 철판 깔고 사람 불러서 했어요. 마침 집들이하고 겹쳐서 외식은 어정쩡 했고. 친이모가 출장요리를 하셔서 그냥 부탁드린 것처럼 하고 따로 돈드렸지요. 음식이 맛있어서 다들 잘 먹고 갔다는......

    시어머님께서 가시면서 저보고 수고했다는 말씀은 안하시더군요.^^

    시댁식구끼리 모이는 날이 하루쯤 있어야 될 것 같아요.

  • 3. ..
    '05.12.25 2:42 AM (221.157.xxx.199)

    친정에서 시댁까지 거리는 먼가요?....백일때 시어른들에게 아기 얼굴이라도 보여주고 같이 밥한끼 정도는 하는게 좋긴한데...친정으로 오시라는건 좀 아닌거 같고..님이 아기데리고 시댁으로 가면?.

  • 4. 최금주
    '05.12.25 8:37 AM (222.107.xxx.180)

    친정은 시어른들이 불편해 하실것 같아요. 집에서 하시고 음식은 다른 분께 부탁하면 어떨까요?

  • 5. 친정 시댁이
    '05.12.25 9:00 AM (211.207.xxx.34)

    가까우시면 시댁 가셔서 밖에서 가족 식사 하시구요. 친정에 가셔서 가족 식사 하시구요. 따로 하세요.
    그리고 사진 찍으시구요.
    외식이 싫으시다면 아기가 어리고 날씨도 추워 백일은 간단히 한다고 말씀드리세요.
    돌 때 제대로 하겠다고...
    아이 고생한다 말씀드리면 어른들도 동감하실거예요.
    백일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629 내일 케리비안베이 사람 엄청많겠죠? 놀이 2005/12/25 243
298628 초등3 방학동안 수학 선행학습 교재는? 7 삼학년맘 2005/12/25 727
298627 일년 모유수유후 ....*슴이...ㅜ.ㅜ 10 창피해 익명.. 2005/12/24 1,168
298626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5 아기백일 2005/12/24 480
298625 궁금해서요??? 2 *땅끝햇살*.. 2005/12/24 368
298624 하우스 리폼에서 집수리 하신분 계세요? 궁금이 2005/12/24 406
298623 닭봉.. 5 이쁜맘 2005/12/24 754
298622 싱크대 시공비 4 궁금 2005/12/24 626
298621 해외로 짐을 보내야하는데~ 1 아줌마 2005/12/24 217
298620 취향에 맞지 않는 옷을 가끔씩 주시는 시어머니 13 . 2005/12/24 1,650
298619 압구정동 은하 미용실 아시나요?? 4 미용실 2005/12/24 1,263
298618 ○장터 외에 차라리 <아나바다 장터>를 만들어주세요. 22 운영자님 2005/12/24 1,552
298617 친구가 태반주사를 맞는다고 합니다. 8 태반 2005/12/24 1,269
298616 ....... 9 마음 2005/12/24 1,695
298615 제주사시는분 계시면 가르켜주세요 좋은 물건&.. 2005/12/24 351
298614 아직도 회원장테에서는... 15 참말로 2005/12/24 2,106
298613 겨울에 스케이트 강습.. 1 스케이트 2005/12/24 244
298612 다들 성탄이브날엔 뭐하시나요? 2 푸르뎅뎅 2005/12/24 583
298611 산타 기다리는 아이....어떡하죠? 9 엄마 2005/12/24 907
298610 긴급) 아가 두피가 각질이.. 비듬도.. 5 엄마 2005/12/24 339
298609 보낸 쪽지함 상대가 읽기전에 3 쪽지함 2005/12/24 623
298608 택배기사들 깜빡을 잘하는지... 9 택배기사 2005/12/24 701
298607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 16 이런 저런 .. 2005/12/24 2,652
298606 아이키울때 어떤 싸이트 참고 하시나여? 3 애엄마 2005/12/24 542
298605 돈 다 갖고 갈거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대한 유감 2 죽을때 2005/12/24 1,208
298604 헬스키친 꼭 보고 싶은 데.. 1 헬프미 2005/12/24 377
298603 애교 많은 시어머니.. 1 통나무 며느.. 2005/12/24 1,359
298602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3 해풍 2005/12/24 374
298601 비밀의 손맛이 안보여여... 2 안보여요.... 2005/12/24 325
298600 까르티에 반지를요.. 3 만약에 2005/12/24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