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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영업소를 인수해서 할까 하는데 어떨까요?
1. 강두선
'05.12.23 2:37 PM (61.83.xxx.19)택배 영업소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늘 이용하면서 느낀점은,
앞으로 시대적인 추세가 물류는 계속 증가 할 거라는 점입니다.
물론 힘도 많이 들고 애로사항이 무척이나 많겠지만 수입은 안정적일것 같은 생각입니다.2. ...
'05.12.23 3:08 PM (220.81.xxx.70)그렇게 좋은데..왜? 전주인은 그만둔대요?
그걸 자세히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3. ..
'05.12.23 3:24 PM (211.253.xxx.34)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영업소주인이 영업을 많이해서 배달원들에게 일을 줘야 되는 걸로 압니다.
택배회사마다 다른 조건인지 모르겠지만 내 지인을 보니까 영업소에 배달원들이 돈을 얼마 예치시키고
영업소에 오는 택배물을 배달하더군요.
물론 배달 택배비가 배달원 수입이 되고요.
그러니까 그 영업소에 배달물이 많지 않으면 배달원들이 힘들겠죠.
정확히 알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4. 인수받기 전에
'05.12.23 5:04 PM (211.221.xxx.12)그곳에서 한달정도 근무해 볼 수 는 없나요?
일 배울겸 or 소득파악도 할겸해서요.
잘 되는 영업소 괜시리 넘길 것 같지는 않고
좀더 알아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프리미엄 관계도 잘 살펴보시구요.
돈주고 머리아픈 경우 많습니다.
거기다 원망까지 산다면 살고 싶지 않을 거에요.
새로운 일 시작하시려면
내가 아는 일을 해야한다로 생각해요.
모르는 분야라면
밑바닥(?) 생활 조금이라도 해 봐야 하구요.
일도 많지만 워낙 택배회사도 많아서
제가 아는 분은 좀 힘들어 하시던데요.5. jk
'05.12.24 1:15 AM (58.79.xxx.36)힘드실겁니다.
제가 아는분이 1년정도 하다가(한진) 그만두는거 봤거든요.
여자분이시면 더 힘든게 직접 배달도 한다라는 생각으로 하셔야 하구요 택배라는게 남자들도 못버티는 상황이 많아서(맨날 시간 맞추기 위해서 뛰어다녀야 하고 길 찾기도 힘들구요) 사람도 자주 바뀌는 편이고 일이 거칠수 밖에 없죠.
홈쇼핑을 끼고 있는것보다는 동네가 더 중요할겁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고 최근에 만들어진 동네라면 그럼 배달이 좀 더 수월할수가 있는데 반대로 주택가가 중심이라면 배달이 상당히 곤란하고 길 찾기도 힘들고 기사분 바뀔때마다 적응하기가 더 힘들어지죠.
택배라는게 일이 없어서 그만두는게 아니라 일이 힘들어서 아마도 넘기려는 분도 택배를 그만하려고 하시는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