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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다리가 아프다는데

성장통? 조회수 : 188
작성일 : 2005-12-20 09:16:55
7살짜리 아들애가 가끔 다리가 아프다고 자다가 울곤 해요
좀 심하게 논 날보다는 괜찮은데 약간 뛴 정도면 거의 대부분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손으로 마사지 해주고 지압도 해주고 해서 겨우 자는데 물론 일어나면 멀쩡해 지지만 너무 자주 그래요.

2년 전에 자고 일어나니 다리가 아프다고 힘을 주지 못해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이후론 그런 증상은 없지만 성장통이 심한건지 아님 운동 부족(운동 부족은 아닌거 같기도 해요.. 일주일에 세 번 지하철타고 장거리를 왔다갔다해서  움직임이 많거든요)때문인지 걱정이 되네요.

병원에 갔을 때는 염증수치가 있다고 해서 한 두 달을 병원에 다녔는데 괜찮아 졌구요. 지금의 통증은 병원 갈 때와의 증상과는 달라서  성장통이 심하다고 여기기에는 좀 그렇네요.

예전에 지역 동아리 게시판에 문의를 한 적이 있는데(비슷한 증상이 있는지..어떻게 대처했는지..) 그 때 답글이 직장맘이니까 애가 관심끌려고 그럴 수도 있으니 애한테 좀더 신경이나 쓰라고 올라와서 제가 충격받아서 더이상 게시판에 안올리려고 했거든요.. 근데 병원가도 별 이상 없다고 그러고 애는 아프다고 하니까 다시 수소문하게 되요.

성장통을 잘 보는 병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애가 아프다고 할 떄 마사지 말고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나요?
IP : 203.236.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5.12.20 7:10 PM (59.186.xxx.58)

    어렸을때 그 성장통이 아주아주 심했어요
    체육을 하고 온 날은 밤에 잠을 못자서 엄마가 밤새 주물러 주셨죠
    그래서 초등학교때는 거의 운동을 안했던거 같아요
    정형외과도 가고 한의원도 갔지만 특별히 약이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그중에 제일 좋았던건 부황을 떠주던 한의원이었어요
    지금은 돌아가셔서 병원은 없지만 그때 거기서 약도 먹고 부황도 떠서 좋아지긴했는데
    그게 성장이 많이되서 괜찮은건지 부황이 좋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엄마도 힘드시지만 잠못자는 저도 아주 괴로웠던기억이나요
    주무르기 힘드시면 이불을 두껍게 접어 다리를 올려놓고 자면 좀 괜찮아지던데....
    좋은 소식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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