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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바람은아닌데...

가슴이두근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05-12-15 01:46:32
아...어떻게 신랑에게 물아봐야하나...
우연히 신랑의가방에서(출장용) 못볼걸보고말았습니다
콘돔이 휴대용으로 있더군요..첨엔 그냥 웃으며 출장갔다가  어느모텔에서 가져왔나 싶었는데..
혹시나하고 안을보니 2개가들어있더군요..3개짜리 포장이엿습니다
헉..그럼 한개는 썼다는말인가..이걸 불고놀았을리도없고
지금부터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첫애낳고 잠자리를 좀피하기는햇지만....신랑이 야한걸밝히기는하지만
8년을연애하고 결혼7년을 살았습니다
갑자기 배신감과 허탈감..
가방을뒤진걸알면 펄쩍뛸테고..
어떻하면 꼼짝없이 진실을 말하게할까요?
하루하루 아이와 지지리궁상맞게 사는 제모습에 화가나네요
돈에 스트레스안주려고 노력하는데..정말 딴짓하면서 수작이나 떨다니
뭐라고 변명을할까
밖에서 자고있는 남편의 베개를 내동댕이치고 싶지만..
님들의조언을듣고 ..냉정을찾고싶네요
아..오늘밤 잠은 다잔것 같네요
IP : 211.32.xxx.1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05.12.15 1:54 AM (221.162.xxx.185)

    바람인것 같아서리....저두 맘이 아프네요..

  • 2. 냉정하지만...
    '05.12.15 1:54 AM (218.209.xxx.77)

    저는 신랑하고 그런문제는 무지 터놓고 지내는 편인데요. 저희 신랑도 출장을 1년에 한번씩 해외로 15일정도씩 꼭 가거든요. 15일동안 참고 있으면 정말 힘들데요. 그래서 그런지 비행기에서 내리면 미친 사람처럼 난리를 치거든요. 근데 신랑 말이 출장지에 가면 "흑마 탈래 백마 탈래 ?" 하면서 현지 관리인이 물어본답니다. 원글님 남편이 정말 우연한 기회에 그걸 가방에 넣게 될 수도 있었겠지만 않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아직 30대라 엄마들 세대처럼 '참으세요'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남편을 다그치세요 하기도 뭐하네요. 그러면 큰 싸움으로 번질수도 있으니까요. 님께서 계속 결혼생활을 유지 하실거라면 남편이 요새 낌새가 어떤지 일단 관찰해보세요. 저는 기업체로 강의를 많이 다녀서 예전에 아저씨들에게 이소리 저소리 정말 않들어도 되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자나깨나 남편을 잘 관찰하고 단속하는 편입니다. 한번 떠 보세요. 은근슬쩍 이게 머지? 하면서 빨래감 정리하다보니 이런게 있네 하면서 떠보세요. 괜한 상상하지 마시구요. 어쩌면 정말 우연히 들어간걸수도 있잖아요.

  • 3. 민오리
    '05.12.15 7:30 AM (219.248.xxx.235)

    상상은 절대 안됩니다,, 오해는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궁금하시다면 꼭 물어보세요,,, 오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면 수습하기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설마 바람피는 사람이 그런걸 소지하고 있겠습니까? 하나를 쓰쎴다면 버리셨을 겁니다.. 그게 아니겠지요,,, 생각해보세요,,, 저같아도 만약 나쁜짓을 했다면 증거를 남기지 않았을테니깐뇨,,

    잘생각해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대화로 꼭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 4. w
    '05.12.15 8:14 AM (211.51.xxx.243)

    이런일이,,사람맘을 참 아프게하는게 제일큰문제인것같습니다.
    남편에대한 믿음이 자꾸 무너지니까요..
    혼자 고민하시고 노여워마시고 솔직담백하게 물어보세요.
    문제는 타인의일은 이성적으로 판단하지만,
    내일은 무지하게 감성적으로 몰고가게된다는겁니다.
    메모를 해보세요,,내가 알고싶은것,남편에게 바라는것(앞으로)
    대화중에 말자르지마시고 듣는데 주력하시고..
    내감정,특히나 '나는 이랬는데...당신이어찌..'이런식으론
    감정폭발 자제하시고..
    참..인생공부 어렵지요....

  • 5. ..
    '05.12.15 8:48 AM (220.90.xxx.241)

    우리 남편이 평생처음 외국출장 갔는데 같이간 동료가 혹시 모르니 사가자고 해서
    약국에서 한통 사갔답니다. 출장가방속에 새것 한통이 들어있는데 ..
    감출생각도 안하고 새것 그대로 넣어왔더군요.믿었던 남편이었는데..그럴땐 준비성 하나 좋지요.

  • 6. 저도
    '05.12.15 9:26 AM (200.63.xxx.58)

    남편이 일때문에 3개월씩 출장을 다니게 되면서 출장가방에서 우연히 콘돔을 발견했었어요.
    처음엔 놀라고 당황스럽고...모든분들이 다 그러시겠지만 울남편이...이럴수가...하는 배신감이 제일 크더군요.

    화도 나지만...생각을 정리했어요.
    난...아이들 여럿 키우느라 정신없는데 지는 3개월단위로 집을 3개월씩 비우며 이런짓이나 하는구나..하는생각이 들자 이젠 헤어져야 할것 같더군요.

    그래서 남편에게 메일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얼굴이 하애져가지고 들어왔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더군요.
    생각이 있어서 콘돔을 가지고 다녔노라고...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들...

    그날..헤어지자며...제가 술을 마셨어요...그러고 나니 너무 처량해서 눈물이 막 나오더라구요.
    제가 엄청 울었어요.

    울남편...저 붙잡고 같이 울면서 다시는 안그런다고...미안하다고..어쩌구저쩌구..결론은 헤어지지 않고 다시 살지만 정말..그 배신감 쉽게 없어지지 않아서 자는남편 쳐다보면 침뱉고 싶은마음도 들고...참 악몽같은 시간이 제게 있었지만..

    같이 살기로 마음먹은후에 단 한번도 그 건에 대해 농담으로라도 다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어요.
    제 자존심이였지요...

    저도..남편이 아주 작정하고 바람피는사람이 아니라는것은 알지만 참...그런면에서 믿었던 남편인데...세상 믿을넘 없다는거...아주 실감했구요

    남편 실수한거죠..
    내 마음속에 불신이라는 단어를 새겨놨으니까요...
    그거 같이 사는동안은 어떤식으로든 남편에게 해가 되지 않겠어요...?

  • 7. 20년넘은 결론
    '05.12.15 9:29 AM (221.164.xxx.125)

    ㅎㅎㅎ 살다보면~~ 열 받지도 화 내지도 마시고 그냥 편하게 물어보세요.짐 챙기다보니 "이거 나오데~"...세상에 믿을거 못되는게 같은 이불 덮고 자는 남편이랍니다...이 말에 테클 거는분 계시겠지만 사실 24시간 같이 붙어있는 남편도 한 눈 팔 때가 있다는디 우리가 감시 열나게 해본들 그 분이 어느때 어쩌는지 어케 알수 있남요.절- 대 100% 믿지말고 그려려니~하고 사시길..남자는 지팡이 들 힘만 있어도...! 아시죠? 남자들 생리가 그렇다는디..너무 자세히 알면 병 생기니까 좀 편하게 생각하십시요.

  • 8. 그래도
    '05.12.15 9:38 AM (218.145.xxx.79)

    같이 살 작정이든 아니든
    솔직한 이야기는 나눠봐야한다고 봐요
    출장용 가방 정리하다 발견했다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시고
    남편의 답이 믿을만한지 아닌지에 따라
    님도 대처를 하셔야 겠죠...
    아마 바람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그저 유희, 유흥이라고만 생각했더라도
    부인이 알게되었다면 반성하지 않을까요
    신뢰에 금이가고 회복되기 어렵더라도
    까발려서 이야기 해봐야지 그렇지 않고
    혼자 뭍어두는 것은 더더 힘들꺼같아요

  • 9. .
    '05.12.15 9:59 AM (211.44.xxx.226)

    전 제가 이상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두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심적증거로 술에 떡이된
    신랑이 술집아가씨랑 자고 들어온 걸 확실히 알았죠.
    배신감보다는...뭐랄까... 좀 마음이 착잡했지만..
    몰아붙이지도 않았고, 확실히 말로 추궁하지도않고..
    적당히 알아듣게.. 농담처럼 쑤셔보았죠.
    혼자서 반성하도록 냅두었고,
    지금 잘살고있어요.
    배신감이 들기보다는 그상황을 이해하려고했고..지금도
    인간이니깐..실수했겠지..
    하고 덮어줍니다.
    남편한테 추궁한다면 ..마음의 죄의식이 적대감으로 드러날 수도 있어요.
    적당히 알아듣게 타이르고 덮어주세요

  • 10. 별거
    '05.12.15 10:03 AM (60.196.xxx.81)

    아닌것 처럼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처럼 물어보면 안될까요?
    저도 얼마전에 남편한테 실망한 일이 있었는데, 몹시 힘들었어요.
    솔직하게 물어보시고, 해명이면 해명도 들어보시고, 그리고 다시 생각을 정리하세요.
    머릿속에서 혼자 상상을 거듭하는것은, 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본인도 옆지기도..
    별거 아니길 바랍니다.~~

  • 11. 전 만약에
    '05.12.15 10:06 AM (203.81.xxx.95)

    그런 일이 생기면 도저히 참지 못하고 어떻게든 사단을 낼 걸 아니까..
    평소에 잘 관리합니다..
    이런 글 올라오면 꼭 남편 보여주고,,내가 어떻게 생각하며,,
    자기가 그랬을시엔 어떻게 될거란걸 알려주죠..
    10년을 알고 지내고 결혼한 지라 제가 한 번 싫다고 하면
    어떻게 되리란 걸 잘 아니까 물론 걱정안하지만,,
    그래도 예방주산 정기적으로 놓아줍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이요..
    사랑하는 남편이자, 애아빠를 진짜 왠수로 만들고 싶지 않아요..

  • 12. 그런데요
    '05.12.15 10:50 AM (58.235.xxx.10)

    전 이말이 제일 싫어요.
    남자는 원래 그런 동물이다...
    그러니 여자가 이해해야 한다는..

    세상에 원래가 어딨나요?
    사회가 가정이 본인이 그렇게 만드는거지.

    남자만 욕정을 느끼나요?
    남자만 즐길줄 아나요?

    가끔 이런글 올라오면.. 남잔 원래 그러니까 맘 편하게 이해하고 살자시던데..
    정말..나이가 들면 그렇게 이해가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고 싫은데..

    원글님..
    우선..가방 정리하는 것처럼 하시고, 발견하시고 솔직히 물어보세요.
    대화를 충분히 하시고 그 후에 일은 또 그 후에 다시 생각하자구요.
    저도 신랑 가방에서 그 넘이 나왔을때 오만가지 상상을 다했는데, 예전에 저랑 쓰던거더군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런식의 오해일 수도, 아님 실수 일수도 어쨌든 밝히고 가지 않으면 원글님 홧병 나실거 같아요.
    힘내세요

  • 13. ..
    '05.12.15 11:47 AM (203.253.xxx.16)

    저희부부는 주말부부인데요~
    가끔 집에 안 가구 좋은 모텔에서 잘때가 있어요(바람쐬러 교외나갔다가^^;;)~

    근데 콘돔이 서비스로 놓여져 있는데가 있더라구요
    우리 부부는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호기심에서 가져올때가 있는데..
    3개포장에 2개가 들어있던 곳이 2군데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이거 전 사람들이 쓰고 남은것이여~, 아님 주인이 2개씩만 담은것이여~"하며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글구 남편은 뭐라 하지만 공짜라 무조건 챙겨옵니다^^

    만약 남편분이 바람을 피거나 이상한 곳에 갈려구 콘돔을 챙기셨다면 집에 올때는 버리고 오지 않았을까요??

    그냥 저처럼 있어서 챙겨온걸수도 있거든요..

    순전히 제 기준에서 말해본거구요,
    평소 의심되는 행동이 없다면 괜히 오해하지는 말았으면 해요~

    우선은 남편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왠 콘돔이야?"하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표정을 잘 캐치하시구요^^;

  • 14. 저도
    '05.12.15 3:10 PM (219.241.xxx.213)

    저도 윗분처럼 생각했거든요.
    여관에 있는 콘돔이 3개들이곽에 2개 들어있을때도 있어요.
    공짜라고 챙겨온거구요...

    원래 남자라면 우선 의심부터 하는 성격이지만
    이번 경우엔 윗분같은 생각부터 들었어요.

  • 15. 자꾸
    '05.12.15 3:38 PM (222.108.xxx.188)

    상상하면 그 피해자는 아내입니다. 남자는 증거도 없는데다 잡아떼겠죠. 그리고 상상의 피해가 엄청 커요. 힘들구.
    탁 터놓고 얘기하세요. 짐정리하는척 하다 발견했던 어쩄던지...
    근데 흥분하지 말구. 낮고 강하게...
    전 그럴때 그래요. 심증은 가는데 물증 없을때...
    "내가 오해할수도 있지만 오해는 안하겠어. 당신 그런 사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누구라도 오해할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 오해를 하게끔 상황을 만든건 어찌됬든 당신책임도 있구..
    당신 바람펴도 소용없어. 나 이혼 안할거야. 근데 자식한테 부끄러운 아빠는 싫어. 만약 당신이 바람피거나 그러면 나 애 데리고 외국가서 살던가 숨어살거야. 자식얼굴보기 부끄러운 일은 하지말고 살자."
    물론 당연히 오해라고 팔팔 뛰죠. 성질내기도 하구. 근데 그래도 웃으면서 여유있게 얘기해요.
    "지금 바람핀다는게 아니고 바람피면 난 그럴거라는거야. 당신 그런사람 아니쟎아."
    경고만 확실히 합니다.
    증거를 못 잡았기 때문이죠.
    저 하고 싶은말만 해도 속이 좀 풀려요. 괜히 상상하다보면 우울증에 빠지거든요. 남자들이 많이들 바람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그러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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