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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욕심인가요?

찬이 엄마 조회수 : 978
작성일 : 2005-12-11 11:57:51
맨날 님들 글만 보다 오늘은 글을 써보내요...

아이 방학이 다가 오는데 왜 제 마음은 바빠질까요?

초3  남자 , 얘는 하고싶은게 없네요...조르지도 않고... 남편은 제가 너무 앞질러 모든 걸 시켜서래는데...

이번 방학에 수영을 꼭 가르쳐 주고 싶은데... 아이는 첨엔 싫다더니 제가 한달만 해보고 싫으면 하지말랬더니 ... 하겠다네요... 매사 이런식이예요....주로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컴겜 젤로 좋아하고... 글구 친구랑 블럭하는 거 좋아하구...

아이가 가르쳐달라고 할때까지 기다릴까요?  그래야 할것같기도 하고...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자식농사가 젤로 힘든거 같아요... 정답도 없고....
IP : 211.207.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5.12.11 12:27 PM (222.237.xxx.141)

    3학년 남자아이 엄마에요. 비슷한 분위기이랍니다. 저는 안 시키고 꿋꿋히 버텼더니 이제는 조금
    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1,3학년 때 태권도 하나만 달랑 했는데요. 기다려주는 마음이 답답하더라구요.
    남들은 하는 것도 많고 관심도 많은 것 같은데... 어찌 울 아들은.... ㅠㅠ
    3학년 1학기 때 종이 접기도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시작해서 태권도 포함 두개 하다가
    12월부터 영어동화 / 고무찰흙 추가했습니다. 제가 권하고 아이가 좋아라 하더라구요.

    아이마다 원하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울 아들 남들 7살 때 하는 거 하고 있지만
    재밌어라 좋아라 하네요. 아이는 자기의 보폭만큼 성장하는 것 같아요.
    부모가 열심히 지켜보고 언제가 아이에게 적기인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끌고 가지는 못해도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 밀어줄 수 는 있어야겠지요.

    찬이엄마꼐서도 기운 내시고 조금만 여유를 가져보세요.
    찬이가 하고 싶어하는게 있을 거구요. 엄마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세요. ^^

  • 2. 동감...
    '05.12.11 2:37 PM (203.251.xxx.59)

    우리 큰 녀석이 그렇답니다. 7세때 태권도를 배우다 2달만에 그만 두더니 2학년인 지금 다시 시작해 너무 좋아하며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그 밖의 것은 아직도 관심없어 하고 매사 소극적입니다.다른 것도 시켜보고 싶지만 본인이 원할때까지 지켜 볼려구요. 다른 엄마들이 고학년 되면 시간없다면서 서둘러 이것 저것 시키는 것을 보면 조바심도 나지만 ...정말 고학년이 되면 시간이 없을까요. 할 줄아는 것이 많다고 행복할까요? 늦더라도 본인이 좋아서 즐기면서 할 수있을 때를 기다려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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