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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논문을 국내에서 검증하자고 하고...

기가막혀 조회수 : 356
작성일 : 2005-12-05 20:14:34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지에서 인정한 논문을
국내 과학자들이 검증한다???

국제학술지 검증 거친 연구결과를
국내 방송인이 검증하겠다고 설치는 풍토..

세계적으로 망신스런 풍토입니다.
과학자들도 반성해야합니다.
이 사태로 오기전에 모여서 방송사가 설치는 것을 막았어야합니다.

방송사가 의심하면 뭐든 증명해야합니까?
세계적인 권위있는 학술지가 인정한 것에 대해 비전문인들이 딴지거는
그런 말도 안되는 짓에 왜 국민들이 춤을 춰야합니까?

PD가 우리 부부관계가 수상하다고 한다면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 PD앞에서 섹스라도 해보여야합니까?

사람 짖밟고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이제 그만 논의 끝내고 일자리로 다시 돌아가라?"

너같으면 일할 맛 나겠냐?
사람 개패듯 패놓고 고소 당하게 생겼으니
"이제 그만 싸우고 서로 원래 자리로 돌아가자"고 하면 말이 되나?

82쿡에도 황교수님의 억울함에 대해 글 올렸을 때
침 튀기며 황교수를 비난하던 많은 분들...
그 분들은 왜 요즘 조용합니까?

툭하면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냐?"며 떠는 분들..
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경험, 많이 봤고 겪었습니다.
님들은 한번도 억울한 경험 없었나보죠?
어제 TV에 간첩 아닌데도 국정원에서 간첩으로 누명 씌워 옥살이 한 사람이
대법원에서 무죄판결 받은 것도 봤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라에서 하는 일도 그런데, 황교수님 연구 종이 끄트머리 한번 본 적도 없고
줄기세포가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연기 운운하는 것을 보니
이 나라 국민들이 그렇게 수준이 높았나 싶네요.

지금 뉴스를 보면서 열 받아서 한 자 적습니다.
IP : 219.240.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05.12.5 9:02 PM (61.74.xxx.193)

    진위여부를 떠나서 황우석 교수는 과학계에서 비겁자로 판명났습니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겠지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되었던 논문 중에 일년에 몇편이 retract되는지 아십니까?
    오히려 이쪽 지식에 대해서 무지한 것을 이용하여 언론이 너무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노성일의 "줄기세포는 배양과정에 DNA가 바뀔 수도 있다" 이 거짓말 하나는 두고두고 남을 것입니다.

  • 2. 과학계에서
    '05.12.5 9:42 PM (218.145.xxx.53)

    비겁자로 판명났다는 말은 또 무슨 소리인가요? 정말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무수하게 쏟아지는 말들이 오히려 무섭습니다. 이 말 저 말에 점점 꼬이고 왜곡되고......

  • 3. ...
    '05.12.5 10:13 PM (61.74.xxx.193)

    유전공학 사이트에서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언론이나 인터넷의 얼치기 전공자보다는 최소한 객관적인... 정리된 Fact는 간단합니다.

    1. 이번 논문 결과에 까지 치명적 영향을 주는 그림 몇개가 중복으로 잘못 올라갔다.
    (조작인지 황교수의 말대로 단순 실수인지 파악할 수는 없는 상태이지만)

    2. 중복사진은 단순 중복은 아니고 포토샵(?)으로 ration와 각도 조절이 되어있다. (역시 그 의도는 모르나)

    3. 황교수 논문 검증은 반나절이면 DNA fingerprint로 할 수 있다. (결코 고차원적인 일이 아니고, 일반적인 방법 - 황교수가 논문에서 사용했던 동일 방법)

    4. 줄기세포는 분화과정에서 절대로 DNA가 변하지 않는다. (변한다는 황교수팀의 주장은 자가당착의 모순 논리)

    5. 줄기세포의 배양세포를 쥐세포를 사용한 것을 DNA검사하면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5개 모두 동일하게 나와야 한다는 소리 역시 헛소리)

    6. 황교수님은 재검증을 거부하다가 이제는 샘플이 손상되었다고 한다. (안규리 교수 말)
    줄기세포 샘플은 배양을 통해 분양가능한 것으로 MBC에 준 것 외에 당연히 샘플 원본을 황교수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 중요한 샘플 원본이 이제 없다고 한다.

    7. 황교수가 연구실에 없어서 샘플이 손상 위기에 있다. (김병천 교수 말)
    줄기세포 배양하는데 황교수가 연구실에 있어야 한다는 소리?


    위의 사항들은 과학적인 사실이고 현재까지 입증된 내용입니다.
    재검증을 할 수 없다는 황교수의 말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이 그런 이유이지요.

  • 4. 윗분.
    '05.12.6 11:33 AM (221.151.xxx.107)

    황박사가 여태껏 연구한게 대부분 가짜일수도 있다고 과학계는 보고있다는겁니까?
    윗분 그 말에 책임지실수있나요?
    그럼 어쨌든 전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고도 할수있는 그 옛날 영롱이나 지금의 스누피들까지 검증받아야하는거군요?
    재밌습니다.
    새튼이나 윌머트 그리고 독일까지 그럼 거짖말쟁이 황박사에게 속아넘어가서 손잡고 1년넘게 연구를 해왔다는거네요?
    그럼 그사람들은 과학자가 아닙니까?

  • 5. 아직도
    '05.12.6 12:31 PM (61.109.xxx.141)

    황박사 얘기에 이렇게 딴지 거는 사람보면 이상해요.

    82가 겨우 그런 정도의 사람이 모인건가..

    황박사 연구가 가짜라면 어떻게 원숭이 복제에 실패한 새튼이
    우리 연구원 데려다 성공했는지 모르겠네요.

    1.2번 이미 사이언스에 논문 사진 수정중이고,
    (사진이 가짜라면 수정을못하겠죠?)
    3.그 쉬운 논문검증을 사이언스는 왜안했을까요?
    (철저한 심사로 알수있다고함)
    4.5.6.Pd수첩이 보통 사용하는 고정액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7. 회사에 사장이없어도 회사는 아무 문제가 없겠네요?
    사장은 왜있나요?


    이상한 이성적인 논리로 사람잡지 맙시다.

    언론이나 인터넷의 얼치기 전공자보다는 최소한 객관적인 유전공학 사이트에서 이루어진 토론이라..

    그럼 사이언스 아니 그보다 낮은 단계의 해외 학술지에
    그처럼 과학적인 사실이고 현재까지 입증된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하시지요.
    그럼되지 않나요?

    일본이 개복제논문을 해외학술지에 실었는데,
    PD수첩에서 그것도 DNA검사 해보시지요.

    앞으로 세계에 발표된 논문은 제보 하나만 있으면 PD수첩에서 점검하느라 진짜 세계적인 검증기관이 되겠네요.

    우리나라 사람인게 슬픔입니다.

  • 6. 포샵황
    '05.12.6 2:28 PM (61.74.xxx.193)

    황교수의 답변만 다 믿으시는군요. 주변에 생물학 박사과정 정도 전공하는 사람있으면 한 번 물어보세요. 이미 생물학계에서는 다 결론 났습니다.
    사이언스에 그림 수정 요청한적 없고요, 파라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게 DNA 검사에 큰 지장 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아끼는 줄기세포 이제는 다 손상되었다고 하는데,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몇개월 동안 애지중지하던 줄기세포, 이제 재검증 하자고 하니까 손상되어서 못한다?

    지금 그림 말고 DNA background noise도 같은거 판정나고 있습니다. 이건 아직 확실한게 아니니까 단언드릴 수는 없지만, 이렇게 이상한 일들이 한 논문에서 벌어진다???

    황교수의 모든 업적이 황이라는 얘기 아닙니다. 최소한 2005년 이번 논문은 완전 거짓은 아니어도 데이터 조작으로 얼룩진 논문이라는게 100% 확실합니다. 생명공학 전공자에게 물어보세요. 언론에서 답하는 황박사의 얘기만 보지 말고.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거만 보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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