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요 사야될까요?

저.. 조회수 : 753
작성일 : 2005-12-04 09:00:07
전세살다가 이번에 아파트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이에요
어제 집을 보러갓는데 35평에 3억2천하는 집이에요.
너무너무 맘에들더군요. 근데 전 31평정도 2억7-8천 정도로 예산을 잡은건데
이동엔 31/32 평형대가 아예없구요 다 34/35평이면서 로얄동은 다 저정도의 시세라네요

맘에드는집을 보고나니 다른집을 들어오지도 않고.
예상보다 5천이상 더 대출받아야 해서 맘먹기가 쉽지 않아요ㅠ.ㅠ

엄마한테 5천정도 무이자로 빌리고요 우리가 1억대출받아야 해요
요샌 집끼고 대출하면 50만원정도 한달이자 나온다네요.

맞벌이고 빠듯하겠지만 갚아나갈수는 있을듯하지만
얼마나 여기에 목메고 살아야할지..너무 힘들게 살게될까 걱정도 되구요
의견들 듣고싶어요
IP : 220.121.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5.12.4 1:52 PM (203.229.xxx.177)

    집 사셔야 합니다.

    첫집을 사는 시기는 자신이 준비만 되면 지르셔야 하구요.
    그 시기가 아파트 가격이 내려갈 때라면 땡잡은 것이고 아니더라도 아파트 매매값은 조금씩이라도 오르게 되어있어요.

    그렇다고 아무곳이나 사면 안되고 교통/학군좋고 대단지이면 무조건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로얄동으로 사야 후에 매매시 유리하답니다. 비싼 것은 다 이유가 있거든요.

    단 지금 갖고 계신 예산과 무리가 없어야 겠지요. 하지만 약간의 무리는 하셔야 집이 재산이됩니다.
    대출이자 내려면 여기저기 표안나게 쓰는 곳들이 없어지거든요. 자동으로 저축하는 셈이되죠.

    1억 대출이면 그리 무리하는것 같지 않네요. 아무리 금리가 오른다해도 저금리 기조는 세계적인 추세거든요. 그리고 맞벌이시라니 별로 문제될꺼 같진 않네요.

    참 대출금은 갚는 다는 개념보다는 내 재산이다 하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 2. 별개 의견
    '05.12.4 3:39 PM (203.234.xxx.235)

    31평과 33평은 실평수(거주하는 평수-25.7평)는 같아요. 공용면적의 차이죠.
    특히 34평,35평은 실평수(25.7평)는 같은데 공용면적이 넓은 복도식일 수 있구요..
    실평수는 보지 않구 그냥 평수로 예산을 잡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안목치수 등으로 요즘 33평이 과거 35평과 같아요.
    요즘 계단식 23평이나 복도식 26평이나 실평수는 같은것과 마찬가지죠.
    차라리 서비스면적인 전용 베란다가 23평이 더 넓고,
    26평은 복도인 공용면적이 넓은 차이입니다.
    평수는 작아도 23평이 더 넓어서 가격도 더 높죠.
    집은 크게 무리가 되지 않으면 사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집값은 오르고 내 집 갖는게 막연한 생각보다 더 좋습니다.
    정말 무리가 되는 범위가 아니면(이건 나중에 월세살다 집 파는 격이 될수도 있습니다.)
    대출받아서 열심히 갚으세요...
    워낙 금리가 낮으니 집값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 추세라도 집값오르는 폭이 더 높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8 아니 정말 황당해서.-- 8 소유 2005/12/04 2,118
44757 아파트요 사야될까요? 2 저.. 2005/12/04 753
44756 협심증 이요.. 3 심란 2005/12/04 308
44755 다른 곳에서 산 하기스기저귀 혹시 이마트에서 환불 가능할까요? 7 환불.. 2005/12/04 571
44754 집을 사는게 좋을까요? 아님 저축하는게 좋을까요? 22 2005/12/04 1,601
44753 전업주부님들 하루종일 뭘하고 지내시나요 10 하루가 지겨.. 2005/12/04 1,702
44752 시부모님께 처음 인사드릴때... 5 ... 2005/12/04 794
44751 답변 달아주신 모든 어머니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어서요.. 7 Gina 2005/12/04 835
44750 제가 저희엄마 자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2 뇌졸증 2005/12/04 904
44749 혹시 의사선생님들 계시면 꼭 읽어주세요....꾸벅. 2 냄새가..... 2005/12/04 843
44748 홍대앞 산수유요? 아님 중국집 코스 싸고 맛난 알려주시와요 궁금이 2005/12/04 105
44747 교육투자(유아때부터냐 중고등때 집중이냐?) 질문 5 초보엄마 2005/12/04 767
44746 남편이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릴때.. 4 아내 2005/12/04 428
44745 어머니랑 친구분 모시고 갈만한 곳(영화, 연극, 미술관, 음식점 모두모두~) 2 질문 2005/12/04 189
44744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가 좋아서....... 2 DJ 2005/12/04 513
44743 고층아파트 1 궁금이 2005/12/04 376
44742 눈이 언제 왔었나요? (서울) 1 유리공주 2005/12/04 289
44741 루이비통 모노그램 스피디 태닝 어찌하나요? 7 하얗다 2005/12/04 823
44740 면세점의 화장품 구입가격 4 이상하다 2005/12/04 611
44739 새아파트에 전세 입주하신분 안계시나요? 8 소심녀 2005/12/04 808
44738 대치동 은마나 미도 상가 업체 중 이받이 음식 어디가 좋은가요? 7 궁금이 2005/12/04 699
44737 포터블오디오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5 준비중 2005/12/04 254
44736 화장품 조언... 4 화장품 2005/12/03 686
44735 아이의 성적표. 7 좌절 2005/12/03 1,044
44734 초등학적부의 기록 15 입시생엄마 2005/12/03 1,079
44733 종로구 오피스텔이 궁금.. 6 입시생엄마 2005/12/03 450
44732 사과 맛있는거 어디 없을까요??? 9 사과.. 2005/12/03 1,037
44731 애가 폐렴 아닌가의심되네요 3 걱정 2005/12/03 342
44730 시집오라는 아저씨 2탄(?)-좀 길어요.. 16 심난ㅜ.ㅜ 2005/12/03 1,760
44729 풍성해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1 트리 2005/12/03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