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좀 황당합니다

기가막혀서요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05-11-29 22:25:37
신랑이 가까운절에 가서 스님과 이야기도하고 왔다고하더라구요
뭐 이런저런 말하다가 지금 4살난 울애기가 내년에 삼재라고 절에와서 기도를 하라는데
너무 기가막히네요.원래 애들한테는 이런말 하지않쟎아요
안그래도 몸이 약해서 툭하면 감기에 걸려 제가 신경쓰이는데 이런말까지 들으니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스님도 사업을 하시는지 정말 기가막힙니다
IP : 211.54.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일롱빗짜루
    '05.11.29 10:36 PM (211.201.xxx.137)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깐..초등학교 저학년까진 아이들 결철이면 감기 달고 살아요
    병원가도 낫지도 않고..그러다 아이들이 커니깐 병원갈 일이 줄더군요
    이제 4살이면 병원 무지 다닐때입니다..신경쓰지 마세요
    아참 또, 어린이집 가게 되니 한달 내내 감기더라구요
    신경 뚝~

  • 2. 제 아인
    '05.11.29 10:54 PM (211.171.xxx.12)

    이 관건 입니다.

  • 3. 그냥
    '05.11.29 11:13 PM (203.81.xxx.108)

    못들은 걸루 하세요..

  • 4. 촌부
    '05.11.29 11:54 PM (220.70.xxx.157)

    들었으니 못들은걸루 하기엔 찜찜하지만 절에 다니시지 않는다면 ...
    신경쓰지 않음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네여...

  • 5. 기백
    '05.11.30 12:23 AM (219.255.xxx.106)

    몇년전 어설프게 명리공부를 조금 했는데요...다 잊어버렸지만-_-;
    삼재라는게 12년동안 4년인가..하여튼 인생에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배우던 사람들이 다들 어이없어 했어요.
    이런게 삼재면 삼재아닌 날이 별로 없구만...하면서요.
    걱정하지마시고 소신껏...^^

  • 6. .
    '05.11.30 4:26 AM (220.117.xxx.161)

    절에 돈내는거 장난아니라 들었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앞서 말하신분처럼 4살때는 감기 달고 살 정도 입니다.

  • 7. ..
    '05.11.30 6:31 AM (61.109.xxx.238)

    절도 요새는 사이비절이 많아요.
    절이라고 다 같은 절은 아닌듯해요.

  • 8. 황당2
    '05.11.30 7:44 AM (211.205.xxx.39)

    4살인 저희 아이가 지난달에 계단에서 굴러 다리가 부러졌었습니다
    시어머님 하시는 말씀, 그러게 내가 뭐랬냐? 그애가 삼재니까 절에 가서 기도하라고 그러잖았냐?
    하시며 혀를 끌끌 차시더군요.
    졸지에, 애가 삼재인걸 알면서도 게으른 엄마때문에 다리 부러진 꼴 되버렸습니다.

    남편 왈, 사내아이 크다보면 어디 부러지고 까질수도 있는거지, 웬 삼재타령?

    저는 남편말이 100번 옳다고 봅니다. 한번 콧방귀껴주고 잊어버리세요.

  • 9. ..
    '05.11.30 9:51 AM (211.204.xxx.252)

    원래 아이들은 봐달라고 해도 그런거 안봐줍니다
    이상한 스님이네요
    신경쓰지마세요

  • 10. 전 신경쓰이면
    '05.11.30 10:00 AM (211.201.xxx.52)

    스님의 말씀이 정 신경쓰이시면요
    어디 사회단체에 아이 이름으로 매달 1만원이라도 기부하세요
    그게 다 아이 공덕쌓는게 되지 않을까요
    저도 불교는 아니지만
    시어머님이 신자신데
    공덕쌓는다는 말을 많이 하세요
    공덕쌓는다는게 착한 일을 한다는 건데
    기도하는 것 보다 낫잖아요

  • 11. ..
    '05.11.30 11:34 AM (218.39.xxx.183)

    여기 글 금방 막아봐요./ 아마 인터넷상 글보면 바로 조치하는 전문직원이 있는 듯해요.
    저도 예전에 저기 사진보고 정말 경악한 적이 있었거든요. 회사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그런데 얼마후 다 삭제되고 검색도 안되더라구요. 눈 쌍꺼풀하면서 눈 옆 공간에 칼자국 심하게 내놓고. 콧옆볼은 다 잘라놓고. 배 지방 수술한 분은 아예 속이 다 보이고 봉합도 안되고. 어떤분은 피부탄력때문에 실 넣었다가 실이 다 걸려서 그거 마치도 안하고 제거하느라 정말 죽는줄 알았다 하더라구요. 정말 사이코같아요. 사고도 많이 낸 사람인데 다 돈으로 막고 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187 부산에 가요~ 2 2005/11/30 167
296186 레고 교구 안 사도 되는 홈스쿨(62000원짜리) 원하는데... 유리공주 2005/11/30 239
296185 리큅 건조기요~~ 1 혜미 2005/11/30 218
296184 한약 비전남비에 다려 먹이면 유해한지요? 2 유리공주 2005/11/29 292
296183 생활비 정도는 당신이 해결해야지........... 21 남편.. 2005/11/29 2,095
296182 시어머님 결혼예단? 10 뭐랄까 2005/11/29 1,045
296181 만성간염..홍삼먹어도 되나요? 10 생로병사 2005/11/29 857
296180 컨벡스 오븐 소음이 어느정도 인가요? 7 오븐 2005/11/29 573
296179 앗!첫눈이다, 촌부 2005/11/29 183
296178 문풍지 알고 싶어요 2 추워요 2005/11/29 241
296177 모유 먹고도 잘 토해요 4 우리아기 2005/11/29 160
296176 아이 침대를 사려는데... 2 엄마마음 2005/11/29 294
296175 세탁세제 공구부탁해요 2 선희 2005/11/29 345
296174 좀 황당합니다 11 기가막혀서요.. 2005/11/29 1,779
296173 대구에 괜찮은 한식집 소개 좀 해주세요.. 4 우주나라 2005/11/29 300
296172 솔라돔과 드롱기사이 6 또 고민 2005/11/29 557
296171 청룡상의 황정민 15 멋져~ 2005/11/29 1,906
296170 돌쯤 된 아기 신발 몇사이즈 사야할까요? 3 궁금해요 2005/11/29 249
296169 같은 닉네임을 쓰는 분이 계시면 어떻게 해야하지요? 5 닉네임 2005/11/29 484
296168 김인규 교사의 알몸사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문득 2005/11/29 1,335
296167 다이아반지를... 7 어찌하나 2005/11/29 1,151
296166 700만원 빌려주고 이자를 200받았어요. 7 부담되서 2005/11/29 1,819
296165 漢씨 성을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궁금해서요 2005/11/29 408
296164 고양시 행신동23단지 사시는분 질문이요 2 질문 2005/11/29 321
296163 미션오일이랑,엔진오일교환요^^ 3 메텔 2005/11/29 159
296162 sbs 비법공개 알로에 보셨어요? 2 알로에 2005/11/29 984
296161 삼호가든3차 초등학교 어디로 배정받나요? 2 서초동 2005/11/29 208
296160 급질]세종호텔피렌체 happy hour 이용해보신분.. 회식고민.... 2005/11/29 144
296159 돼지목살 얘기가 사실이라면... 8 요리퀸 2005/11/29 2,479
296158 어제 기미때문에 레이저 시술을 받았는데요... 5 걱정 2005/11/29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