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밖에 나가면 저를 아는척도 안해요..

아기 조회수 : 768
작성일 : 2005-11-29 11:22:05
세달 된 울 아기,
집에선 얼르면 잘 웃고, 보기만 해도 좋아하고 그럼시롱
처네 하고 밖에 나가면 처네 한 순간부터 저를 빤히 올려다보고
아무리 얼러도, 말을 시켜도 표정에 변화가 없어요.

새침떠는걸까요?
제가 어렸을때 좀 새침했걸랑요. ㅎㅎ
이르지만 커도 저럴까 걱정돼서요.
눈을 말꼼히 뜨고 입을 꼭 다물고 쳐다만 보다가
잠이 들곤 하더라구여..
그렇게 돌아댕기다가 딴 집 가면 그땐 또 집에서처럼 잘 놀아요.
그니깐 처네 했을때만 그렇거든요.

제가 아는 꼬맹이는 초등학생인데,
남들이 아무리 말을 걸어도 표정이 하나도 안변하고
대꾸도 안하고 웃지도 않고,
좀 이상한 아이가 있어서 그 애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집에선 안그런다는데 정말 희안한 아이였어요.

울아가 새침해서 그럴까요?
IP : 211.227.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개월맘
    '05.11.29 11:28 AM (222.99.xxx.241)

    우리 아가도 그래요. 유모차 타고 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멍~하니 표정변화없이 가만히 있죠.
    전 그냥 밖에 나가면 궁금한게 많고 볼게 많아서 그런가보다...하고 있는데요. 아가들이 원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잖아요. 밖에 나가면 모든게 다 새로우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 2. 두아이 맘
    '05.11.29 11:51 AM (210.122.xxx.6)

    님 너무 걱정마세요.

    이제 3개월인데요.. 이제 조금만 있으면 엄마 껌딱지가 되서 힘들다 할 날 옵니다.

    예전에 첫애때는 모든게 걱정이었는데 둘째는 아는척 안해주는게 어쩔땐 고맙다는 생각도 드네요..

  • 3. 난 아줌마
    '05.11.29 12:38 PM (221.133.xxx.201)

    아가라고 안하고 조카라고 하면 아기가 이모 이모 하며 아는척하지 않을까요?

    엄마가 너무 아가씨 같나봐요. 하 하 하

    -웃자고 하는 말 입니다. 걱정마세요,

  • 4. ㅋㅋ
    '05.11.29 2:20 PM (59.12.xxx.235)

    아기가 너무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20 손과 발이 저린 것은 무엇때문인가요? 4 호야 2005/11/29 422
44219 주차 요령(?) 6 제가 틀렸나.. 2005/11/29 787
44218 회원장터 4 궁금이 2005/11/29 767
44217 미국제품같은데 이 비타민회사아시는분 계세요? 2 비타민 2005/11/29 302
44216 일본인 선물을 뭘로 하면 좋을까요. 7 선물 2005/11/29 338
44215 국세청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국세청 사칭 사기주의 안내문이.. 1 그러칭 2005/11/29 335
44214 아기가 밖에 나가면 저를 아는척도 안해요.. 4 아기 2005/11/29 768
44213 선밴님들~~결혼예물 어디서 하셨어요?? 8 예비신부 2005/11/29 829
44212 필리핀 어학연수요..... 1 데이지 2005/11/29 312
44211 종신보험 몇년짜리로 넣으세요? 3 궁금이 2005/11/29 541
44210 사촌동생 결혼식에 축의금들 얼마씩 하시나요? 10 축의금 2005/11/29 903
44209 대체.. 어찌하면...ㅠ 12 진짜고민 2005/11/29 1,779
44208 정수기 어떻게 띠어내요? 2 정수기 2005/11/29 201
44207 드라마 황금사과에서 6 ^----^.. 2005/11/29 723
44206 낯가림안하는 아기..문제있나요? 10 음.. 2005/11/29 1,162
44205 성탄절 어떻게 보내세요 2 설레임 2005/11/29 335
44204 [급질] 코스트코 양재점 가려는데 양재역 몇번출구에서 몇번 마을버스를 타야하나요? 2 양재점 2005/11/29 493
44203 직장다니는 동서들한테 물어봅니다.... 21 맏며느리 2005/11/29 1,940
44202 가구를 살려고 하는데 너무 고민이에요 4 고민고민 2005/11/29 610
44201 임신 준비중 (배란관련 질문이요..) 2 언제일까요?.. 2005/11/29 390
44200 스위스미스 머쉬멜로러버 이마트 팔까요? 3 저두 코코아.. 2005/11/29 394
44199 부부 2 맏딸 2005/11/29 870
44198 인덕이란것이 정말로 있나요..있다면 전 너무도 없네요. 10 인덕이란게 2005/11/29 1,929
44197 점쟁이가 한 말때문에 신경쓰이신다는 분들께 5 한마디 2005/11/29 1,401
44196 명절에 친정에서 온 식구들과 밥 한끼라도 먹고 싶다. 5 명절표 2005/11/29 617
44195 홀시아버지 잔소리 싫어 ㅜㅜ 3 가계부 2005/11/29 717
44194 부산분들 옷 쇼핑 할만한데 어디있을까요? 3 부산 2005/11/29 421
44193 자아강한 시아버지.. 슬슬 짜증나여. 8 ㅠㅠ 2005/11/29 1,179
44192 신도림동 동아유치원아시는분요? 신도림동 2005/11/29 218
44191 연말정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세요? 2 연말정산.... 2005/11/29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