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몸보신 차 한의원가서 문진 받고 약을 지었는데요.
의사선생님의 문진도 왠지 비전문적인것 같고,
즉석에서 포장되어 있는 한약봉지를 신랑 손에 쥐고
반대손의 엄지와 집게를 붙여서 피게하는 오링테스트란걸 하더라고요.
신랑이 워낙 세게 힘을 주니
간호사를 불러서 간호사 손을 잡게 하고 간호사의 반대쪽 검지와 엄지의 집게 손가락을 피며
테스트를 하는데...
왠지 찜찜하고, 사이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께서 큰 맘 먹고 사위 보약 지워준다고 돈을 붙여오셔서
신랑 잘 꼬셔서 한의원에 대리고 갔는데....
동네 한의원중에 눈에 띄는곳에 위치해 있길래 갔더니 찜찜한 기분을 가실길이 없네요.
금동한의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오링테스트 믿을만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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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동 금동한의원???? 아시는 분
오링테스트 조회수 : 221
작성일 : 2005-11-28 18:40:31
IP : 218.37.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안동~
'05.11.29 12:27 AM (218.37.xxx.137)우선 반갑네요.. 동네분 만나니.. 저두 하안동 살아요..
금동한의원이 KFC윗층이던가요?
거기 맞다면.. 저희도 한약을 잘 지어먹는 편이 아니라 고민하다가 그냥 정관장서 홍삼달여 먹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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