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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콧소리가 심해요

걱정맘 조회수 : 235
작성일 : 2005-11-25 16:32:49
아가 작아서..로 걱정스런  문의드렸던 사람이에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합니다..
근데 여전히 신생아라 얼굴이나 몸을 살피다가 가슴이 벌렁벌렁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애가 영 튼튼 빵빵해 보이는 모습이 아닌것 같구..

한달된 아가가 언제나 잠을 깊이 못자는 것 같아요
빼꼼히 들여다 보기만 해도 금새 눈을 뜨고 깨고..
분유먹고 금방 곯아떨어져도 마찬가지로 금방 깨구요,
(깜짝 놀래서 깨는것도 아님)
그래서 그런지 거의 살이 안붙는것 같고 여전히 얼굴은 거무튀튀 불그스럼..
숨쉴때 코에서 코막힌 소리가 크게 나거든요 꼭 어른 코고는 소리처럼요
콧속을 들여다 보면 콧속 살이 약간 부풀어도 보이고..코가 많이 막혀서
아가가 숨을 잘 못쉬어 혹시 잠을 잘 못자는 걸까요..?
한달된 아가 코막힌 소리내며 자는 거 정상인지요?
과민한건지 아닌지  왜이렇게 신경쓰이는게 많은지..



IP : 218.154.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25 4:38 PM (211.194.xxx.230)

    소아과 안 가사나요??
    한달됐다면 bcg 접종할텐데..
    몸무게도 재고..

  • 2. 음...
    '05.11.25 6:08 PM (210.101.xxx.66)

    음... 아가가 코감기가 걸린건 아닐까요?? 저희 아가는 코감기 걸렸었는데 제가 둔해서 그걸 잘 몰랐었어요^^: 병원가서 약먹고 감기 나아지는데 2주정도 걸렸던것 같네요... 신경 쓰이신다면 병원 함 가보심도 좋을듯 하네요... 전 아가가 그렇게 어릴때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소아과로 바로갔어요...
    별 이상없다고 진단 나오면 병원비 안내는거 아시죠?? 병원 함 가보세요~ 그리고 소아과는 지정해놓고 가는게 좋습니다^^

  • 3. 두 달 엄마
    '05.11.25 6:15 PM (211.214.xxx.194)

    입니다. 저희 아이도 코가 무지무지하게 막혀요, 그렁그렁 자다가도 컥컥 대구요
    가습기를 틀어 놓아도 그래서 소아과 가서 물어보니 식염수 넣어 부드러워지며 빼주라고 하네요
    이비인후과 하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모유수유하니 엄마젖을 짜 넣어 부드럽게 한 후 약국에서 파는
    입으로 빨아내는 흡입기로 빼주라고 합니다. 그 집 아이도 아빠가 이비인후과 의사여도 7,8개월까지 그르렁대고 그랫다고 정상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좋아진다구요
    그리고.... 첫 아이땐 뭐든지 궁금하고 이상하고 신경 쓰이고 그래요
    엄마가 예민하면 아이도 예민해진답니다. 맘 편히 먹으시고 울 애기 먹고자고 먹고 놀고 먹고 싸고 그래라하며 많이 예뻐해주세요, 많이 걱정되시면 친절하다고 동네에서 소문난 소아과에 가서 덜 바쁠 시간에 조목조목 물어보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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