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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산 귤...

실망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05-11-06 23:07:01
유기농 사이트에서 유기농 귤 매년 사먹었는데
장터에서 산 귤은 솔직히 맛이 많이 떨어지네요.
유기농 귤은 작아도 껍질이 얄팍하니 색도 진한 주황색인데
맛은 진하고, 달고, 시더라도 정말 새콤달콤인데요.

장터 귤은 시중에서 파는 신 맛 강한 가벼운 맛의 귤 느낌입니다.
색깔도 가벼운 노랑색에 연두색도 많구요.(뭐 좀 둬도 맛이나 색이 변하진 않네요.)
손님을 포함해서, 우리 가족 모두 맛있단 소리 한 마디도 안하더군요,
제가 작년에 유기농사이트에서 구매한 귤은 다들 맛있다고 잘 먹었단 소리까지 들었거든요.

크기도 큰거 작은거 막 섞여있고...
유기농 사이트에서 5키로에 1만원 아래값으로 사먹었는데
괜히 5키로 더 먹으려다 처치 곤란입니다.
까 먹으면서 이번것은 좀 맛있으려나 하지만 역시입니다.

파시는 분이 "달단" 표현을 안했으니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드셨나요?
IP : 203.234.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6 11:30 PM (61.109.xxx.22)

    저는 조금전에 먹어보니 맛있어졌네요..
    처음 먹어보고 계속 맛에 실망하고 있었는데요..이상하게 오늘 먹어보니 맛있어졌어요.
    아이들과 남편도 잘 안먹더니..잘들 먹더군요.

    그래도 전 다음에 구입할 귤은 남제주에서 생산한걸로 살거예요.
    전..신것이 싫거든요.

  • 2. .....
    '05.11.7 12:40 AM (222.232.xxx.182)

    제주도에 사는데요 지금 귤 여러군데서 얻어오거나 사먹어봤는데요
    요즘귤(극조생) 역시나 별루네요
    정말 여러군데서 얻어다가 먹었지만 원래귤맛보단 연한귤맛이 많이나느거 같아요
    좀 있음 싸고 달달한 귤들 마니 나오니... 그때 사세요
    그리구 귤은 시켜먹는거보다 직접 먹어보고 사야 제대로 잘사는거에요

  • 3. ㅋㅋ
    '05.11.7 8:35 AM (210.94.xxx.89)

    인지상정인가부네요. 저도 이번 노지귤이 너무 시어서 실패라고 생각했는뎅...
    그래도 82cook 회원덕에 감사히 먹고 있습니다.

  • 4. ..
    '05.11.7 9:07 AM (210.124.xxx.125)

    그분귤 첨부터 먹었는데
    올해 귤이 좀 달라요.
    작년귤은 정말 무농약인가 싶게 껍질도 거칠고 윤기도 없고 크기도 들쭉날쭉 ..그래도 두고 먹으니 맛도 들어서 한박스 먹고나니 아쉬웠는데
    이번귤은..무농약이라시는데..잘은 몰라도 작년귤과는 확실히 달라요. 올해 첨 주문해보신분들은 못느끼셨을텐데..

    내년에 또 주문하지는 못할것같네요..

  • 5. 진짜 실망...
    '05.11.7 9:31 AM (219.253.xxx.26)

    기대했는데,실망이 큽니다. 단맛은 전혀 없고 시기만하고 껍질은 왜그리도 두꺼운지 정말 속상합니다.
    물러달라기도 힘들고 참 나원.

  • 6. 아휴..
    '05.11.7 10:24 AM (211.219.xxx.100)

    또..장터네..

  • 7. 얌...
    '05.11.7 12:31 PM (69.243.xxx.134)

    귤먹고 싶어서 입에 침이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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