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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일요일날 맛대맛 보셨어요? 배추,양배추 씻지도 않고..

카메라가 찍는데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05-11-03 23:31:24
저번 일요일날 만두 나왔었잖아요.
그때 부엌일 한다고 왔다갔다 하면서 봤는데

만두속에 넣을 재료들을 카메라가 찍고 있었는데
커다란 가마솥에 배추와 양배추를 넣는데
반으로 썰어서 그냥 풍덩 넣는거예요.

그러면서 그 아주머니 하는말
씻어서 넣으면 단맛이 빠져서 그냥 넣는다네요@.@
으아악~~

배추도 양배추도 농약도 많이치고 먼지도 많은데
도시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깨끗하지 않은데 너무하더라구요.
다들 내입에 안들어가니까 그냥그냥 하는가봐요.
IP : 211.224.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4 12:24 AM (222.109.xxx.119)

    씻어서가 아니라...썰어서라고 하셨어요.

    잘게 썰어서 넣으면 단맛이 빠진다구요.

  • 2. ..
    '05.11.4 12:29 AM (58.231.xxx.54)

    채소나 나물들 우선 데쳐서 씻으면 부피도 줄어들고 씻기가 더 좋아요.

  • 3. 농약도
    '05.11.4 1:05 AM (211.196.xxx.173)

    농약이지만 오늘 뉴스대로라면 기생충알도 기냥 들어가는거군요.
    물론 익혀지니 안전하기야 하겠지만...

    오늘 뉴스 참 가관이더만요.
    며칠전에는 중국김치 기생충알 나왔다고 역시 못믿는다고 난리난리치더니
    오늘. 일부 국산김치에서 검출되었다. 그러나 각종 양념하고 소금에 절이면 못살아남는다.
    그러면 중국김치 난리칠때는 그런 소리는 왜 안한건데?
    그 다음 기사로는. 국산배추에도 기생충알이 있지만 한겹한겹 잘 씻어먹으면 된다.
    우리집은 김장하면 50포기인데 언제 한겹한겹 씻고 앉았대니? 하는 생각이.

  • 4. 구충제
    '05.11.4 11:36 AM (203.81.xxx.192)

    평생 봄/가을로 먹고 살았어요..
    결혼하고선 유기농채소들로만 먹는다고..더더 챙기고 먹었네요..
    울 애기도 두돌되면서 부터 구충제 먹었구요..
    저한텐 새삼스런 일이 아니지만,텔비에 나오는 것 보면 참 새삼스럽네요..
    지금도 직장인들 건강검진때 대변검사 하는데..
    언론도 기생충알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위생관리의 문제라는
    점을 더 부각시켜준다면 좋겠고..

  • 5. 티나
    '05.11.4 11:47 AM (219.248.xxx.242)

    아는 기생충학박사님한테 들었어요 구충제 먹어도 소용없다고.... 우리 옛날에 듣던 , 구충제 먹으면
    기생충이 녹아나온다했던말도 다 거짓. 기생충이 녹을 정도면 우리몸속의 장은 더 먼저 녹는다네요
    그래서 전 생선회도 별로 많이 먹지 않아요. 주부라면 알꺼예요 오징어에도 생선살 아이들 발라주다보면
    내장이나 알옆에 기생충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이나 식구들한테는 말안하고 그 부위는 제가 못
    먹게 발라줘요 . 그렇다고 안먹고 살수도 없고... 그만큼 바다고 땅이고 많이 오염되었느는 얘기겠죠

  • 6. 원두커피향
    '05.11.4 12:00 PM (220.93.xxx.161)

    나물도 씻어서 데쳐드세요

    건강을 위헤서 저는 대파나 야채는 시간 있음 물에 담가 둔답니다

    농약 넘 무서버서 내가 할수있는 정도는 깨끗하게 씻자 하는편입니다

    내가 농사를 짓을수 없으니 씻을때만이라도...

  • 7. 씻다 볼일다봄
    '05.11.4 12:18 PM (203.234.xxx.196)

    안씻고 데쳐서 씻는 사람 이해불가 입니다.
    끓으면서 각종 이물질과 흙이 물에 우러날텐데
    그게 채소에 배지 않을까요..?

    여튼 저같이 물에 닿으면 안되는 손은(완곡한 표현입니다.)
    유기농이 좋은가 했더니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손 좀 뽀송하게 살고싶은데 씻는데도 오래걸리니 언제 마른손 되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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