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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육아고민..들어주세요~

고민녀 조회수 : 318
작성일 : 2005-10-28 10:18:18
저는 30대 초반이구요..
돌지난 아이가 하나 있어요.

친정, 시댁이랑 넘 멀어서 여긴 주변 도움 받을 곳이 없어서 일은 쉬고 있어요.

근데 다시 일을 정식으로 하고 싶어요.

친정도 넘 멀고
남편도 바쁜 상태에서
다시 일하는게 아주 힘들까요?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은 제가 참 좋아하는 일이고요.
대학 전공과도 연결되어 열심히 재밌게 할수 있을거 같아요.

주변의 아무 도움없이
순수히 남의 도움만 받고 육아 하면서 다시 일하는게 쉬울까요?
시작도 하기 전에 걱정되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0.76.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5.10.28 10:39 AM (211.229.xxx.204)

    님처럼 살고 있어요
    시댁도 친정도 멀고 가까이 사는 언니는 일을 하고..
    아파트 아주머니께 아기 맞기고 일해요
    신랑도 늦어서 퇴근후엔 아이도 집안일도 다 내몫이지만 그래서 일을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지만..
    일을 놓고 싶지 않고 일을 즐기니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
    탁아모.. 잘 만나면 어떤 면에서는 친정 엄마보다 훨 나아요

  • 2. **
    '05.10.28 10:53 AM (220.126.xxx.129)

    저도 일가친척 하나 없는 곳에서 아이 둘키우며 일 나가고 있습니다.
    피붙이 아니어도 아이 봐 주실 분을 잘 만나면 할 수 있으세요.
    단, 금전적으로는 좀 고려해 보셔야 해요.
    탁아모 월급, 그 외 시간과 몸으로 해결이 안되어 돈으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좀 많아 지겠죠.

  • 3. .
    '05.10.28 11:17 AM (218.48.xxx.115)

    저도 **님처럼...아이둘키우면 직장다녀요...
    친정은 4시간 거리이구...시댁어른들은 아무도 안계시구...
    정말 어디 잠깐 이라도 아기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답니다..

    지금 큰애는 3돌 되어가구 작은애는 돌지났어요...
    같은 아파트에 아주머니가 계속 봐주시는데요...
    일이 조금 늦게 마치는 날은 아주머니한테 양해 구한답니다...

    사실 힘은 들고 혼자만의 시간이 없어서...우울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일을 노을게 아니라면...두아이 데리고 있는게 행복해요...

    내 앞에 닥치면...그만큼 해내게 되어있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 4. 파란마음
    '05.10.28 2:11 PM (211.204.xxx.130)

    저두 양쪽 집 도움 받지 못하는 곳에서 아이 둘 키우며 맞벌이 하는데요...
    퇴근 시간이 좀 이르면 할만할 것 같아요.
    전 자영업이라 퇴근 시간이 늦는 바람에 무지 힘들었어요.
    그래서 남편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는 친정엄마가 와 계시죠.
    동움 받을 곳 없구 퇴근시간까지 늦다면 무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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