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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하는 아이들

멀미 조회수 : 317
작성일 : 2005-10-24 14:25:15
초등학교 5학년인 우리딸은 어릴때부터 차타고 20분정도만 가면

배가 아프다고 징징 울었었어요.

그땐 무~식한 엄마아빠가 그게 멀미인지도 모르고

도대체 왜 차만타면 배가 아프냐며 오히려 딸한테 툴툴거렸죠.

그게 멀미라는건 몇년전에 알았구요.

약국에서 파는 짜먹는 멀미약은 먹기 싫다고 하네요.

안그러던 초등3학년된 아들도 얼마전부터 누나랑 같은 증세가...

조금 멀리 갈땐 아예 자라고 하거든요.

또 이젠커서 지가 알아서 배 아플것 같으면 일부러 자기도 하구요.

그래도 1시간 이내의 거리에 갈땐 서로 스트레스를 받네요.

약 말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0.93.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10.24 4:28 PM (220.120.xxx.198)

    수도원에서 하는 화장품이래요.
    고현정크림이라고 하면 찾기쉬으실 꺼예요. ^^

  • 2. ....
    '05.10.24 4:48 PM (58.235.xxx.73)

    저도 어릴때 멀미 무지 심하게 했거든요
    "무조건 자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었어요
    크니까 자주 버스타고 다니니 좀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참 인삼 말린거 씹으면서 가니 멀미가 안 났어요(수학여행때 이방법을 썼죠)

  • 3. 울애도
    '05.10.24 5:25 PM (221.148.xxx.52)

    같은 증세인데 큰애는 심하고 작은애는 안해요.
    보미롱 이라는 멀미약 아세요? 레모나같은 가루약인데 멀미약 냄새도 안나고 아주 산뜻한 맛이에요.
    큰애는 어린이집 다녀서 한달 한두번 야외활동 가기때문에 저는 아예 이걸 쟁여놓고 살아요.
    아이도 신경써서 먹고요. 이거 괜찮던데요 거리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서 먹으면 될듯 싶은데..
    저도 멀미를 했기때문에 그 고통을 잘 알죠. 차라리 멀미약 먹고 자는게 좋아요.
    가까운 거리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바깥바람 많이 쐬면서 가면 괜찮긴 한데 안에 있는 사람도 불안하고 힘드니 그냥 멀미약 먹이려고요

  • 4. 원글
    '05.10.24 7:48 PM (220.93.xxx.87)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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