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팔렸어요

[갈등]

기대하고 기대하던 집이 팔렸습니다
다음달 말이면 집을 내줘야 하구요
돈을 좀 더 보태서 송파구로 가려고 하는데---
글쎄요 지금이 집 살 시점 맞나요
부동산 중개사분들도 지금 사지 말라하시네요
물론 구경간 아파트 중개사들은 그 동네는 더 오를거라고 하시긴 하는데
그나마 전세는 아예 없고 있어도 구닥다리 같은집이 너무 비싸네요
전세대란이 맞나봐요
연말이나 연초쯤까지 기다려 봐도 될까요
친정에서 잠깐 머물면서 결정하려고 하는데
과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이런 경헙이나 주위에서 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쎄요]

불안하시겠어요 ... 집을 팔았음 사야할것 같은데...
그런사람들은 봤어요.. 집팔고 집값이 올라버려서
속상해하는.. 지금은 시국이 어수선해서리 뭐라 장담은 못하지만
너무 오래 끌지말고 사고 싶은곳 관심가지고 있다가 사야할것 같네요
집값은 누구도 장담못하니까요..

[팔렸으면]

집시세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 아닐까요...
일단 집을 팔았으면 그 가격으로 그냥 다시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만약 안사고 있다가 집값 내리면 다행이지만, 오르면 계속 못사게 되잖아요... 오히려 줄여 가야 될수도 있고...
사서 내리면 내 집만 내리는거 아니까 그리고 한채 있는거라면 오르든 내리든 큰상관은 없고...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