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박문초등학교가 어떤가요?

[예비초등생엄마]

  내년 3월에 입학하는 아이가 있는 아이 엄마입니다.
사립초등학교에 관심이 있는데, 제가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박문초등학교이거든요.
  인천에 살지 않는 제 친구들은 사립학교에 비교적 긍정적인 반면에
의외로 제 이웃들은 박문초등학교에 그리 긍정적인 반응들이 아닙니다.
예를들면 엄마들이 너무 드세서 직장다니는 엄마라면 적응하기 힘들 것이다.
주고 이런 평들이죠.
  사립이건 공립이건 엄마 치맛바람에 대해서는 아이 하기 나름이라고 보는데,
그래도 그런 말을 들으니 걱정이 됩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서 비정상적인 치맛바람인지, 학교 선생님이나 학교 분위기가
긍정적인지, 경험자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

? 사립초등 ( 222.100.242.xxx , 2005-05-13 23:15:35 , Hit : 264 )?
? ? 인천에 있는 박문초등학교에 대하여
?
??인천 연수에 사는 일곱살 짜리 꼬마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아이를 사립초등학교에 보내고 싶은데,
저희 집에선 가장 가까운 데가 박문초등학교 이거든요.
??추첨제인 것 같고, 방과후 수업 활발한 것은 알겠는데,
거기 아이들 분위기나 학부모들의 분위기가 어떤지요?
??아주 극성맞다면 제가 따라갈 자신이 없고,
그렇지 않다면 직장 다니는 엄마로 제 손이 조금 덜 가도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드는데요.
??이 학교에 대하여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 참, 그리고, 천주교 재단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혹시 천주교 신자의 경우 입학시 어떤 우선권이 있을까요?



펌 ?(211.51.18.xxx, 2005-05-14 00:11:48) ?
저두 알아본적이 있어서요. 네이버에서 퍼왔으니 참고 하세요

학부모는 아니지만 제가 박문초등학교를 96년도에 졸업했는데...
박문초등학교같은 경우는 부유층 자녀들이 많이 다녀요..
제가 다닐때는 신흥동에 답동성당이랑 같이 있었는데여..
벌써.. 14~5년이 지났지만. 그때당시 학비가 고지서를 학생들한테 나눠줄때
만해도 36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어요...... 지금은 어마어마 한 금액이라
들었어요.... 박문초등학교는. 교리공부도 하구.. 일반 타 초등학교랑 다른
교육학습들이 많은점 그리고 학급수가 작다는것.. 등 좋은점은 많은데...
저도 그랬고 저희언니도 제 동생(15)살도 박문초등학교를 나왔는데
좀... 모교를 이렇게 말하긴 모한데.. 선생님들이 엄청 애들을 차별하는
그런게 있어요.. 좀 사는집 애들이면 더 위하고 챙겨주고
요즘세상에 그런학교가 어딨겠냐고 하겠지만... 이점은 100% 보장합니다...
사립학교 중 박문초등학교는 제 모교이기도 하지만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학교입니다.. 아이가 도움이 될수있지만 반대로 역효과가 날수있거든요
정말 부유하시거나 경제적인 능력이있으시면 보내세요
아이들사이에요 있는것 없는것 따지는 꼬마아이들이 모인집단이니까요
14년전에도 그랬는데 지금은 아마 더 하겟죠...

천주교 학교이고, 교장 선생님도 수녀님입니다.

그런데 님께서 아시는 것처럼 돈이 있으면 대우를 받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한마디로 아웃 사이더입니다.

본인은 이것이 공림과 사립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내가 가진 것이 있고, 자녀를 위해서 열과 성의를 바칠 각오가

되어 있으면 보내세요.

아니면 공립을 선택하세요.
돈이 ?(68.62.18.xxx, 2005-05-15 13:47:10) ?
좀 듭니다. ^^
제 후배가 그 학교 나왔는데요.
집이 알부자예요.
친구들도 다 부잣집 아들 혹은 딸 들이구요.
노는 물이 다르죠.
물론 서울 리라 국민학교 수준에는 못 따라가지만요.

공부도, 악기도, 영어도 무지하게 시킵니다. 따로 과외 받죠.


Name Mem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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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박문초등학교에 대하여 [2] ?사립초등 2005/05/13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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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

경제적으로 정말 탄탄하시다면 보내시구요...
아무래도 사립이 좀더 아이에게 많이 신경써 주니 좋을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나 엄마의 욕심..등등으로
어렵지만 보내고 싶다...는 생각 이시면
제발 보내지 마세요...전 정말 졸업하는 날까지 학교다니기 너무 싫었답니다.

[유정은]

울 신랑이 박문 졸업했습니다. 그당시 아버님께서는 인천의 화학회사에 다니셨고,,, 외아들이라 크게 어렵게 살지는 않으셨다는데,,, 울 신랑 말에 의하면 자기는 학교에서 거의 생활보호 대상자 수준이었다 하더라구요. ㅡㅅㅡ;;
아무튼,,, 20여년 전에도 엄청 치맛바람이 쌨던 곳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