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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사람이 눈에들어와요..어쩌죠~~

고민녀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5-10-17 11:53:54
제고민좀들어주세요..
20대중반이구요 1년넘게 교제중인 남자친구가있어요.
첨에 지금의 남자친구가 많이쫓아다녀서 만나게되었고
만나다보니 이사람이 좋아져서 아직까지 만남을 유지하고 있어요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다보니 결혼생각은 아직 둘다없꾸요
저도 지금 결혼할 생각도 처지도 아니거든요
그런데 며칠전 새로운사람을 알게 되었는데..
맘속으로만 호감을 가지고 있엇거든요.약간의 호감.
아니 저사람 좀괜찮네!! 이런거요
그런데 그사람이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줄을 알면서
저에게 좋다합니다…
만나자고는 하지 못하지만..현재 제가 남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그냥.. 너무좋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의 남자친구한테 느끼지 못했던 설레임이 들구요.
그치만 새로운 사람은 나이가 좀있어서 지금만나게 되도
결혼생각을 하고 만나야 할껏같아요
지금남자친구한테 아무 이유없이 헤어짐을 통보하기도 그렇구
지금까지 정도있어서..
너무고민이 되요..제가 교제를 많이 해본게 아니라서.
새로운사람은 나이가 있어서인지
몇번의 진지한 만남에 결혼까지 생각했떤사람이있었는데
잘안됐다고 하드라구요
저 어떻게해야 하죠..
IP : 220.86.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17 12:38 PM (61.102.xxx.223)

    결혼 약속 한것도 아닌데
    양다리는 어떨까요^^

  • 2. ....
    '05.10.17 12:53 PM (202.30.xxx.200)

    님이 제 동생이라면 둘 다 만나보라 할거같고
    남친이 제 동생이라면 님을 요-ㄱ할거 같구요,

    잘 선택 하시란 말 밖에 못드리겠어요.

  • 3. 맞아요
    '05.10.17 1:21 PM (211.53.xxx.10)

    맞아요 평생 동반자를 결정하는데 어렵겠지요.
    그럴수록 신중히 냉정히 잘 결정하셔요.
    대신 양다리(좀 이상한 표현이지만^^)걸쳐있는 상태로 확실한 결혼 결정을 못한상태시라면 둘한테 부담주지도 말고 너무 많이 정을 주지마시길...헤어질때 본의 아니게 일이 꼬이거나 골치아파질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상대에 대한 배려차원에서도..

  • 4. 음~
    '05.10.17 1:42 PM (59.11.xxx.9)

    위도 아래도 안 봅니다..
    그저 제가 가진 것과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면서 삽니다..
    그냥 순간 순간이 기적같아요..

  • 5. 찡하게
    '05.10.17 1:56 PM (211.40.xxx.71)

    음~ 님말씀 가슴에 와 닿네요

  • 6. ..
    '05.10.17 2:46 PM (222.101.xxx.45)

    결혼!!!! 아~ ~
    미칠듯이 사랑하고 죽을듯이 사랑했어도 '이게 올바른 선택이었나?' 되뇌이게 된답니다.

    넘 멋진 대삽니다. ㅋㅋ

  • 7. 음......;;;
    '05.10.17 3:31 PM (220.117.xxx.157)

    10위권 안에 처음이예요~~

  • 8. 생각쟁이
    '05.10.17 3:39 PM (221.151.xxx.81)

    전 기본적으로 양다리는 좋아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게 아니라면 우선 새로이 나타난 남자분 몇번 만나보셔서 본인의 기분이 어떠한지 살펴본후에 어찌할건지 결정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결혼생각 안하고 만나는 남자친구라면 다른사람 몇번 만난다고 부담감 느낄필요 없을것 같거든요.

    그렇다고...새로운 사람에겐 왠지 모를 설레임이 있다고 이 사람이 내 연분? 이라고 크게 생각지 마셔요. 설레임은 시간지나면 사라지거든요. 그냥 몇번 만나보고 결정하셔요

  • 9. ..
    '05.10.17 3:43 PM (221.157.xxx.212)

    맘 가는데로 하세요.~뭐...

  • 10. 아직
    '05.10.17 4:02 PM (203.152.xxx.25)

    결혼도 안 했는데요....뭘....

  • 11. 나이가 어리다면
    '05.10.18 12:38 AM (204.193.xxx.8)

    나이가 아직 어리다면 맘가는대로 하셔도... 좋을듯
    첫번째 리플이 전 마음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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