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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아이..유치원12,1,2월에 안다니면 어떨까요..?

고민중~^^ 조회수 : 700
작성일 : 2005-10-17 01:09:02
7살 딸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3개월에 70만원정도 되요...
이제..12,1,2월원비를 내고나면..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는데요....
혹.. 그 마지막 12,1,2월에 유치원에서 특별히 초등학교에 대비해서 어떤 교육을 시키나요...?
전..만일 12,1,2월에 특별한게 없이 지금까지의 유치원 생활과 같다면... 차라리 그 원비로 3개월동안
다른걸 가르치고 싶거든요...
아니면..그냥 2월까지 유치원을 다니게 하는게 좋을까요...?
친구들과 다같이 학교에 가게 되니..친구관계를 위해서라도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아님.. 지금과 같은 교육이라면 아까운 돈 70만원으로 무언가 다른걸 가르치는게 나을가요?
12,1,2월에.. 초등학교 대비교육을 따로 유치원에서 시키는지 궁금해요....^^
IP : 203.229.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17 1:12 AM (61.74.xxx.124)

    다른 건 모르겠구요...
    그럼 졸업사진 못찍어 앨범 못받구....
    아이가 좀 싫어한다고 할까...같이 다닌 친구들은 다 있는데...저만 없으니까요....
    뭐 그렇다네요~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

  • 2. ^^;;
    '05.10.17 1:18 AM (220.85.xxx.21)

    특별히 교육하는건 없죠. 방학도 있고 또 재롱잔치같은거 연습하구요.
    그런데....돈이 아깝긴하지만 아이위해서라면 그시기도 딱한번인데...
    굳이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계속 보내세요..

  • 3. ...
    '05.10.17 1:34 AM (221.164.xxx.183)

    .. 그 시기에 엄청 빠져나간다고..원에서 고민들 많으시죠.기분학상..? 좀 뭐시기하겠지만.. 속 보이긴하지요.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집에서 지겨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겁니다.나이만큼 유치원서 시간보내는 즐거움을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밥먹던 시간에 집에서 있을려니...엄마의 역활이 더 돝보이는 시간이 되겠네요.

  • 4. 맛감자
    '05.10.17 3:42 AM (221.140.xxx.145)

    발표회 준비하고 발표회때 가족들앞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졸업식도 하며 눈물도 흘리며 이별도 느끼고 그외에도 겨울방학이며 겨울에대한거 방학 그리고 상급학교로의 진급등을 배우고 느끼죠. 크리스마스 행사로 산타도 만나겠네요..
    특별한 지식만을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 배우는게 없겠지만요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여러 활동과 경험속에 꼭 필요한 여러가지를 배울꺼라 생각돼요.

  • 5. 너무
    '05.10.17 5:49 AM (219.253.xxx.80)

    돈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아이들이 있어야할 시기는 돈으로 환산 안된다고 봅니다.

  • 6. 원글..
    '05.10.17 7:08 AM (203.229.xxx.101)

    음..그렇군요....
    전 그 3개월동안 아이가 배우고 싶어하는거나 경험해보고싶은걸 해보려고 했거든요...
    아이가 마술을 너무 좋아해서 마술 캠프같은걸 참여시킨다든지.. 아니면..같이 그기간동안 연극이나 영화등 많은 문화체험을 한다든지...하면서 보내봐도 좋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시간이 자유롭지가 못할거같아서요...
    돈이 아깝다거나..돈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초등학교 가기전 마지막 3개월이니 그시간동안 좀더 많은 문화체험이나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유치원을 싫어하거든요..ㅠㅠ)
    영화나 연극도 보러가기 좋아하는데 평일에는 유치원 끝나고 보러가기가 힘들잖아요...
    보통 2시,4시공연이니깐요...
    전 그래서 3개월동안 아이 데리고 연극이며 영화며.. 체험캠프같은걸 함께하고 싶은거거든요...
    좀더 생각해보고 아이랑 의논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7. 챈맘
    '05.10.17 9:04 AM (61.101.xxx.249)

    저 그렇게 했었는데 나중에 후회했어요.
    앨범도 없고 졸업식도 못하고 ㅜ.ㅜ
    아이도 두고두고 얘기 합니다.
    여러생각 많으시겠지만 그냥 눈딱감고 보내세요.

  • 8. ^^
    '05.10.17 10:02 AM (220.76.xxx.122)

    아이가 유치원을 싫어한다면 굳이 보낼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 9. 엄마욕심
    '05.10.17 10:05 AM (211.204.xxx.42)

    에 돈이 아가워서라면 굳이 말리고 싶어요.
    첫애때 암것도 모르고 돈생각만 했다 그랬는데 아이가 상처받아 두고두고 자긴 졸업앨범도 없고 유치원친구들이 졸업식날 졸업앨범 받으거 얘기합니다.

    1.2월도 많이 삐지거나 하는거 없다생각지 마시고 보내시길 선배엄마로서 말해 드리고 싶어요.

    어른생각에 잠깐이나 아이생각엔 엄청나더라고요.

  • 10. 그리고요
    '05.10.18 3:19 AM (219.248.xxx.30)

    제 생각에는 마무리 잘하는(끝까지 해서 졸업한다는) 연습이나 경험도 중요할것 같은데요.
    저라면 다니기 싫어했던 아이라도 다니게 할것 같아요.
    다니기 싫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마무리 짓는(비록 별 쓸모없는 졸업장이라도)
    경험내지 성취감 느끼는것도 좋은 교육일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싫어했을 수록 더 뿌듯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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