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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생일에 시댁가야해여?

우울.. 조회수 : 821
작성일 : 2005-10-10 11:44:00
결혼하고 처음 맞는 남편생일이었어요..

새벽같이 아침먹고 시댁에 일이 있어서 헐래벌떡나갔지요.. 일요일인데..
남편이 장남인데다가 빠지면 안될 일이라...

미역국에 뜨신 쌀밥 해줬고, 시간없어 저녁때 맛난거 해주겠다고.. 보내고..
전 집에서 일 열심히 하고..(반 재택근무자에요. 출근반. 재택반)
요즘 엄청 바빠 청도도 이주만에 처음 했네요...^^;

하루종일 일하고 세시부터 준비해놓은 재료로 열심히 생일상 차리는데..
음식 거진 다 했거든요.. 샐러드 소스만 뿌리면 되게 준비 다했는데...
다섯시에 신랑 오더니 배불러.. 하네요..

어버님이랑 일하느라 두세시정도에 점심먹고, 시누들이 와서 케이크 자르고...
그랬다네요.. 뭐.. 어쩌겠어요...
음식한거 다 냉장고에 넣고.. 샐러드 안하길 잘했다.. 하고..
전 밥먹고..(점심도 못먹고 일 했어요.)

그러고 보니 토욜에 시누가 전화와서 언니 낼 오죠? 라고 묻던게 생각나네요..
가야하는거였나요? 몰겟네요.. 계속 맘에 걸려요..
저요? 음.. 화나죠.. 첫 생일 신랑이랑 오븟하고 싶었는데...
IP : 59.187.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집
    '05.10.10 11:56 AM (210.223.xxx.181)

    마다 문화가 다르니 뭐가 정석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저희 시댁이 그렇거든요..생일에 꼬옥 시댁에 가던지,아님 오시던지..
    식사하고,,축하송 부르며 케익 자르고...반드시 해야하는 절차죠..

    그런데, 저희 친정에서는 자유롭게 알아서들 하라는 분위기에요..식사를 원하면 식사하고, 선물을 원하면 선물 주시고..

    그래서 저희부부는 남편생일에는 시댁식구들과 함께 자리 마련하고,
    제 생일에는 여행다녀요..^^

  • 2. ..
    '05.10.10 12:08 PM (218.52.xxx.103)

    전통이나 관습은 처음에 만들기 나름.
    시댁 식구들은 결혼전에 그렇게 모여서 밥먹고 축하하는 전통이었다면
    앞으로 결혼한 자식은 생일날 그 가족끼리 오붓하게 지낸다는 전통을 님이 만드시면 되겠네요.
    내년부터나 아님 님 생일에 두분이 오붓이 지내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겠다고 당당히 말하세요.
    저희집은 남편, 며느리, 시어머니, 아이들 모두 그 누구 생일이든지
    다같이 모여 왁자지껄 마시고 놀고가 전통이라 그렇게 합니다.
    전 그게 좋아요.

  • 3. 정말 하기나름이에요
    '05.10.10 12:39 PM (211.248.xxx.93)

    전 남편 생일날 여러가지 음식(미역구, 잡채, 불고기, 샐러드.... 등등) 무지 많이 해서 시누이가족이랑
    해서 먹었는데... 시댁은 그냥 각자 생일날 먹는대요. 남편이 끝나고 그러더군요. ^^
    그래서 괜히 오바했다는 -.-: 그 뒤로 그냥 우리끼리 외식을 하거나 간단하게 먹거나 그래요. ^^

    집안마다 다 틀려요.

  • 4. 저희양가는
    '05.10.10 1:48 PM (220.85.xxx.42)

    둘다 낳아주신 부모님과 가족들과 함꼐 식사하는 분위기랍니다.
    저도 저희 부모님도 평생을 그리하셔서 생일날에는 당일이 아니어도 꼭 부모님과 식사를 하는데, 결혼하고 나니 시댁에서도 그러네요...
    남편은 음력 생일을 시댁에서 챙기셔서 저는 양력 생일에 둘이 했어요...^^

  • 5. ....
    '05.10.10 3:10 PM (219.250.xxx.139)

    물론 집집마다 다른 거라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시집식구들끼리 모여서 먹고 떠드는 동안 원글님께는 왜 제대로 된 연락이 안 갔을까요?
    저는 그게 더 이상하고 화가 나네요~~

  • 6. -.-
    '05.10.10 4:23 PM (218.53.xxx.127)

    그러게요... 남편분께는 연락이 갔을텐데 왜 님께선 모르고 계셨는지...

  • 7.
    '05.10.10 8:34 PM (210.183.xxx.163)

    생일은
    남편이나 아내나
    둘 다 본가에서(여자는 친정이라 부르지만)에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다른 날은 몰라도
    생일은 나를 위한 날이기보다
    어머니께 감사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는 제 생일에는 남편이 장모께(내가 태어나서 제일 덕본 사람이니까),
    남편 생일에는 제가 어머님께(같은 이유로) 감사드리는 걸로 합의보고 지켜오고 있지요

  • 8. 생일주인
    '05.10.11 1:13 PM (69.243.xxx.134)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었는데 저같음 생일주인한테 물어봐서 하자는대로 하는게 생일축하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 생일에는 엄마한테 꽃을 드리곤 했어요. 결혼한 후론 둘이 오붓.ㅋㅋㅋ
    시어머님께 꽃을 드리면 안될까요? ㅋㅋ 아부스럽당~

  • 9. 원글이
    '05.10.11 3:57 PM (210.125.xxx.126)

    이것 저것 생각이 많아지네요.. 답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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