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괴로워서..

고민녀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05-10-07 13:33:45
우리나이로 낼모레 마흔입니다.
7세된 여자아이가 있고...둘째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임신이 되었어요.
저는 도저히 안되겠는데...남편은 낳자고 하네요.
몸도 안좋고 스트레스도 많고,,,첫애 이제 다 키웠다 했는데..
제가 너무 나쁜걸까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IP : 221.148.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0도마음바꾸세요
    '05.10.7 1:40 PM (211.42.xxx.225)

    하늘이 주신 선물이쟎아요
    괴로워하심 아기에게 넘 미안하쟎아요
    엄마 마음먹은대로 아이는 자라쟎아요 후회마시고요 빨리 마음 고치세요
    글구 아기에게 잠시 엄마가 딴생각했다고 얘기해주시고 사과하세요
    요즈음 늦둥이 많이 낳아요

  • 2. 묵사랑
    '05.10.7 1:43 PM (220.93.xxx.240)

    ..에구구
    저는 세명입니다요.
    근데 다 이뻐요. 특히 막내가 더 이뻐요.
    축복이라 생각하세요.

  • 3. ..
    '05.10.7 1:51 PM (220.121.xxx.82)

    경제력 되시면 낳으세요.

  • 4. 낳으세요.
    '05.10.7 3:00 PM (59.12.xxx.74)

    제가 님의 가정사도 잘모르고 이런말 하는게
    아닌줄 알지만,일단 낳아놓고 보면 엄청 예뻐요.
    생명이잖아요.
    우리한테 올이유가 있어서 온겁니다.

    다른 피치못할 사정이 (건강악화나 인간관계)
    있다면 모르지만 남편분도 환영하시는데
    힘들어도 낳고싶은데 못낳는 다른 사람들 생각하면 한생명이라도 참 귀중하지요.

    우리언니둘이 불임입니다.
    다행히 작은언니는 십년만에 임신해서 지금
    10살입니다.얼마나 귀한지요..

    그심정이나 옆에서 지켜보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낳아놓고 후회하는 사람들 못봤답니다.
    지금은 엄두가 안나고 괴로울수도 있지만
    7살난 큰아이 옆에 형제가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데요.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보세요.

  • 5. 소풍
    '05.10.7 4:20 PM (203.229.xxx.217)

    우리 새언니, 첫째 10살에 둘째 낳았습니다. 9년 터울이죠..
    그 때가 새언니 서른 일곱.
    그러고선 2년쯤 후에 셋째 낳았습니다. 서른 아홉에..
    지금 현재 아이들은 12살, 3살, 1살입니다.
    둘째 키우면서 얘 없었으면 어떻게 사나 싶다더니 셋째도 너무 예쁘다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35 수원에 식당좀 추천바랍니다. 하늘 2005/10/07 91
39834 아이 앞으로 주식을 사두면.. 2 수피야 2005/10/07 419
39833 비오비* 혹은 메디락 베* 같은거 꼭 먹여야해요? 2 걱정됩니다 2005/10/07 236
39832 시판 군만두 어디꺼 맛나나요? 11 . 2005/10/07 1,138
39831 뉴스를 안봐서 모르고 있었는데 보다 넘 놀라 옮겨봅니다... 부산 개성중학교 살인사건 17 새댁 냥~ 2005/10/07 2,084
39830 전세만기가 9월23일 이었는데 집주인이 계속 살고프면 1000만원 올려달라네요 4 궁금 2005/10/07 555
39829 내년에 미국가서 아이를 낳을까 하는데요.. 23 출산질문 2005/10/07 1,682
39828 친정엄마랑 볼 만한 공연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딸래미 2005/10/07 44
39827 아기낳은지 한달조금 지났는데 애기엄마나 애기한테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3 희망이 2005/10/07 175
39826 임신초기 감기약 7 첨이야 2005/10/07 222
39825 너무 괴로워서.. 5 고민녀 2005/10/07 1,106
39824 호주 여행시 구입하면 좋은 물건은?? 9 달콤키위 2005/10/07 507
39823 이런 얘기하면 혼나겠지요~~ 7 재미.. 2005/10/07 1,399
39822 산후조리 최상의 선택은... 8 임산부 2005/10/07 620
39821 음식배달 지연.. 몇분까지 참으세요? 3 *.* 2005/10/07 724
39820 짜증 만땅 11 82라고? 2005/10/07 1,276
39819 임플란트...치과 추천해주세요. 8 임플란트 2005/10/07 932
39818 영어 관련 자격증 혹은 다른 것들이라도.. 1 영어맘 2005/10/07 262
39817 적립식 펀드 괜찮을까요? 3 조언 2005/10/07 528
39816 사립학교 통폐합 혹은 기업, 은행 합병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1 교직원 2005/10/07 160
39815 북경의대 붕유관에서 약지었어요 5 궁금 2005/10/07 419
39814 창업을 해도 될까요..? 5 창업?? 2005/10/07 582
39813 임신중 금기식품 꼭 지켜야 할까요? 10 임산부 2005/10/07 637
39812 미국비자 .. 2 질문 2005/10/07 322
39811 돌상이야기가 나온김에..좀 웃긴얘기 2 뻘쭘 2005/10/07 597
39810 새우/조개 먹으러 어디로 갈까요? 4 새우좋아 2005/10/07 515
39809 제2 에 인생을 준비중 입니다..도움 말씀 듣고 싶습니다. 8 준비... 2005/10/07 754
39808 저도 꿈 해몽 부탁드려요. 3 2005/10/07 240
39807 여드름때매 고민이예요 4 여드름 2005/10/07 302
39806 이런 경우 어찌해야 할지요? 9 모친 2005/10/07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