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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소시지..성분의 정체....

가공식품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05-10-06 03:57:58
대형 마트에서 파는 수제소시지...
발색제, 첨가제, 방부제 섞인 일반 포장햄보단 낫겠지싶어 ...
(에전엔 어떻게 봉지채로 줄줄이 소시지를 멋었나 몰라요...무식해서 용감했던거 ..ㅋㅋ)
음식 가려먹어야할 처지라 왠만하면 안먹으려 하다가도
그래도 앞으로 길들일 입맛보다 여지껏 길들여진 입맛에 못이겨 ,.ㅜㅜ
안먹으면 안될것같은 생각에 미치면....
(생각을 안하면 될텐데...음식자제하는게 참 여려운....그놈의 미련이 자꾸 여운을 길게 늘어뜨리게되면...) 사게되네요.
그런데,...포장해서 파는게 아니라 업체에서 입점해서 팩에다가
그때그때 파는 용량에 맞추어 갯수대로 담아주는 형태이다보니...
제품성분 확인할 길이 없네요....
햄을 안먹다보니 미각이 차이를 못느끼는지..
그래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수제가 보통의 그것과 어떻게다른지 맛으론 잘 감별이 안되는게...
요점이 좀 수상스리 해요...ㅎ
육질은 탱탱하니 확실히 정육브랜드 구나 싶던데...고기는 좋은데 첨가제를 개념없이 쓸수도..
백화점 입점이라그런지 듣기론 육류남품쪽으로 이름이 없진 않든데....들어도 잘 몰르죠...
유기농마트에서 파는것은  성분표시가 되어있어서 안심하며는 먹겠는데...
괜찮은 놈 만나기가 수월찮고...
머  그냥 '방부제 안들어간거지요' 물어보는정도가 한계이니...
당연히 아니라고....... 하는거구요.....

혹 이쪽 업체 남품관련해서 제조상황을 아시는 님들 ,..있으실까요...
혹여 아니다 싶음 걍 유기농 매장 알아보려구요...쭈욱..
소세지 다시 만나길 고대하는 찰나, 구입경로가 망설여지기에 ......
만물 82,....인지라....알려주시면 넘 감사해요..
IP : 211.211.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6 8:36 AM (221.149.xxx.88)

    브랜드 나름이겠지만 백화점 지하에 파는 수제소세지들...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납품을 받았는데 제가 담당이라 성분분석표를 우연히 볼 기회가 있었는데 함량만 적다 뿐이지 발색제 및 유화제, 기타 첨가제 들어가더군요. 그거 본 이후로 수제소제지라고 붙은 것들도 무조건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고 왠만하면 안 먹어요 T.T 관련서적 찾아보면 1일 권장량 얼마 이하로 섭취하는 건 상관없다고 기재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긴 해요.
    호텔이나 유명 수제햄 파는 곳에 파는 곳들은 혹시 안 들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롯X니 현X니 하는 백화점 지하에 파는 것들에는 제가 본 바로는 들어 있었어요.

  • 2. **
    '05.10.6 9:40 AM (220.126.xxx.129)

    수제 소시지도 성분표가 붙어 있던데요. 일반 소시지하고 성분 다를 것 없더라구요.

  • 3.
    '05.10.6 10:39 AM (203.229.xxx.124)

    그렇군요...근데 그거 파는 사람들은 방부제?, 인공색소가 들어있지않다고 어린이들한테 안심하고 먹이라고 해서 잔뜩 사놨는데...냉장고에 쟁여져있는 저 소세지들을 어이할꼬?

  • 4. ..
    '05.10.6 3:02 PM (222.101.xxx.45)

    끓는 물에 데쳐서 후라이팬에 다시 볶아서 먹으면 웬만한 발색제나 방부제는 없어진다고 들어서 그 수제 소시지도 꼭 그렇게 해서 먹이거든요. 그래도 나쁜건가요?

  • 5. ..2
    '05.10.6 3:06 PM (222.101.xxx.45)

    꼭 팔팔끓는 물에 수제 소시지를 넣어서 끓여서 그 물을 버리고, 다시 조리해요.
    그 물이 장난아니게 뿌옇게 나오거든요. 하긴 김밥할때 넣는 햄도 그렇게 해서 다시 조리는데, 햄 특유의 냄새가 싹 가시면서 고소해지더라구요.
    이렇게 조리해서 먹어도 유해하다면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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