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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 사시는분계시나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619
작성일 : 2005-10-03 16:20:48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동생이 미용을 하는데 경력이 10년되거든요.요즘  외국 나가볼려구하던데 미국이나 호주를 알아보다가 싱가폴도 생각해보던데 거기 경제상황이나 이 기술로 잘 지낼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언어는 영어를 공부하면 될까요???친절한 답변 기달릴께요~
IP : 211.54.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
    '05.10.3 5:14 PM (69.236.xxx.91)

    미용은 잘 모르겠구요...언어는 영어와 중국표준어를 씁니다.
    대부분이 중국인이니까요..정말 깨끗한나라에여~^^

  • 2. 얼마전..
    '05.10.3 10:35 PM (202.156.xxx.51)

    몇일전 미용실에서 펌하고 왔습니다.
    어깨 길이 정도의 매직이 150불=9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머리를 자르면 추가비용, 영양 하나 넣으면 추가 비용.. 200불=12만원 이 훌쩍 입니다.
    그런데 한국인 샵에 가니 150불에 나머진 서비스로 해주더군요. 저도 미용쪽에 관심이 있어서 쥔장님께 이것저것 물어 봤습니다.
    현재 싱가폴에는 한국인 미용실이 두개가 있습니다. 둘다 번화가인 오차드 로드에 있는데 저는 한곳만 가봤습니다. 싱가폴에 한국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라(유학생들이 많아졌어요) 미용실 하면 좋겠다 생각도 했었고 머리 하는 값이 워낙 비싸니 돈 많이 벌겠다 싶었는데.. 장사라는게 만만치는 않은 모양이에요.
    일단은 세가 비싸구요, 두번째론 사람 구하기가 어렵답니다. 의자 여섯개 있는 작은 미용실(보통 동네 미용실 사이즈)에 스텝 한명 미용사 한명이면 충분한데 일하는 애가 워낙 답답해서 한명을 더 채용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옆에서 보는 저도 참 답답했는데 부리는 사람은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싱가폴은 법적으로 사업장에 외국인 고용비율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압니다. 즉.. 무조건 한국 사람을 데려다 쓸수 없다는 거지요.
    우리나란 미용사가 스텝한테 군기 팍팍 잡는데 싱가폴은 한국처럼 사람 대했다간 삐져서 그만둬 버리기 때문에(일자리는 많고 사람은 구하기 힘듬) 도 닦는 심정으로 살살 달래가며 일해야 할것 같았습니다.
    외국어는.. 어느정도는 해야 할껍니다. 95%의 손님이 한국인이겠지만 싱가폴 사람을 고용해야 하고 기타 업무등을 처리해야 하니 영어가 꼭 필요 합니다.
    더 자세한건 물어보지 못했지만 세금쪽도 상당히 클리어 해야 할것 같구요.
    뭐.. 그래도 두개있는 한국 미용실이 문닫지 않고 잘 돌아가고 있는걸 보니 먹고 살기는 한가 봅니다. ㅎㅎ

  • 3. 이어서..
    '05.10.4 10:29 AM (202.156.xxx.51)

    써놓고 보니 상당히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이 된것 같네요. 제가 미용쪽에 관심이 있어 하니 쥔장이 견제? 하느라 단점만 얘기 한건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는 동종 점포가 하나 더 늘면 그만큼 손님을 뺏기는게 되니까요.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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