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이라서 학습지로는 부족한듯 하기도하고 그래서 선생님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달의 15일 이전에 얘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미리말씀드렸지요. 그리고 어제가 마지막 수업이있는날이었는데요.
선생님이 들어오시는데 아이가 학습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자 해서 제가 남기지 말고 다하라고 말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 들어오자마자 한다는 말이 "이제 안할건데 뭐하러 열심히 하니?
그러는게 아니겠어요? 그 순간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요 .
생각할 수록 너무 기분도 나쁘고 방문교사도 선생님 이라고 깍듯하게 대한 내가
바보였나 싶기도 하네요. 작은 아이는 하고 있는 상태인데,,생각할 수록 열받고
속상해서 지금전화해서 다 끊는다고 얘기 했네요..얼마나 가슴이 콩닥거리는지..
그동안도 너무 성의가 없다고 생각했고 끊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선생님이 성의가 없어 보여서인데
누군가가 학습지는 6개월이상하면 안된다고 선생님들이 아주 나태해진다고 하더니만
인간적으로 믿고 상담도 얼심히 하고 했는데.. 끝이 이래서 속상합니다.
제가 너무 물렁해 보이고 만만해 보이는 거였는지...조금 시간을 두고 중국어랑 과학이랑
작은아이 시킬까 생각했었는데..다 그만둬야겠네요..다른걸 찾아봐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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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를 끊으려고..
착하게 살자 조회수 : 490
작성일 : 2005-09-28 18:29:41
IP : 222.118.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냐~
'05.9.28 6:46 PM (211.179.xxx.202)그때 따끔하게...선생님 말씀이 그렇다고 평소에도 그랬는지라고 이야기하셨으면...
그런 사악한 학습지교사때문에 다른 열심히 살아볼려는 교사들이 욕듣는거 아닌지...
저같으면 본사고객센터에다 그런 말을 들었다고 말을 남기겠습니다.
한번 끝내면 영원히 끝나는게 아닐진데..
이왕 전화건 김에 다른 쌤으로 교체해준다면 다른 과목을 고려해보겠다고 이야기해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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