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식 축의금은 부채일까요??

결혼굴레 조회수 : 753
작성일 : 2005-09-26 11:34:11
음..무슨 말씀인고 하니..
본인 결혼식때 받은 축의금 말예요..
본인들 직장동료나 친구들도 있지만 부모님 친구분, 일가친척들이 많겠죠..
저희 결혼식때 축의금은 물론 부모님께서 받으셨고
그중 일부는 결혼식과 피로연 비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진 어머님께서 이곳저곳 사용하셨죠..
잔치비용도 쓰고 신혼여행경비나 폐백때도 쓰셨겠죠..

문제는 이후의 부모님 친구분 행사들입니다.
어머님께서 사교활동이 왕성한지라 친구분도 많고 따라서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등 참 많이 다니세요..
근데 청첩장 날아올때마다 꼭 아들내외에게 보고아닌 보고를 하신답니다.
여기는 니들 결혼식때 얼마짜리, 저긴 얼마짜리 이런 식으로요...
참 몸둘바를 모르겠고, 짜증도 나고요..
참고로 남편은 3남매, 모두 출가했고요..장남만 결혼해서 축의금 받은게 아니라고요...

물론 우리가 장남인지라 부모님 모시고 살고 있고, 집안 대소사 다 신경쓰고 삽니다.
일가친척 경조사는 저희 신랑이 다 쫓아다니고요...
근데 어머님 친구분 경조사까지 모두 책임져야 하는건지요??

우리 결혼식에 받은 축의금은 우리 부채일까요??
아버님 아직까지 직업있으셔서 두분 쓰실만큼은 버시거든요..따로 용돈 드리고, 살림도 우리가 다하고..

결혼직후 잠깐 분가해서 살때 400만원 받았어요..축의금 남았다면서..
제가 자취하던거 빼서 방얻었지요...
남들 부모님 덕보고 살림시작하는거 심히 부러워만 하면서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부모님께 그야말로 땡전한푼 기댈생각 없고 여태 그렇게 살고 있는데..참..
장남이라고 월급 더주는 세상도 아니고
돈 많이 벌어 서로서로 잘살면 좋겠지만, 한푼이라도 저축해야 할 이나이에 걱정입니다.

더 나이들어 부모님 많이 늙으시면 당연히 우리가 책임져야 하겠지만,
결혼직후부터 줄곧 청첩장 보고하시는 울엄니....얄미워요...
님들은 어떠신가요??
IP : 218.51.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이
    '05.9.26 11:38 AM (222.101.xxx.214)

    몇 년 후에 들어가 사실거라면
    그 때 님이 편하게 고치세요.

  • 2.
    '05.9.26 12:17 PM (219.250.xxx.227)

    그런분들 계시더라구요..

    저희 결혼할때 시부모님이 동네 결혼식 가셨던 분들께 청첩장 보내니..
    그러시더래요..울아들 결혼식에 온거니까..청첩장 울아들 주라구요..

    아니 부모끼리 친분으로 결혼식 간거지..자식들끼리 친구도 아닌데..넘 웃기잖아요..

  • 3. 그게 참
    '05.9.26 12:19 PM (210.115.xxx.169)

    부채는 맞습니다.
    계산으로 하면 그럴거면 축의금 모두 들어온 당사자에게 주어야하는데
    실제로는 부모님이 이런 저런 비용으로 쓰시는 댁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축의금 부모님깨 못받았어도 드리게됩니다.
    축의금으로 400이나 받으셨다면
    모른 척 하기 어렵겠는데요.

  • 4. 원글이
    '05.9.26 12:59 PM (218.51.xxx.96)

    축의금으로 400을 받았기 땜시 부채라고요?? 어흑...
    그럼 알몸뚱이 신랑이랑 결혼한 난...너무 억울하지요...
    울신랑 결혼전 아버님 교통사고 무마하느라 벌어논거 암꺼 없이 결혼했는데,
    그래서 방칸도 내가 얻었는데...
    인생을 더하기 빼기해서 제로로 살긴 물론 힘들고 또 너무 건조하겠지만,
    요즘은 부모자식 사이도 계산기가 먼저 나서주네요...쓰읍...

  • 5. ...
    '05.9.26 1:05 PM (211.196.xxx.196)

    저도 결혼할때 들어온 양쪽 축의금 한푼도 못받았어요.
    결혼식 준비하는데 쓰시는 거니까 하고요.
    전 살곳, 혼수 전부 양부모님 도움을 받지 않았는데요.
    결혼하자마자 온갖 경조사비, 장남이라고 쫓아다니며 냈어요.
    친정쪽도 소소히 내구요.
    정말 시댁에선 받은게 일절 없는데 좀 억울하지요.
    없는 집 장남에 시집온게 죄죠.

  • 6. 지니
    '05.9.26 4:02 PM (69.236.xxx.183)

    그래서 축의금 경조금은 다들 고지서 라고 하지요
    받았으면 갚아야 한다는.. 꼭정해진건 아니지만 ...받고서 무시할수는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12 국민은행 사이트에만 가면 오류가 나는데요... 4 인터넷뱅킹 2005/09/26 216
38911 엄마가 해외여행 가시는데요.. 7 질문녀 2005/09/26 509
38910 시간당 이천원? 5 알바생 2005/09/26 697
38909 500으로 200억 만들기 -주식.. 으악 17 주식 2005/09/26 2,407
38908 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 6 궁금이 2005/09/26 487
38907 런닝머신과 걷기운동 어느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8 궁금이 2005/09/26 1,266
38906 제가 독일에 있는 친구한테 레시피를 적어주다가(컴앞대기중) 3 알려주세요 2005/09/26 396
38905 강원도봉평근교 깨끗하고 저렴한 숙박시설 5 강원도 2005/09/26 308
38904 남을 흉볼입장이 아니더군여..., 1 바로내가 2005/09/26 987
38903 임신 한 거 같은데요. 4 산부인과 2005/09/26 517
38902 아이 입양시켜 미국 보내면.. 13 유학 2005/09/26 1,487
38901 지금 동유럽의 날씨는.. 1 여행가요 2005/09/26 175
38900 저 어떡하죠..?? 3 엉엉~~ 2005/09/26 958
38899 홍원항의 전어축제 유감. 3 맑은하늘 2005/09/26 959
38898 한살림 매장 이용방법?? 2 궁금 2005/09/26 592
38897 부산 쪽에 출장 요리사 좋은 분 소개 좀 부탁해요.. 고민 2005/09/26 91
38896 마냥 가만히 있어야할까요? 8 ... 2005/09/26 1,107
38895 질문: 남편출장 가는데 남편여권 가지고 가서... 17 면세점 2005/09/26 952
38894 벗겨진 내솥 6 또 돈 나가.. 2005/09/26 464
38893 님들 매실에 복숭아 혹은 살구 않섞였나요? 14 매실.. 2005/09/26 714
38892 충남서산쪽에 맛집이나 볼거리 있음 알려주세욤.. 2 알려주삼 2005/09/26 222
38891 이런 황당~~ 3 사임당강씨 2005/09/26 905
38890 거실마루 바닥의 기름기 제거법? 7 궁금이 2005/09/26 1,179
38889 막스마라 코트-어떤가요? 8 띠리리 2005/09/26 1,872
38888 손해보험에 대해서요.. 2 보험 2005/09/26 285
38887 왜 이리 착찹할까? 10 허접 2005/09/26 1,350
38886 결혼식 축의금은 부채일까요?? 6 결혼굴레 2005/09/26 753
38885 헤어진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자는데.... 21 고민 2005/09/26 10,752
38884 이혼하신 분(죄송합니다) 지금 어떠신가요? 12 ... 2005/09/26 2,055
38883 악세사리 반지 하나 사고파요 ^^ 1 궁금 2005/09/26 295